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역 내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 기반의 ‘우회전 안내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용마초 인근 실내체육관사거리 △용인초 후문 △용인초 삼거리 △어정초 입구삼거리 △어정사거리 △마북초 정문사거리 △신리초 삼거리 △손곡어린이공원 △한빛초 삼거리 등 총 9곳이다. ‘우회전 안내전광판’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통학로와 운전자의 우회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을 우선 선정했다. 우측 보행자나 차량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용 안내전광판에 보행자 횡단 영상과 주의 문구가 표시된다. 특히, 전광판은 단순한 문자와 픽토그램 이미지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을 현장 영상 표출 방식으로 안내해 운전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이달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신청되는 공동주택부터 설계단계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과 이 법 시행령을 개정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등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구체적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단지를 설계할 때 △옥상면적의 50% 이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경비실이나 부대복리시설에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일정 수준의 공동주택 에너지자립률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현관문이나 창호 등의 단열성능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이 의무화되기 전에 자율적으로 지역 내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세부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의무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공동주택 단지는 제로에너지건축 5등급 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원곡동과 이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설명회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7일 안산시 통장협의회장 회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든 안산시 유치 당위성 △정부 추진 동향 △이민청 유치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적 효과 △이민청을 품은 안산의 비전 등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 시민 공감을 위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담아 설명한다. 시는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산하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 희망하는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하고, 이민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범시민적 역량이 총결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제1기분 자동차세로 약 23만 건 298억원(상록구 11만2000건 144억원, 단원구 11만8000건 154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 트럭), 125㏄를 초과한 이륜차 등이 과세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1년 2회(6·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 이번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이 6월1일로,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되며,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다만. 사전에 연납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상반기 연납을 놓쳤거나 올해 신규 취득한 차량은 이번 6월 정기분 납부 기간에 연납 신청을 하면 하반기(7~12월) 자동차세를 5% 공제받을 수 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7월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의 CD/ATM 기기 이용 납부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 이용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북미나하사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차 집행부회의’에 시 대표단이 참석해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 준비사항과 주요 주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등 UCLG ASPAC 회원국의 지방정부 관계자 150여 명이 모여 지난해 UCLG ASPAC 현황을 공유하고 1분기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북미나하사 주의 리쿠팡시 관광 축제와 시기를 맞춰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및 경제 강화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및 개선 방안을 발표했고 도심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수립을 논의했다. 6일 시 대표단은 2025년 9월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UCLG ASPAC 고양시 총회의 준비사항, 주제 등을 집행부회의에서 발표했다. 시가 진행 중인 총회 준비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총회의 주요 행사 일정, 총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관내 지정게시대에 게첨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 장당 최대 1만2000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등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용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폴리에스테르(PE)현수막의 경우 장바구니, 마대로 새활용한 뒤 소각되는데 친환경 소재 원단 현수막은 기존 원단의 3배 정도 비싸지만 매립시 생분해돼 환경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현수막 제작업체는 친환경 원단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 및 거래내역서와 친환경 소재 사용 지원신청서를 파주시 누리맵을 통해 제출하면, 기존 원단과 친환경 원단의 가격 차이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파주시 내 행정용 지정게시대는 총 103기(저단형 81기, 6단형 22기)가 설치돼 있으며, 공공목적의 현수막만 내걸 수 있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경우 우측 하단에 파주시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 인증마크와 문구가 기재된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파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85만 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3894건을 접수해 감정평가사를 동행한 재검증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30일 2024년 1월1일 기준 도내 485만36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30일까지 상향요구 2935필지, 하향요구 959필지 등 총 3894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상향요구가 많이 접수된 지역은 오산시(547건), 구리시(522건), 시흥시(290건)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도는 보상을 앞두고 있는 지역에서 주로 공시지가가 너무 낮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하향요구가 많이 접수된 지역은 용인시(116건), 화성시(110건), 양평군(97건) 등이다. 도는 지난해 대비 높은 지가상승률에 대한 세금부담 및 특정 지역의 토지가 주위 토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군은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통해 감정평가사의 직접 상담과 동시에 토지특성,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 지가 산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공모에 경기도 내 51개 공공건축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경로당,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벽체 및 창호 등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지방비가 투입된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건축물 353개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중 2024년 5월까지 270개가 준공했으며, 76개가 설계, 공사 중이다. 지금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1530억원으로 이 가운데 70%인 1071억원이 국비다. 올해는 19개 시군 81개가 사업공모에 참여했으며 51개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529개 대비 10%,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선정된 93개 대비 55%에 해당한다. 용도별로는 어린이집이 7개, 보건소가 5개, 경로당 39개가 선정됐으며, 이 중 보건소 1개, 경로당 2개는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돼 일반사업의 2배가량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학교 관련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중·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수원 등에서 11월까지 37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학교생활에 주로 쓰이는 용어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 과정 21회, 고등학교 진학 과정 16회 등 총 37회 열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비다문화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각 교육 일정에 따라 다른 만큼 문의 사항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거주 시군과 가족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0일 2025년 특례시 출범 앞두고 화성시근로자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성특례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특례사무를 발굴하고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민헌장 제정의 중요성과 추진 절차를 준비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했다. 회의에서 준비위원회 위원들은 △미래 △균형 △혁신 등 미래지향적인 키워드와 △나눔 △포용 △공동체 등 시민들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는 키워드를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키워드와 의견을 바탕으로 헌장을 구성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례시민헌장이 제정할 방침이다. 또한, 6월부터는 ‘화성특례시 서포터즈’를 모집해 특례시민헌장 제작, 출범식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오는 10월에는 특례시 토론 및 강연회를 개최해 특례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박형일 소통행정국장은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특례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025년 1월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고주리 순국선열 영현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 봉송식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헌화 분향, 건국훈장 헌정, 추모사 및 봉송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주리 유족, 정명근 화성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주리 순국선열은 1919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흥열 지사 일가를 향한 일제 군경의 보복 참살로 희생됐다. 고주리 주민들은 희생된 김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했고 유족, 천도교 교인 및 화성시는 매년 4월15일 추모제를 거행해 왔다. 고주리 순국선열의 영현은 이날 봉송식 이후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돼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정명근 시장은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면서 “화성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022년 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도는 기회소득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의 기회소득이 연내 도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기회소득의 문을 연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예술인이 일정 기간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들이 함께 나누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정책 취지다. 지난해에는 약 7000명에게 지급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원(하반기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 추진)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를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 지동시장 인근에 있는 ‘백천홍두깨칼국수’는 칼국수 한 그릇에 5000원이다. 수제비도 5000원, 칼제비는 6000원이다. 물가 상승으로 힘든 손님들을 위해 3년째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권선동 ‘레미샵 붙임머리’는 다른 붙임머리 업소 평균 가격보다 5만원가량 저렴하다. 지난해 가격을 인하했는데 손님이 늘어나 가격 인후 전보다 수입이 1.5~2배 늘었다. 망포동 ‘조이커피 샌드위치’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고, 샌드위치를 포장해 가면 10% 할인해 준다. 세 업소는 수원시 ‘착한가격업소’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음식·서비스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수원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소 48개를 비롯해 총 8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정책 제안제도‘야, 너두(DO)’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안받는 내용은 시민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및 예산 절감 방안 등 행정제도 및 서비스, 문화, 운영의 개선과 관련된 창의적 의견이다. 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상시로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가 1차 심사를 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해서 최종 심사를 받는다. 제안심사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인 내외로 구성해 상·하반기 1회씩 심사를 진행한다. 올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는 오는 6월24일 열릴 예정이며,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접수된 164건의 제안 중 1차 심사에서 채택된 제안 9건 대상으로 제안의 창안 등급을 심사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에는 상장 및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800만원까지 부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이 시와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기 위해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내서는 △임산부·영아 △영유아 △초·중·고·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일반시민 등 대상자의 연령과 다양한 가정 형태에 따른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예비 부모 건강검진사업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아이돌봄 서비스, 청소년 입학준비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50대 베이비부머 신규 고용 중소·중견기업 지원금 지급, AI 노인말벗 서비스,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결혼이민자 지원 프로그램,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등 총 359개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이 담겼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인구정책안내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시민이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하도록 돕기 위해 사업 신청, 상세페이지 등에 대한 바로가기도 적용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