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1일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대면 프로그램(근력강화운동 교실, 영양 교실 등)을 운영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과 하남교육지원청 조기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감일·위례신도시는 올해 입주가 집중되면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학급 과밀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 등과 반대방향에 위치하고 거리도 약 10~15km 정도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원도심으로는 사실상 통학이 어렵다”면서“학령인구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지금부터 학교 신설을 추진해야 과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같은 경기도권인 하남·성남 위례 지역의 학교를 공유하고, 서울 송파와도 공동 학군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의 조속한 추진도 건의했다. 시는 급증하는 교육수요 대응과 지역 여건에 맞는 독립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하남교육지원청이 조속히 신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하남시보다 인구와 학생 수가 적은 도내 8개 시·군에서도 단독 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구 33만에 달하는 하남시에서 교육지원청 신설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상과 인증패 및 포상금 750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시설 유지관리, 하수 처리수 재이용률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은 2016~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수행한 전국 보건소 180개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4개소를 선정했으며, 수도권에서는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보건소는 야간 건강강좌 및 주말 공원걷기 등 다양한 사업과 국민체력100과의 협력을 통해 광주시의 특색을 담은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광주시보건소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광주시민 19세에서 59세의 사업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총 820여명의 시민들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오는 20일 본청 1과와 사업소의 2과, 본청의 3팀과 사업소 1팀, 처인구의 1팀 등 5팀을 신설하고 1과와 3팀을 폐지하는 내용의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되는 과는 주택국의 주택정비과와 도서관사업소의 중부도서관, 하수도사업소의 하수관로관리과 등이며 주택관리과는 폐지된다. 신설되는 팀은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2팀, 대중교통과의 버스운영팀, 반도체2과의 국가산단지원팀, 중부도서관의 영덕도서관, 처인구 도로과의 농어촌도로시설팀이다. 정책기획과의 인구정책팀, 민원여권과의 통합민원팀, 일자리정책과의 새로일하기센터팀은 폐지된다. 주거환경 정비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주택국에 신설되는 주택정비과에는 주택과 소관이던 리모델링팀, 주택관리과 소관이던 임대주택관리팀, 도시재생과에 있던 주거환경팀과 도시정비팀 등이 배치된다. 대신 주택관리과에 있던 주택관리팀과 주택감사팀은 주택과로 소속이 바뀐다. 신설되는 중부도서관은 보라·서농·구성·기흥·흥덕·영덕도서관 등을 관장한다. 기존 서부도서관 산하이던 청덕도서관은 동부도서관 산하로 이관된다. 하수시설과의 하수정비팀, 하수운영과의 관로관리1·2팀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숲길을 만들기 위해 시 전역 숲길 현황을 조사해 연차별 숲길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등산이나 트래킹 등이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시민 수요에 맞춘 테마 숲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5월까지 ‘용인시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등산로 327.5km, 둘레길 38.7km 등 시 전역의 숲길 현황을 일일이 조사해 숲길을 분류한다. 노선명과 접근방법, 이용도, 난이도, 편의성, 시설물 설치여부, 주변 식생, 훼손 정도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검토한다. 또 맨발걷기 숲길(어싱길)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객 현황과 추이를 분석하고 무장애 숲길 대상지를 발굴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숲길 노선에 따른 등산객 이용 현황, 민원 발생 빈도, 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 차량 진입제한 노선의 타당성을 분석한다. 시는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산림레포츠길이나 탐방로, 휴양·치유 숲길 등 수요와 여건을 충족하는 숲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11월까지 1만7928명이 선별·진단·감별검사를 받았고, 그중 142명이 검사 비용을 지원받아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 사업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605명에 그쳤던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10월 2134명, 11월 1819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성남시 60세 이상 어르신의 약 8.9%인 1만7928명이 치매 조기 검진을 받았다. 월평균 1629명이 검진을 받은 셈이다. 이 가운데 278명이 선별과 진단에 이어 감별검사까지 받았다. 시는 그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142명에게 총 270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목표한 100명보다 40% 이상 초과한 인원수이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를 받은 후, 치매 의심 소견에 따라 3차 진단기관인 시 협약 의료기관에서 감별검사를 받으면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시는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11일 하남시청에서 서울 강동구와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기반 국내 최고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 등 동부수도권 중심지 도약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와 강동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최첨단 공연장과 쾌적한 수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단지가 하남시와 강동구에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의 ‘스피어’유치와 연계해 한강변 상류권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중점사업인 하남시 K-스타월드는 미사섬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와 호텔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5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이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옥정포천선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줄이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경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하면 그 효과가 획기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계획대로 진행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일산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그러나 주거기능에 편중된 도시개발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화정, 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들 역시 도시정비 수요가 점차 높아졌지만 현행 법률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려웠다. 기존 안전진단기준은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고 주거환경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차난과 층간소음 등을 겪고 있는 노후택지단지 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부에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 8일 ‘노후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조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순으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지정도 염두에 둔 행보라 할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함께 민선8기 파주시가 제시한 핵심 비전인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양대 축을 이루는 장기 경제발전 전략의 하나로 그 설립 목표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글로벌 기업활동의 거점을 육성하는데 있다. 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등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기반 시설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각종 행사개최, 유치·홍보활동 전개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여러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노후 주거지역 정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12일 평가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내년 4월 시행되면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도내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등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민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상동, 안양포일, 광명철산∙하안, 고양화정∙능곡, 수원영통, 의정부금오 등 13곳 택지지구 6548만㎡, 45만호가 2024년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도가 이 법에 적극적인 이유는 준공 후 20년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돼 장기적으로 도내 대부분의 계획도시가 이 법의 수혜를 받아 도시관리 측면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도는 전담조직인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법 제정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시민협치위원회 구성 운영, 국회·도의회 등 각종 토론회에 13회 참여했고, 1기 신도시 순회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의견 수렴을 거쳐 도는 지난 2월부터 4월, 11월 등 네 차례 특별법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1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과 통합교통서비스(MaaS)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위해 국장급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하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협의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과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이 만났다.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은 월 21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비용의 20%(19~34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추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K패스 사업과 연계하며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The 경기패스’를 추진한다.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한,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1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을 말한다. 시는 시민 삶과 밀접한 돌봄·고용·환경·주거·교육·문화·보호안전·건강 등 사회보장 10대 영역의 33개 자체 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사업은 사용 가능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22곳의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이다. 주민 스스로 환경보호에 동참해 소각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밖에도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마을이 돌보는 지역공동체 아동돌봄사업’, 주민이 직접 사회보장정책에 참여하는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주민에게 해당 물품을 무상 대여하는 ‘복지용구 공유사업’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사회보장 계획 수립 과정과 사업 추진 영역의 다양성, 내용의 적정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2024년 1월4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 발급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일 업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여권 발급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일반여권을 발급 신청하고 받을 수 있다. 여권 발급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의정부시청 1층 여권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기존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 24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발맞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