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송옥주(화성갑)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고 있으며, 23일 화성시 2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 대상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통제 초소 및 환적장 설치 등의 대책이 논의됐다. 당정은 발생 지역의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살처분 소요 경비의 국비지원, 가축질병 별 긴급행동지침(SOP) 개선안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토록 협의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으로 많은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어 이렇게 긴급 당정협의회를 실시하게 됐다”면서“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백신 접종과 방역을 철저히 하길 바라고, 오늘 논의한 대책이 충실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에서는 급속도로 퍼지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 관계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2023년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2021년 제1차 단체협약에 이은 두번째 단체교섭 체결을 위한 사전절차로 양주시와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활한 단체교섭 진행을 위해 마련했다. 사측 교섭위원 대표 강수현 시장과 노조측 대표 김동희 노조위원장 등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단체교섭 절차, 진행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단체협약 요구안은 △근로조건 개선 △행정문화 개선 △조직관리 및 인사행정의 제도 개선 등 총 10개 분야 총 42개 조항으로, 주요 내용은 조합활동 보장, 근무환경 및 복지 개선 및 인사 관련 제도 개선 등이다. 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소관부서별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오는 12월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안전 확보 그리고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2023년 단체교섭 협약 요구안을 재정 여건과 법적 범위내에서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면서 “사측 교섭위원들에게 포용적인 태도로 성실한 자세로 단체교섭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교육의 장인 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양산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산중학교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된 공기 내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그럼에도 학교 용지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교육청의 설립 절차 착수가 상당 기간 연기되어 지역주민들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중학교를 설립할 부지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근 민간 사업자들과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토지계약 성사를 이끌었다.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입에 대한 잔금 처리를 마무리하도록 하여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까지 원만하게 이뤄 내 2025년 중에는 학교가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교2지구 입주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4일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해 상호 이해증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정책 사업인 동해안의 대규모 발전력(17.9GW)의 수도권 전송을 위한 옥내화 포함 계통연계 사업에 대한 하남시의 협조와 수도권 외곽에 자리하면서 강동, 송파, 위례 등 동부수도권의 전력공급망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혜택 없이 낙후된 환경속에 수십년간 방치 되다시피한 감일 변전소 지역주민과 도심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한전의 특별지원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시는 수도권과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개발제한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어 발전이 매우 더디고 자족성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게다가 국가기반시설인 345kV의 동서울전력소와 74개의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및 전자파, 소음피해 발생, 도시주택가격 하락 및 각종 민원에 많은 희생을 했다. 시는 국가전력공급망 확장을 도모하고 동서울변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한전과 시와의 업무협약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예정인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80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적정 집행여부를 평가, 환류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7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6대 전략 10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지침서 작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서의 작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교육과정 운영 △시민 참여 및 지원 등이다. 시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을 위하여 지난 9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도입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예산제도 도입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평택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국별 내년도 신규 및 핵심 현안 사업의 방향성 제시와 예산 확보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 시 보고된 내년도 주요 세부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일자리 박람회 추진 △평택항 비전 및 발전 방향 수립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 조성 △외국인·다문화 가족 정책 추진 △생태 다양성 보전 추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문화 확대 △수변특화도시 원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주요 교통 지·정체 구간 해소방안 마련 △취약계층 의료비 경감, 임신·출산 지원 강화 △고덕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정원도시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 △제2회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 등이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공도 먹자골목에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개업식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점심 백반 및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단이다. 안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일환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했으며, 공도로타리클럽(회장 백주하) 또한 민간자원으로 보증금을 추가 지원했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점심 식사와 반찬을 판매한다. 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올드장금씨댁 반찬 1호점을 이어 안성시 서부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아동·노인·장애인 등 복지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봉사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개인주택, 아파트, 학교 등)의 수질이상 민원 발생 시 직접 현장 방문하는 서비스로,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수질이상에 대한 원인을 찾고 측정장비를 활용해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후 그 결과를 신속히 알려드리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안성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우리집 수돗물안심확인제’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상수도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려드림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뿐만 아니라 약수터, 가정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7개 기관 총 37명으로 △화성도시공사 12명 △화성문화재단 6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2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7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7명 △화성산업진흥원 2명 △화성FC 1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hwaseong.recruiter.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5일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1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는 8개 기관 6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과 교통혼잡의 단기간 해소방안 도모를 위한 ‘오산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및 교통체계개선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 스마트교통안전과, 도로과 및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사업수행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오산시 교통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우선신호,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계획안, 주요 간선도로(문시로, 성호대로, 원동로, 남부대로)의 기하구조 및 신호 개선안 등이 보고됐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에서 다양한 교통정보를 연계 융합해 스마트 교통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안전 중심의 스마트 교통도시 오산’ 구현을 목표로 4개 분야 16개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교통체계개선(TSM) 분야에서는 주요 간선도로 10개 구간 56개 교차로의 교통소통, 기하구조, 보행안전, 안내체계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의 효율적인 단계별 도입이 필요하며, 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문제 인식과 피해자의 권리 및 2차 피해 예방 등 폭력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교육에는 더 젠더 공감연구소 소장 엄정숙 대표를 초빙해 ‘성희롱 판단 기준, 미투 사건, 2차 피해 사건, 고위직의 역할’을 테마로 진행됐다. 엄 대표는 공직사회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피해자의 권리 회복을 위해 관리자는 어떤 실천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관리자의 올바른 역할과 행동이 중요하고 조직 내 민주적이고 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세대 간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위한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상견례는 노사 상호 간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실무교섭을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돼 노·사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공무수행 중 발생한 사건의 소송 지원 △직군(렬)별 승진 소요 기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 △갑질 등 사후 조치 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야간 민원실의 효율적 운영 등 21개를 요구했다. 시측 교섭대표로 나온 이진찬 성남부시장은 “노사는 상호대립 관계가 아닌 공동 목표를 가진 상생의 관계”라면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수용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우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요구안은 앞으로 양측 실무교섭으로 합의를 해 단체협약이 체결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조합원 2709명)은 2015년 3월 직장협의회에서 전환 설립한 단체다. 조합원의 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시청 온누리에서 청년 취·창업 관련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관한 상식과 경제관념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범죄예방’, ‘청약’ 등 2개 주제로 진행됐다.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범죄사례별 예방법을 강의하고, 범죄 유형에 따른 대응법과 간단한 호신술을 시연했다. 갑작스러운 범죄 상황에 부닥쳤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청약과 관련해선 한국부동산원 전문가가 사회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민간 청약 관련 자산 형성 방법에 관해 강연했다. 청년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청약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자산관리와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청년희망인턴 사업 참여자 88명 △청정일자리, 성남 사업 참여자 21명 △청년 창업 두드림 지원사업 참여자 4명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경기북부 대표 영양, 위생, 식품안전 교육기관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한 특화사업 ‘꿀꺽! 물을 마셔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수 속에 들어 있는 당과 색소에 대해 알아보며 나만의 물병 만들기를 통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단체 기관에서는 “음료수에는 당류가 많아 목이 더 마르기 때문에 물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고 물을 마시면 우리 몸에 좋은 점과 필요성에 대해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눴으며, 직접 만든 물병으로 물 마시기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 섭취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길러 밝고 건강한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4일 시청에서 영국 식품연구소인 캠프덴 브리(Campden BRI, 캠든 비알아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 시장, 캠프덴 브리 닉 버드 부서장, 동국대학교 비엠씨(BMC)산학협력팀 박병록 교수, 이석희, 박유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자유구역지정시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글로벌 식음료기업 투자유치 방안과 캠프덴 브리아시아 식품연구소 건립 등을 논의했다. 1919년 건립된 캠프덴 브리는 영국 치핑캠든에 위치한 가운데 기업운영지원, 제품품질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는 종합적 식품 연구소로 현재 80개국에 250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세계 20대 국제 식음료 기업 중 19개사가 캠프덴 브리의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포석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시사하는 바가 크며, 30분 이내에 주요 항만과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고양시는 국제적인 식음료 기업의 집적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미래 4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 시장은 “첨단식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