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신공영이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분양한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2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정당계약 시작 후 3개월여 만에 100% 계약을 달성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판상형 4~5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이 중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 전용면적 84㎡는 유상 옵션 없이 우수한 평면 및 트랜디한 컬러, 우수한 마감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단지 내에는 GX룸, 피트니스룸, 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과 농구, 축구 등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지구지정 확정시 세교1지구와 함께 총 6만5000여 세대에 이르는 신도시급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교지구 오산역을 기준으로 동탄트램(예정)·GTX-C노선 연장 (예정)과 수원발 KTX 2026년 정차가 추진중이다.
단지 인근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도보권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초가 있다.
또한,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배후단지로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등이 인접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724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수도권 북부 2기 신도시인 양주회천지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덕계역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계획)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주민들을 위한 종로엠스쿨 교육특화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내달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서 ‘평택브레인시티 한신더휴’ 991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브레인시티내 완벽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중·고등학교가 계획돼 있고 카이스트(예정)와 한경국립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