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인구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1월1일부터 1만매 한정‘100만 화성 기념 희망화성지역화폐 카드’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100만 화성 기념 카드는 경기지역화페 어플 내 시군별 카드 신청하기(또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카드신청하기) 배너를 클릭 후 기념 카드 디자인을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2024년 1월과 2월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월 3만원이다. 이후 시는 인센티브 요율을 평시 7%, 특별(명절 등)한 경우 10%로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근 대다수 지자체에 비해 높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화폐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화성을 기념해 발행하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지역화폐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희망화성지역화폐가 100만 화성시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하반기의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도 등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파주시는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등 여러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시군 가운데 2위(나등급)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하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많이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을 위해 추진한 물가안정 시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해 하남시가 역점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바탕으로 10대 시정뉴스를 조명했다. 10대 뉴스 목록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고시 개정…K-스타월드 최대 걸림돌 제거 △미국 스피어사 업무협약(MOU) 체결 및 정부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지원대책 성과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자족도시 건설 토대 마련 △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 및 지하철 5호선 출근 배차시간 7분 단축 등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2022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상위…‘인구 30만 이상시 그룹 전국 1위’△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및 전선지중화 사업비 확보…중앙부처 밀접 협력 ‘성과’△‘아동친화특별시 하남’ 브랜딩…과밀학급 해소·출산장려·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추진 △맨발걷기 선도도시 우뚝…대한민국 최고 수준 인프라 조성에‘전국에서 입소문’ △STAGE 하남! 버스킹 성황리 개최해 ‘문화예술도시 하남’ 한 걸음 △하남시 2023년 각종 시상식을 섭렵해 ‘시민 중심, 소통행정서비스’빛났다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만들며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평가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2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63개 지자체 중 16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인생이모작센터 지원사업 △감정·필수노동자 심리치유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달 ‘화성시 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을 제정하여,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하고 시정 주요 현안의 정책의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특별보좌관은 비상임 위촉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을 자문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발전에 힘을 보태게 된다. 첫 특별보좌관으로 시는 22일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을 문화체육 분야에 위촉했다. 장민기 문화체육특보는 MK 글로리아 회장 및 시사매거진 감사, 팀MK 글로리아(프로볼링팀) 구단주 등 문화체육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 문화체육정책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특보는 위촉식에서 “100만 화성시에 걸맞은 문화체육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백만 화성 시대를 맞아 특별보좌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식견을 갖춘 전문가와 소통하며 정책의 전문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2024년 1월3일부터 65세 이상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2019년부터 군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대두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대상은 연천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포진 백신 1회 접종을 진행하며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연천군민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연천군민이 대상포진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예산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등 7개 항목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과 도서관을 선정했다. 시는 16개 공공도서관 운영에 연간 305억원을 투입해 장서 확충, 시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총 277만5741권으로, 독서 치유(중앙), 큰 글자 도서(분당), 어린이 영어(구미), 로봇(판교어린이), 우주과학(중원어린이) 등 도서관별로 비치 장서를 특화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IC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동화 감상 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태블릿 도서 검색 시스템 등을 갖췄다. 도서관별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구미),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의 독서 격차 해소를 위한 독서 치유(중앙),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 교육(분당),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6월7일 동두천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이를 12월 준공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24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아이들이 IT 환경에서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학습과 스마트폰과 테블릿PC등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는 MR/VR 등 가상 스포츠 체험 시설과 스마트 운동기구 설치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해 노인 복지와 관련된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경로당 40곳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건강 돌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웅식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개최될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로 평택시농업생태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최근에 공모해 모집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로 선정될 후보지 중에서 평택시농업생태원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시는 자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80개소의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도시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어 전문가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11만8000㎡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매일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서 교통이 편리하며 방문자센터, 식물원,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이후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정원문화의 확산에 기여해 왔다. 내년 10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산으로’, ‘공동체로’, ‘탄소제로’등의 주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설종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품정원 조성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전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가칭)평택엔바이로(주)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엔바이로(주)의 주관사인 ㈜한화/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통복하수처리시설을 신대동 690-36번지 일원으로 신설·이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81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하루 10만톤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전망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7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통복천, 안성천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1년 6월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022년 5월 PIMAC 적격성 조사를 거쳐 같은 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지역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권임순 적십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접수된 △반사거울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아파트 내 공원 정자 도색 요청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부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임순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사회 활동을 하며 발견한 애로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에도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형 준공영제‘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2024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도는 2024년 ‘시군 간 노선’ 사업량 700대 중 545대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을 선정해 1월1일부터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며, 나머지 155대에 대해서는 시군별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 후 2024년 상반기 중 노선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고립·은둔 청년 지원체계 개발을 위해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씨즈를 벤치마킹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가치있는누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관계기관 및 시 청년정책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씨즈에서 운영하는 고립은둔청년 활동 공간인 ‘두더집’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및 지원체계, 협력 기관별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씨즈에서 수행하고 있는 온라인플랫폼 두더지땅굴, 두더-집 & 두더-학당 등 다양한 청년지원솔루션을 공유하며 안산시에 도입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애 ㈔씨즈 이사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발굴 방법과 실태조사가 우선”이라며“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안산시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 방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이용수요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교통수단인 농촌형 똑버스 개통식을 26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지난 18일부터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에서 각 3대씩 총 9대로 시범운행을 시작한 농촌형 똑버스는 26일 시범운행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시는 농촌형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행지역 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통합정산 및 고객센터 운영 등 똑버스 운영 고도화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형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똑타 앱’을 설치한 후 각 운행 지역 내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해 호출해야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24시까지로, 마지막 호출은 오후 11시30분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카드 요금 기준으로 1450원이 부과되고, 교통카드 이용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용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입주 초기 대중교통이 부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내년 2월 의정부도시공사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7월 ‘도시공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12월 시의회의 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의결을 거쳐, 공단해산 및 공사설립 등기를 마쳤다. 이로써 내년 2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해 출범한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8년간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수행하는 데 머무르고 있다. 이같은 공익사업 대행으로 수익은 적은 반면 시설유지비 등의 관리비용이 갈수록 증가됐다. 이에 수익성을 동반한 구조로의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수지율 악화 등의 이유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은 이미 도시공사를 운영 중이다. 이천, 가평, 연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도 도시공사 전환을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와 한국군 부대이전 부지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할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요가 지속적인 상황이다. 의정부 여건에 맞는 자체 개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지속사업을 추진할 전담 연구기관 설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