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16일 시장실에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의약분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참석 기자들에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로서 의정부시의 강점과 시의 강력한 조성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오는 24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설명회’도 홍보했다. 국내 유수의 바이오 및 제약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캠프 카일을 비롯한 미군 공여지 등 기업유치 대상부지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시가 제공할 수 있는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미군 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를 피감기관으로 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경기도정을 돌아보고 평가받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모두발언을 통해 밝힌 김동연 도지사의 뜻과 상관없이 여당과 야당의 정쟁의 자리로 퇴색됐다. 첫 질의에 나선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관련해 “정부 발표는 모두 거짓이고 경기도의 말만 맞다고 말하면서 군민과 도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갈라치기 하는 것은 경기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병원 의원은 ‘양평고속도로’ 이슈를 주제로 김동연 지사와 짧은 멘트를 주고 받으면서 정부와 원희룡 장관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김 지사는 “이번 고속도로 이슈는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고 정돈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좋은 일”이라고 정리했다. 권성동 의원은 “김 지사와 개인적인 인연이 많다. 지난 대선에 출마하고 난 뒤 민주당에 들어가 다음 대권을 위한 정치인의 행보를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목민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데 대선을 최종 목표로 뛰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대선은) 생각해 본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1일 전곡리유적에서 ‘2023년 제6회 연천군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Do walk, Be healthy’를 목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1부 행사는 오프닝 공연으로 관내 학교 관현악단 및 댄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후 걷기 코스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곡리유적 입구 잔디밭 광장을 출발해 한탄강 유원지, 전곡 선사박물관과 구석기 산책로를 지난 뒤에 선사관리사업소 내 둘레길(숲길)을 돌아 출발장소인 전곡리유적 입구 잔디밭광장으로 돌아오기까지 5km를 보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로는 축하공연(방송댄스, 마술공연)과 경품추천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 홍보·체험부스(금연, 운동, 영양, 만성질환, 감염병 예방 등)와 연명의료 등록사업 & 사랑의 장기기증 신청 부스, 노인복지관 로하스 캠핑테리아, 연천군가족센터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현장접수를 하며, 모든 걷기 참가자들에게는 완주기념품이 주어진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실현을 위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및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별 사업이다. 시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마을협의체가 2단계 사업 또는 경기도의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등 상위기관의 단계별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대 및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설명회를, 2월에는 교육 및 사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월 1회 정기점검 및 단계별 상담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 일괄 공모방식에서 단계별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2023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올해 현재 1단계 5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인뮤페 2023’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면행사임에도 공식행사에 1만7000여 명, 안산시가 준비한 무료 부대행사에는 3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성공 신화를 썼다. 행사 첫날에는 이승환밴드, 올라운더 밴드 LUCY, 인디계 신화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밴드와 인디신의 맏형 데이브레이크,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마지막 날은 ‘웨이백홈(Way Back Home)’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SHAUN(숀), 오디션 프로그램 황태자 이무진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에서는 더 픽스(THE FIX)가 우승을 차지했고, 공식 행사 중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EDM 오픈 스테이지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 마련해 관객의 흥을 돋았다. 특히, 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과 17일 참누리크로바 작은도서관에서 ‘2023년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추진 중인 독서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한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독서토론교육 3회차와 글쓰기 교육 2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16일 진행된 독서토론교육에서는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의 저자 강원임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모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장르별 독서법, 좋은 발제문 만들기, 독서토론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진행된 글쓰기 교육에서는 방송구성작가이자 ‘자기표현력’,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등의 저자인 이윤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독서동아리 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방법 및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빛안전지킴이 꿈 한마당’에서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살려내는 용기”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새빛안전지킴이가 되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빛안전지킴이로 함께하며, 더 많은 용기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소방서 등 협업·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이수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자 선발·시상 △심폐소생술 상황극 시연 △새빛안전지킴이 관련 영상 상영(사례·소회 영상) △전신 심폐소생술 마네킹(RA시뮬레이터)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 △결의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4개 구(23명), 시민단체(6명)에서 추천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이수자 28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원시는 대상 1명(영통2동 김혜인), 최우수상 1명(새마을회 공석권), 우수상 1명(권선2동 방혜정), 장려상 2명(통장협의회 유지현, 인계동 송기애)을 선정해 시상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 패류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560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3곳에 방류한다. 연구소는 17일 어린 바지락과 동죽 총 160만 마리를 안산시 선감동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화성 백미리, 시흥 오이도 갯벌 등 3곳에 바지락, 가무락, 동죽을 차례로 방류한다.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500만 마리, 가무락 50만 마리, 동죽 10만 마리다. 방류하는 3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수조에서 약 5개월간 사육 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패류 종자 생산기술 연구에 착수해 어린 바지락 대량생산 기술 안정화에 이어 가무락, 동죽 종자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가무락은 작년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에 성공한 품종으로 바지락보다 3배 이상 비싼 고가의 조개 중 하나이다. 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패류 외에도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맞추어 새조개, 우럭조개 등 신품종 개발에 대한 추가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6~9월 꽃게, 주꾸미, 갑오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공무원 기준인력·기준인건비 부족 문제 해결과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의 신속한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를 방문해 전달한 건의서에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와 이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기준인력 증원 △신도시 내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미사5중 공공시설 설치공사 등 최소한의 생활 인프라 건립을 위한 시비 미확보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4개 신도시(미사∙위례∙감일∙교산)를 조성함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민원처리건은 신도시 개발 전인 2013년과 비교해 440% 증가했지만 이에 반해 시 공무원 기준인력은 42% 증가 하는데 그쳤다. 이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공공복합청사 건립이 절실하고 학령인구의 급증으로 학교 과밀 및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는 구리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26개의 평생학습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14일 개최된 ‘제6회 구리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에 전래놀이 문화 체험에 적극 활동한 ‘김순희(여, 76세)’ 씨가, ‘기관·단체부문’에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진행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우리 춤 전통무용단(최우수상) △수택2동 나빌레라의 부채춤(우수상) △구리종합사회복지관의 포크댄스(인기상)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비롯해 반려동물, 뷰티 등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개최돼 로봇조정체험, 드론체험, VR 3D 다이나믹체험 등 1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구(舊) 화도읍사무소 일원에서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년 화도읍 도시재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복합문화센터인 맷돌모루 플랫폼 조성을 위해 철거되는 (구)화도읍사무소를 기념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화도읍 원도심의 대내외적 홍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되었다. 구(舊) 화도읍사무소는 1974년부터 2010년까지 약 40년간 화도의 주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큰 곳이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및 주민참여 홍보부스 △도시재생 퀴즈 △화도읍 옛 사진전 △체험 및 이벤트 △다과 케이터링 △도시재생 홍보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주 시장은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남양주시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구 읍사무소는 전시 및 공연장, 청소년 문화 공간,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참드림 벼베기 행사를 지난 16일 발화동 이상돈 농가 포장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성쌀 참드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안성시쌀연구회(회장 김지선) 등 농업인들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업인들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해당 농가는 “잦은 강우와 여름철 폭염, 병해충의 발생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참드림 품종 특성에 따라 적기 이앙과 벼를 키울 때 일주일 동안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말리는 중간물떼기를 했고, 질소시비량을 낮게 조절하는 등 고품질 참드림 벼 재배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벼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16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하수처리장의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2억원 상당의 시설을 확보 후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보한 시설(인그라인 드래그 컨베이어)은 악취가 발생했던 현덕면의 하수처리장에 설치됐다. 해당 하수처리장의 협찹물 이송 컨베이어는 공기압으로 운영돼 악취가 발생했고 동절기 때는 동파에 의한 고장도 잦았으나 새로운 시설이 설치돼 악취 등의 문제가 개선됐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상용화 촉진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전국 수백여 곳의 하수처리장을 관리·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대한 신청받은 바 있다.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해당 제품을 사용 후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소유권을 이전받아 계속 사용하게 된다. 하수과 관계자는 “기존 컨베이어는 강한 공기압으로 협잡물을 밀어주다 보니 배출구에서 침출수가 흩날려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파악돼 고민하던 중 이번 조달청 시범사업을 신청했고 꼭 필요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12월6일까지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시의 10월 현재 지방세 지난 연도 체납액 현황은 1만1779명, 4만1855건, 87억9200만원으로 지방세 체납 6만원 이상이 6403명, 3만3255건, 86억7700만원에 달한다. 시는 지방세 6만 원 이상 체납 건 정리를 위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7명을 특별 책임징수자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 6만 원 미만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과정에서 발견된 부동산, 예금, 직장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도 관련 부서와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재원으로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놀이장 설치를 위한 사업비의 대부분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비 확보에 따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유휴부지에 1643㎡(약 500평) 규모의 시민 친화형 물놀이장이 설치한다는 계획이 순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물놀이장 내부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터널 분수가, 물놀이장 외부에는 피크닉데크와 파라솔이 각각 설치되고, 주변으로는 그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상반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게 해당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 반영 요청을 해왔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와 관련해 “오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지사님과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수청동 아래뜰공원에 추진 중인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조도 지속 건의해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교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