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보다 연령과 소득기준을 더 완화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증기관 반환보증에 가입하면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26일부터 추진한 국토부 사업은 19~34세까지의 연소득 5000만원 이하(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반환보증가입자에 한해 지원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별도로 혜택 대상을 더 넓힌 용인시만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시 사업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8~39세 무주택 청년을 지원한다. 국토부 지원계획에 비해 대상 범위가 더 넓다. 지원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80%(1인 가구 4489만원, 2인 가구 7466만원, 3인 가구 9579만원) 이하다. 가입일 제한 없이 보증 기간 안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두 사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페이지를 개편해 통합 접수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부재로 인해 겪고 있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시간적∙경제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의 설치∙운영 모범사례인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에 대한 주요시설 견학 및 주민지원협의체와의 면담 등을 통해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살폈다.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다. 허정식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은 모둔 군민이 힘을 모아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군민을 대변하는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방향을 심도있게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장사시설 건립 입지후보지를 공개모집하고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 및 위원회 평가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집수리와 물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는 2023년 아동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7~9월)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 아동)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7월31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7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물품구입 등을 확인해 70만원 한도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아동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의 주거안정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철도∙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7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정부경전철의 운영현황 및 실시협약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의정부시 도시철도 구축·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다른 도시철도에 비해 관리운영비가 효율적으로 투자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실시협약에서 정해진 금리·운영비·운영방식 등에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및 부속사업 적극 추진 △도시내부 통행수요 처리 효율화 △중앙정부 재정지원 확대 △민간투자법 전면 개정 추진 등을 통한 사업수입 확대와 이용수요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시와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역사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이 취약한 문제점이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7호선 복선화 및 GTX-C 노선 지하화를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장을 마련해 단선 운행의 문제점과 지하화 필요성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관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 대상을 관내 116개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주치의로부터 기초검진과 상담, 건강관리법 강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이용해 침 시술과 한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명시의 책무”라면서 “노인위원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신체 기능평가를 통해 한방 침·약을 처방하고 재활 운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동 행정복지센터 의뢰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가 이번에 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경로당에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경로당 인근의 전문 의료인과 경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수도권 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소문난 관내 장흥면 곳곳에서 여름철 ‘장흥 쿨링 버스킹’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흥 쿨링 버스킹’공연은 장흥면의 곳곳을 기행하는‘장흥테마기행’의 일환으로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 장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양주 희망드림 문화공연’참여 단체 공모에 선정된 공연자들이 7월부터 8월까지 면 소재 관광지 △청암민속박물관 △신흥레저 워터월드 △송추마을 야외무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15일 청암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던 1차 공연에서는 통기타 라이브로 히트 올드팝을 공연한 ‘에스엠아트’와 7080 대표곡들을 공연한 ‘핑크유자밴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행사를 끝냈다. 이어 ‘신흥레저 워터월드’에서 진행되는 2차 공연은 오는 31일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를 대표하는 장흥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테마 버스킹 공연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3차 공연과 4차 공연은 오는 8월12일(송추마을 야외무대), 26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3’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은 소셜미디어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4000여 명의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양TV’는 새로운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심사에서 ‘고양TV’는 5개 평가항목 중 브랜드와 마케팅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 평가단은 “유튜브 콘텐츠에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시민의 이미지가 곧 고양의 브랜드 이미지가 되도록 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1년 개설된 ‘고양TV’는 현재 2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고양TV’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업무와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와 짧고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쇼츠(Shorts) 영상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고양시청 소속 곽윤기,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가 출연한 영상은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8월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30여 명을 모집한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이뤄진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년기획단은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새빛톡톡’ 앱으로 신청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개정 발령되면서 미사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미사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로,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수 차례 걸쳐 만나 건의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협의와 국토교통부의 하남시 현장확인을 유도해 이뤄낸 것이다. 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고시된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물환경 목표기준’보다 더 높은 ‘청정지역’으로 고시돼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도 2등급지 이상으로 평가돼 GB해제를 통한 현안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특히, 시의 하수도 보급률이 99.4%인 시점에서 시 전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여 규제를 하고 있는 것은 불합리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또한,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4개 신도시가 지정돼 10만호 등 전체가구의 65%를 신도시로 공급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6일 관광통역안내사 및 방한상품 개발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임진각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독개다리 등 파주지역 DMZ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정전 70주년 DMZ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코로나 이후 최대 입국률을 보이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을 파주 DMZ로 유치하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관광통역안내사와 상품기획담당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마련됐다. 이들은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독개다리 등 임진각평화누리 일원 관광지를 둘러보고, 국립6.25전쟁 납북자기념관, 오두산통일전망대,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등 연계 콘텐츠 답사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들을 경기 서북부지역으로 흡인할 수 있는‘DMZ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롯데JTB 일본인바운드담당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관광통역안내사들의 정전 70주년을 맞이한 DMZ의 역사 및 관광자원 이해도가 높아져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MZ 관광 알리미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관광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점검, 주민 대피 등 특별 관리를 하는 ‘인명피해우려지역’ 세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통합 관리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자연재난과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하천과, 도로안전과, 산림녹지과 등으로 구성된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강화 특별조직(TF)’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이란 시군이 집중호우 시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시설을 특별히 지정 및 관리하는 내용이다. 지정되면 담당자(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를 지정하고 위험 상황 때 사전 점검 및 통제, 주민 대피 등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도내에는 산사태 취약지구 196개, 침수 우려 도로 101개, 반지하주택가 59개, 급경사지 42개, 둔치주차장 38개, 침수 위험 지하차도 35개 등 총 794개가 지정됐다. 문제는 지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시군에서 소극적 또는 임의로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있어 피해 우려가 크고 지정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여름 집중호우 때 다른 지자체에서 산사태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자매도시인 공주시에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위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자매도시 공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물적·인적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공주시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후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생수, 화장지, 라면 등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공주시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지원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09년 4월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인적교류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10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긴급냉방비 약 16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오는 31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일 기준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압류방지 통장으로 계좌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 등 확인절차가 필요한 경우 8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전년 대비 총 39.6%에 인상된 전기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긴급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의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4조에 따라 지정·고시된 도시교통권역에서 도시철도 건설·운영을 위해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내 집 앞, 우리동네 철도 시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의 검토 결과에 따라 시군에서 건의한 사업 중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준을 충족한 사업에 대해 8월 중 국토교통부에 사전협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공청회 및 도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연구기관에 적정성 검토 의뢰, 관계 행정기관과 협의하고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조정·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일련의 행정절차들이 신속히 추진되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제1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 위촉 4명을 포함한 17명의 제7기 전문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문시민감사관은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기술인으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소통 강화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화성시를 구현하는 시민감사관과 청렴 협의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안내와 청렴활동 방안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의 담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 전문시민감사관의 시민 불편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개선 건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 시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이고 100만 특례시의 품격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