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지난 1일 신축 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양평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댄스공연과 강상어린이집의 합창, 한소리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갔다. 기념식은 1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식수, 복지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만137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2층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탁구장, 당구장, 요가체조실, 댄스·풍물실, 소강당 △3층 경로식당, 컴퓨터실 바둑·장기실, 서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든 시설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기존 33개에서 100개로 확대하는 등 관내 약 3만8000명 노인들의 명실상부한 대표 기관이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의재)은 지난 1일 벽화사업에 이어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인 통복시장 상징물(통이·복이)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상징물‘통이·복이’는 가로 8.7m 세로 4.5m의 규모로 통복시장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며, 통복시장 입구인 교통광장에 설치돼 지역 이미지 개선 및 통복시장의 홍보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치된 상징물이 경기 남부 최대규모인 통복시장의 홍보자원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시정운영 및 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이 긍정평가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는 이권재 시장이 중점 추진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반도체 특화도시 구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에서 대다수 긍정평가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오산시 정책 및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2.7%가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7.5%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선 8기 10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도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GTX-C노선 오산 연장(100%)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94.6%)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본격 추진(91.1%) △가장3 일반산업단지 조성완료(87.5%) △대원동·신장동 분동(86.2%)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상위 5대 과업과 관련 “이권재 시장이 지난 민선 8기 2년간 중점사안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호응 및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면서 “특히 교통, 첨단산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초고령사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지속을 위해 ‘5060 중장년 평생교육으로 1인 1취미 찾기’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1인 1취미 찾기‘중장년의 오뉴찾기’이며, 오뉴는 5065의 숫자의 5와 6을 이은 표현과 ‘OH, NEW 새로운 것’의미를 내포하며, 기존 경력과 분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취미·여가 제공으로 나에게 맞는 여가를 디자인 해보고자 기획했다. 교육과정으로는 10과목 30회 강좌 운영하며, 목공, 그림, 가죽,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볍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로 수업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민 50~69세 중장년 대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일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7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오는 4일부터 2026년 7월3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으로, 안성시 자체감사 참여,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2022년 위촉해 2년간 운영했던 제1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13회 감사 참여, 53건의 행정 오류 개선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이번 새로 위촉되는 제2기는 제1기에 운영했던 토목, 산림·농지, 전기·안전, 복지 등에 더해 환경, 건축, 소방안전 분야 등으로 인원과 범위를 확대했으며, 그 활동 영역 또한 감사 참여에 따른 행정 오류 개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만나게 되는 행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제안 역할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2기에 새로 위촉된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안성시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 안성시가 더욱 청렴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으로 지켜보고 안성시에 꼭 필요한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시민감사관 제안 사항 뿐만 아니라, 감사 중 시민들의 의견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분야별 사업과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1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사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꼽은 민선8기 전반기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건립 △구리시 투기과열지구 해제 △축제 활성화 △초중고교 입학준비금 지원 △출산 영유아 보육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후반기에 가장 필요하고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대형마트 재유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8호선 연장 △구리사랑카드 지원 확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등이 꼽혔다. 백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시책에는 만족감을, 대형 개발 사업과 광역 교통 대책 등에는 기대감을 표출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저출생 문제 관련 난임 시술비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는 물론 영유아 양육을 가이드하는 전문기관인 구리케어센터의 권역별 설치, 공공어린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치매 친화 택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하남경찰서, 신장택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치매 친화 택시’ 운영을 본격화한다. ‘치매 친화 택시’는 치매 파트너로 등록된 택시기사가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 및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또한, 고령자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자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신장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관리사업 홍보물을 제공한다. 신장택시는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어르신에게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남시보건소가 진행하는 치매관리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보건소-하남경찰서-치매 안심 택시’ 3개 기관이 고령자 실종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하남경찰서는 고령자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하남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타 시군에 뒤지지 않는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분야로 나눠 설명하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거북섬을 개방해 새로운 관광 자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평의 미래로 관광을 주목하며 “양근천 청계천화, 양근강변길 특화거리 조성, 물안개공원 출렁다리 설치,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추읍산 관광자원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개물림 사고 예방체계 수립 및 성숙한 반려동물 사육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민 소유의 반려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반려견 기질평가 신청에 따른 신청서류 검토, 신청자에게 평가 일자, 장소 안내 등 반려견 기질평가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보조사업자 공모 신청 자격은 도내에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반려견 기질평가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보조견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또는 단체이다. 보조사업자는 신청서류 검토 및 자체 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 완료 후 정산 및 결과를 도에 보고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7월1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경기도청 동물복지과(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질평가 대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에 따른‘6개월령 이상의 맹견 5종과 그 잡종의 개’ 및 ‘사람 또는 동물에게 위해를 가하여 도지사로부터 기질평가 명령을 받은 개’이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시의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한 K-컨텐츠의 대명사가 될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 창출, 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됐다. 당초 2021년 10월에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2023년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 CJ라이브시티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사업협약 등에 관하여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을 신청했고, PF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완공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재산세 면제 등을 담은 PF 조정안을 제안했다. 시 또한 K-콘텐츠 활성화와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30년이 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1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됩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시 내 통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시간은 여전히 긴 점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 중심의 이동 수단 △도시 성장 속도에 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의 한계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았다. 김 시장은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전반기 가장 주요한 성과로 시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철도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E∙F 신설 노선에 남양주가 모두 포함됐다. 또한, 도에서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GTX-G)에 별내가 포함되면서, 시는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를 품게 됐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철도 노선을 갖게 됐다. 주 시장은 도시·교육·복지·문화·행정 등 분야별 주요 성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 추가 확보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전국 최초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30여 곳의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시설정비 수행 등을 꼽았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후반기에는 투자하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로 점프-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기념식이 끝난 후 주요 역점사업 현장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전기자동차 보급사업’하반기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645대, 전기화물차 87대로 총사업비 62억원 규모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1006만원, 전기화물의 경우 최대 2175만원이다. 차종 모델별 자세한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 택시 구매자에게는 4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더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유가족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는데 많은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면서 “정명근 시장과 며칠 전 유가족분들의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가족분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유가족 일자리 마련에 우리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돕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역량이나 의견 등을 고려해 취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상공회의소 임원진에 전했다. 정 시장은 “기초지자체에는 산업 안전 시설 단속과 안전 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