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1명의 시민감사관과 함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신임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및 향후 운영계획 설명 후 사례연구팀을 구성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현장견학,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 건의 및 불편사항 제보의 경우 각 담당 부서로 연결돼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오산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믿음이 중요해진 요즘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시민감사관들의 열띤 활동으로 앞으로도 오산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정해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체육회장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 체육회는 최일선에서 동민들과 함께 동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교실 등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오산시 8개동 체육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체육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시 체육회, 동 체육회, 8개동, 오산시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 동 체육회를 이끌어주실 각 동 체육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준서를 받은 단체는 중앙동(회장 김유환), 대원1동(회장 윤성준), 남촌동(회장 조성식), 신장1동(회장 김형철), 신장2동(회장 김태후), 세마동(회장 이상용), 초평동(회장 박병선) 등 7개 동 체육회로 대원2동 체육회는 추후 전달받을 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인 연천군은 법무부 선정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이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법무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수요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연천군 포함 총 1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입국 후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 별개로 법무부 조기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총 2차시에 걸쳐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생활법률, 쓰레기 분리수거, 무단이탈 시 제재 내용), 한국사회 적응정보(안전 등 긴급상황 대처, 교통, 은행 이용 등) 등 계절근로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 2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해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한다.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처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위험 감지 장치도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에 접목시킨다.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17억원을 투입해 이런 내용을 담은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올 10월까지 구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10월까지 360°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첨단 기술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실시간 재난상황 확인과 대응이 가능해져 이른바 재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360°스마트 영상센터는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는 CCTV 영상데이터센터인데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현재 시군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국가공모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참가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4월17일까지 공모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도시재생사업은 인구·사업체수가 감소하거나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등 도시재생법상 쇠퇴 지역을 대상으로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0곳 내외를 신규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최대 83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2017년 고양시 주교동을 시작으로 도내 총 9곳에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중 고양시와 안양시 등 2곳은 사업이 준공됐다. 도는 올해 공모사업을 대비해 시군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서류검토와 현장자문 등 집중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시군 신청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민간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의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시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시 소재의 건축물로 △전기차 사용자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곳 △충전시설 사용 시 주차 요금 부담이 없는 곳(무료, 1시간 이내 무료 등)으로 충전기 설치대상지 소유주(관리주체)의 사용 동의가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양식은 공고문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신청시 개인정보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내달 중 사업대상지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다세대주택,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 등 전기차 충전시설이 부족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급속충전기(50kw 이상) 1대 이상 설치를 지원하고 의무운영기간은 5년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가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 신축과 증·개축시 사전에 간판표시계획서 제출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상 간판표시계획서 제출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허가 및 광고물 부서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처리 과정을 구축했다. 간판표시계획서 제출 대상 건축물은 바닥면적 합계 300㎡ 이상인 건물로, 건축법상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건축허가시 간판과 게시시설 규모와 위치 또는 장소를 건물 입면도에 표시한 간판표시계획서를 시에 제출해야되며, 이후 건물에서 영업하려는 자는 건물주가 제출한 간판표시계획서에 따라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도 시행으로 건축허가 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적용함으로써 건물과 광고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오는 4월15일부터 26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청년전용 등),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정부 공공 주거지원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이밖에도 세부 지원 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안성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서비스,징수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관련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서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30일 결정·공시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및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안성시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시 쌀 적정생산 추진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행정· 농협·농업인단체의 3개의 조직이 모여 구성됐으며, 단원은 각 분야의 장과 전문가 9명(한국농어촌공사안성지사 농지관리부 과장,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안성시 쌀 연구회 회장 및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안성마춤쌀단지 단지장,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및 관계 부서 팀장 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의 주요 회의안건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기관·단체 별 홍보와 실천 방안이었으며, 각 기관과 단체가 안성시 감축 목표 59.6ha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 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추진 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논벼 대체작물 단지육성사업 등 쌀 적정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니 많은 농업인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면서“안성시의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안성시는 18일부터 오는 4월25일까지‘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하는‘먹거리 관광기념품’ 선발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음식관광 자원 로컬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로써 특히 관광미식상품화를 위한 안성의 관광지와 연계하는 메뉴개발, ‘바우덕이, 안성맞춤’ 등의 안성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할 경우 가점이 적용된다. 참가대상은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가 가능한 안성시 소재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25일 오후 3시까지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nseongdessert@naver.com)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한 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현장실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1등 1개사, 2등 2개사, 3등 3개사)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5월21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디저트 상품화 지원금(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과 전문가 매칭 맞춤 컨설팅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최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사용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의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다. 2023년 시범운영 및 확대개통 후 2024년 1월 전면 개통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민간 보조사업자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1차시 공무원 과정으로 보조사업자 선정과 교부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2차시는 지방 보조사업자 과정에서는 공모사업 신청과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해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부터 전면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방보조금 규모가 확대되고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전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19일부터 4월8일까지 토지가격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관내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 3만7842필지이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적정한 가격 및 사유를 기재한 의견서를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및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용적률 상향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이다. 시는 이번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 열람과 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에 대해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합리적인 관점에서 최대한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을 0~5%로, 중첩용적률을 최대 360%로, 건축물 최고 높이를 150m로 상향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8월 주민 열람 당시 계획안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 10%, 기준용적률 220%, 허용용적률 250%, 상한용적률 280%, 중첩용적률 320%, 최고 높이 130m였다. 우선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은 8%로 낮췄다. 시는 당초 도시계획 연속성과 재건축 정비사업 후 주거밀도 증가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참여자 7개 팀(총 13명)을 선발하고, 각 아이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 다목적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7개 팀의 아이템은 연말까지 사업화 또는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해당 아이템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 키트 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개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개발 △AI 활용 프롬프팅 교육 어플 개발 △참여형 마케팅 캠페인 생성 서비스 개발 △실시간 운동센터 예약 서비스 개발 △AI 기반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제공 등이다. 성남시는 각 청년 대표와 팀원들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멘토링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결과에 따라 1000~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8~12월에 지원한다. 청년 대표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일정별 지원사업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