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22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용역 입찰 공고를 시행했고, 이달 19일까지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서 7월24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대상지 3곳을 선정한 이후 용역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발맞춰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고양시가 사전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용역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지는 유형별로 △후곡마을 3·4·10·15단지(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강촌마을 1·2단지/백마마을 1·2단지(대규모 블록단위 통합정비) △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이하 북부권협의회)와 매경미디어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북부권협의회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북부권협의회 총무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책의제 발굴 및 홍보는 물론,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공동 개최를 추진함으로써 경기도북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첫 번째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은 오는 11월 의정부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경기북부 지역혁신역량 강화 및 미래전략산업 육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특별자치단체 설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고부가가치 첨단기업 유치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및 활용방안 △경기북부 중첩 규제 해소와 규제 완화, 인센티브 및 인프라 확대 △국가 균형발전과 통일·안보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연 2회 북부권협의회 10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한편,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 비용으로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올해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책정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세대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상수도관을 교체한다.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정부가 부식 우려를 이유로 지난 1994년 4월 이후 사용을 금지한 ‘아연도금 강관’의 수도관을 사용하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90%(60㎡이하 90%, 85㎡이하 80%, 130㎡이하 30%),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민원실 5번 창구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급수관 노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조사단(이하 오산천 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내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오산천 공동조사단의 오산천 수질오염 원인 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맑고 푸른 오산천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구성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천 공동조사단은 오산천 오산구간에서 발생한 수질 악화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화성시와 오산시가 협의해 구성한 협의체로, 공동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을 필두로 양 시의 관계 부서 담당자, 관내 기업(삼성전자), 시민단체 등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2주간 동탄2수질복원센터 방류구와 금오대교, 금곡동 간이수처리시설 등에서 오산천 수질 오염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집중 조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산천은 여러 지자체를 통과해 흐르는 하천인만큼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수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면서 “상·하류 지자체 간의 긍정적인 협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경기도를 따라오게끔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유엔환경계획과 함께 지난 15년 동안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공동연구를 해왔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기 RE100 플랫폼, 청사 내 1회용컵 쓰지 않기, 7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도 친환경차 통행료 50% 할인 등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할 일이 많이 있다.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도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7일)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도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사업으로는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했으며,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 관내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재난 예방 국민행동요령을 잘 실천하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인 오는 10월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반건축물 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2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2023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를 통해 31개 시·군의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 △고발 및 추인허가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실적 △세움터 전산화 관리 △사전 예방 등 현황을 시·군 상호간 교체 점검하고 우수시책 추진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안성시가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 3개 시·군(여주시, 안성시, 고양시)에 도지사 기관 표창을, 우수 시·군을 포함한 상위 6개 시·군에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지원 건축과장은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안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형 창고시설, 대형 판매시설 등의 실태조사를 추진한 것이 우수시책으로 타 시·군에 전파되는 등 모범이 되어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불법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시는 바우덕이 축제의 차별화 및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와 축제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며 행사 방향과 전략,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특히, 2023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으로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선정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의 원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통과 활동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 주요 볼거리로는 6년 만에 재개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어느 해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안성장터 거리와 농특산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오산시민 하나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에는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9일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나눠 개최한다.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1일 차인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는 9월 7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류도시 영동군 대표단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오산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밸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애향심을 드높인 시민대상 수상자(4개 부문 4명) 시상, 오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 시상이 진행된다. 식후 공연으로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대북 공연으로 기념행사는 마무리된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바로 이어 문화행사가 시작된다. 초대 가수로 △송가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오산시 홍보대사) △강유진 등이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2일 차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가 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는 7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시 면적의 절반을 미군에게 내어주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수도권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지방보다도 더 열악한 기업조성 환경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규제로 역차별 상태에 처해 있는 동두천과 같은 지자체에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같은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자 지방시대의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 위원장은 “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관련 법 개정 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6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및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8월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9월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지난 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2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7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내 양성평등의 의미를 고취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5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에 의정부시새마을회 윤경란 이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스마일드론 교육원 장서윤 대표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에 엄마품 학교 장문정 부대표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아성 김정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김민철 국회의원 표창 △박미영(㈔소비자교육중앙회 의정부시지회장), 오영환 국회의원 표창 △와타나베 이스즈(한사랑 여성회장), 최영희 국회의원 표창 △강난규(명성사랑의봉사단 회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표창 △차경준이 수상했다. 양성평등 퍼포먼스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내 삶을 바꾸는 도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해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과 고향을 잇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와 행안부장관, 행안위 국회의원을 비롯해 15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식전 공연으로 고양시향토문화재 제42호 성석농악 진밭두래패가 '지경다지기'를 식전 공연했고, 이후 고양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실버 합창단이 무대에 나섰다. 개막 공연 후에는 고향사랑 유공자 포상에 이어 금난새 뮤직센터 소속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스카프를 활용한 고향 마음 잇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 일산 열무, 행주 한우, 화훼류, 꿀 등을 전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제1회를 맞이한 고향 사랑의 날이 세대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상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오는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칠중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칠중성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적성면에 위치한 칠중성은 삼국의 통일 전쟁시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중성은 현재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파주시는 칠중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체계적인 조사·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의 개회사와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국가사적 파주 칠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파주 칠중성의 역사적 가치’(윤성호 한성대 교수), ‘한국전쟁 파주 칠중성 부근 전투와 보존적 가치’(양영조 한국전략연구위원), ‘파주 칠중성의 활용방안’(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한국 디지털 헤리티지 사례와 칠중성 디지털 복원 전망’(박진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소속 도의원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 △사동 혁신지구 지정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도합 35건의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개선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교통시설 설치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총 48건에 대한 도비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28만여 건에 144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주택)는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p 인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함)을 유지했다. 또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45%로 추가 인하돼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16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ARS(1899-0076) 신용카드 납부,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자고지,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원 세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