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공동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회, 시의회가 함께 두 지자체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별 역할을 더욱 공고히 약속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협약 내용은 △이천시와 용인특례시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기지 구축 △반도체 생산기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보를 위한 공동협력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육성과 활용에 관한 협력 △지자체 간 상호교류 및 상생을 위한 반도체 관련 시설의 공동 이용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 등을 담고 있다. 이천시와 용인시는 앞으로 수시로 실무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업무협약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반도체와 관련된 특정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상호협력 하에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난 11월29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내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준공하며 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과, 반도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3 경기도민 참여 지속가능발전 정책&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8일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5주년 기념식’인 ‘지속가능발전인의 날’행사를 개최했으며, 이 행사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천 지속협을 비롯해 7개의 지자체 지속협과 개인, 사단법인, 궁내중학교 등 총 10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지속협은 지난 8월 경기도민, 단체, 지자체 지속협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전을 열었고, 응모사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직접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최종 10개의 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이천시 지속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3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계적인 성과평가 관리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의 효율성 및 내실화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평가에서 광주시는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 운영 분야 및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등 6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7년 6월30일 설립된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당연직 회장인 방세환 시장을 중심으로 남윤구 상임부회장, 최광춘 선임부회장 등 80여 명의 임원단이 똘똘 뭉쳐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지원해 2023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9위, 2023 베를린스페셜올림픽 은메달(남자육상 100m 김태민)과 동메달(여자육상 200m 정선정), 2023 항저우아시아 페러게임 금메달(휠체어테니스 남자복식 임호원)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박형덕 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의장, 심우현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과 신원식 국방부장관 면담을 통해 ‘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반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국방부 앞에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정부 약속 10년 미이행, 對 국방부 시민 총궐기대회’이후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신 장관에게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동두천시는 연간 3천억 원의 경제적 피해, 1조5000억원의 민자사업 유치 불발 등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고용률과 5년 연속 경기도 최하위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는 등 시가 처한 현실 전달하고,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다섯 개 항의 정부 건의를 전달하면서 2014년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2020년까지 약속한 미군기지 이전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 줄 것과 국가 안보를 위해 미군이 영구 주둔해야 한다면 평택시와 같이 특별법을 제정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15년 국방부의 약속한 상패동 일대 30만 평 규모의 국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 시민운동장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문화, 체육, 일자리를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다시 개발한 것으로, 총 463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플러스)센터, 운동장 등을 조성했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1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통해 본 운영을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에 연 면적 1만5173㎡, 367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유형별로는 일반형 76면, 일반형보다 가로 10㎝, 세로 20㎝가 넓은 확장형 195면, 경차용 24면, 임산부 등 가족 배려 40면, 장애인 13면, 전기차 전용 19면 등이다.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주차장에서 광명시청 민원실과 부설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2기, 시민회관 방면 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관내에 등록된 22만9083대의 자동차에 대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03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12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지난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유기간에 따라 차량 용도와 차종, 배기량을 고려해 세액을 차등 적용한다. 단,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 세액 10만원 이하(경차, 승합차, 화물차 등)의 차량도 지난 6월 세금을 일괄 부과해 이번엔 부과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 ATM)에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내년 1월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하면 연세액의 4.5%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자동차세를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선납 신청은 시청 세정과나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일을 지켜달라”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육정책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지원으로 보육교사 처우 개선 기여 항목과 통학차량·급식 등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실시을 포함한 평가 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운영관리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등 적극적인 보육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2024년에도 ‘영유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보육 행복 도시 군포’를 위해 보육 양육 친화 환경 조성, 안정적 보육기반 구축 및 보육의 질 제고, 영유아 발달지원 양육지원체계 강화, 보육교직원 전문역량 강화 및 권익보호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2023년도 경기도 민간임대주택 관리업무 평가’결과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민간임대주택 관리업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자 등록 등 민원행정 △임차인 권리 보호 △민간임대주택 시책 추진 등 3개분야 12개 항목 24개 기준을 평가했다. 시는 임차인의 권익 대변 및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사업자의 공적의무사항 알림 서비스’ 시책사업을 추진 등 임대인·임차인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 과계자는“앞으로도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를 위해 민간임대주택사업자의 공적 의무안내, 시민들의 의견 청취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있는 사업추진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대인, 임차인의 인식을 높여 시민의 주거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만8186명에게 2023년 3차(9~12월분) 농민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했으며,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51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 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해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은 2023년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했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제2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 및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된 가운데 현재까지 화훼 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 등 융복합의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 기간 중에는 평균 40만명 이상 유료 관람객, 100만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고양특례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면서 “내년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식사동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고양 똑버스가 2024년 1월 중순부터 경기도 최초로 현장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정된 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식사동 고양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식사동-대곡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 내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똑버스와 마찬가지로 앱으로 호출해야 탑승할 수 있어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어렵고 배정된 차량만을 이용할 수 있어 똑버스 운행 초기부터 일반 노선버스와 같이 현장 결제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식사동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 결제 시스템 도입 추진에 나서 경기도에 건의했다. 그러나 현장 결제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근간을 흔든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이후 시는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장 결제시스템 도입을 이끌어 냈다. 현장 결제는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는 출·퇴근 시간에 한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요응답형으로 운행하는 그 외 시간에는 앱 호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장 결제 시스템 도입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시청 경제일자리국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지난 12일 ‘카페 무지개’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달 손님은 경제일자리국 소속 직원 10명으로 최근 재오픈한 청내 카페에 모였다. 김 시장은 출퇴근, 일상생활, 근무 시 애로사항 등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재정위기 대응에 따른 세수확보 등 각종 현안업무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가 바뀌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동료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의미 있고 건전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갖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지천교량 32개소에 대한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수·보강 공사는 전면통제 없이 일시적인 통행제한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분당구 내 5개 지천을 횡단하는 32개 교량에 대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다. 교량 외관의 상태나 구조적 안정성 등에 대해 진단한 결과 3개소가 B(양호)등급, 25개소가 C(보통)등급, 4개소가 D(미흡)등급을 받았다. 보도부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야탑7교는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 초림교·내정교·당우교·동막천1교·야탑8교·야탑9교·서당교(7개소)는 보도부 일부를 철거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보수·보강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대로 포장, 균열 보수, 도장 등의 세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교량의 안전등급은 상향 된다. 시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254억3800만원 전액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군 경영활동 부문경쟁력 1위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PA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KLCI 평가는 1996년 도시경쟁력연구로 시작해 올해로 28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보 및 지방경쟁력 이해를 위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군은 경영활동 부문경쟁력에서 170.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연천군에 이어 가평군(165.1점), 강원 정선군(164.0점) 전남 장성군(162.2점), 강원 평창군(162.0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인구활력, 교육문화 등의 영역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덕현 군수는 “지역간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 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며,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승화)는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5만 2111건(63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2기분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을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2일까지이다. 다만, 2023년도 자동차세를 연납하거나 6월에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ARS(1899-0076) 등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부자는 납부일 전에 통장 잔액을 확인해 잔액 부족으로 미납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시청 세정과 또는 출장소 세무과에 전화해 재발급 또는 문자 발송(가상계좌번호나 전자납부번호)을 요청하거나 위택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