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에는 시 부동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지회, 송탄지회가 동참하여 토지정보과장 및 각 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인근지역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편성된 점검반의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써 △부동산 투기 금지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깡통전세 피해 예방 △거래가격 업다운 계약 및 이중계약서 작성 금지 등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의 대표적인 사례를 안내문과 피켓으로 직접 제작해 홍보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인중개사와 시민들에게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유형 및 예방법을 안내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유형 및 예방법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하였으며,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평택시청 및 송탄·안중출장소 부동산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투기 방지를 위한 점검 및 단속도 중요하지만 부동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내년 10월 다산동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분산 개최 예정인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상가 주변에 위치한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의 특성을 반영해 상인회와 함께하는 블루밍 정원, 정원 작가와 관내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예술 정원, 시민 참여형 정원, 학생 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 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에 마련한 정원지원센터를 활용해 △정원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실내 정원행사 등을 개최한다.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정원문화 산업 확산을 위한 예술극장을 마련해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문화 공연 등을 상영해 가을 정원을 느끼고 동시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양주 마르쉐(장터) 마켓을 운영하고, 유명 정원 작가가 조성하는 초청 작가 정원 및 시민 정원사들이 조성하는 시민정원사 정원 등 다양한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전문가와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주제선정, 박람회장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관계 공무원 간 아이디어 회의, 시민 참여 토론회 등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제5기 시민옴부즈만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이강석(前 남양주시, 오산시 부시장) △양혜란(前 화성시 동부출장소장) △김영섭(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현병선(前 화성서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경아(前 화성시 시의원)이다.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상시 운영 중인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시청 본관 2층) 또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는 동부·동탄출장소 출장시민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고충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시민옴부즈만이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돼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해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관내 청년(만20~34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1인 가구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사업은 안성 관내, 주민등록등본 또는 기타 추가 서류를 통해 확인 가능한 실거주 1인가구(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 선발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관심 분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긍정적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긍정적 독립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MBTI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마음 건강 원예 및 공예 활동, 숲 체험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5일‘24만 오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재도전에 나서겠습니다’란 제목으로 24만 오산시민에게 편지를 작성했다. 이 시장은 해당 편지글에서 “경기도 내 4개 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는 달리 아쉬운 결과를 냈다”면서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밑바탕이 될 사업이 없을까 고민하던 저 이권재로서는 이번 결과에 큰 아쉬움이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 공모로 커다란 침대 같은 도시라는 조롱 섞인 베드타운이 아닌, 인구 30만 시대, 나아가 인구 50만 시대 경제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오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메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오산 유치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한 곳의 오산 유치 예정 △16만㎡ 규모의 지곶산업단지 신규물량 배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를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행정안전부 한창섭 제1차관, 김성호 재난안전본부장(제2차관)을 찾아가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한 데 이어 실무차원에서 적극 행정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문에는 이돈일 정책자문관, 김홍기 기획예산담당관 등 오산시청 주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면적과 인구가 비슷한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기준인건비 상향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돈일 정책협력관은 “현 정부가 추구하는 작은정부론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면서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형평을 맞춰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기 기획예산담당관도 “오산시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에 다수 의존하고 있기에 초과인건비로 인한 패널티로 보통교부세가 감액될 경우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며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오산시와 면적과 인구가 유사한 도내 A지자체의 경우 인구수가 오산시에 비해 3만7000여 명이 많지만 기준인건비는 950억원으로 오산시보다 약 320억원 이상 높게 책정돼 있다. 또한, 올해 기준 오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저 포장지 등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함께 먹는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든 인증 제도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현장 확인 및 심사 등을 거쳐 지정한다. 올해 시는 신규 안심식당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기존 지정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심식당 지정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25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재건축 사전컨설팅단지 선정계획공고를 통해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 정비에 3개 구역, 기타 정비에 7개 구역이다. 시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선정 단지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 정비에 강촌마을 1·2단지, 백마마을 1·2단지’ △기타 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 등이다. 시는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신청한 단지를 사업 유형별로 분류했다. 또한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아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 개최 후 현장실사 후 사업 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재건축 안전 진단제도 구조안전성 비중 축소 등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사기진작 및 폭염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경비실 에어컨 전기료를 올 폭염기 동안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91곳 공동주택 단지 1600개소 경비실(초소)이며, 폭염기(7~8월) 2개월간 개소당 월 2만원씩 총 4만원을 지원한다. 경비실 냉방기 전기료를 지원받으려는 공동주택은 8월11일까지 보조금 신청서를 시청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에 방문제출 또는 우편발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시는 경비원·미화원들의 노후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별도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삼평동 봇들마을 4단지아파트 등 20곳 아파트단지 25개소에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개보수, 소파·정수기 구입 등 1억1000만원을 올해 지원하고,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등 2곳 아파트단지에 2500만원을 지원해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냉난방기는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90곳 공동주택 단지 1068개 초소에 5억6100만원을 들여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최근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24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18일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원도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마을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금촌동, 문산읍으로 모둠을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 자원의 발굴 △도시재생 관광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시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24명의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향후 파주시 원도심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에는 지역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부터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재편된 노동시장 구조와 직업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맞춤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평생교육과 직업 활동의 접점을 마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 평생직장이 중요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여러 직업을 통해 더 많은 수입원을 원하는 구직자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워라블(업무와 일상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라이프 스타일)’ 선호 양상을 반영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특히, 업무와 일상의 조화를 통해 자신의 취미나 자격(경력)을 융합해 업직에서 창직으로 가는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도서관이 협업해 직업상담을 운영해 이목이 쏠린다.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직업상담’은 8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이뤄진다. 남부권역은 중앙도서관, 배곧도서관에서 운영하고, 북부권은 소래빛도서관과 목감도서관에서 주 1회(도서관별로 요일 상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뿐 아니라 전 계층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업상담 서비스 내용은 △도서관 이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4년도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14개 전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7월12일부터 21일까지 장암동을 시작으로 신곡1동까지 2주간에 걸쳐 각 동별로 개최됐다.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 과정 및 주민 투표,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동에서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내빈들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동별 특색 있는 의제 발표와 주민공론장 운영,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등으로 구성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민 중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총회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에는 3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별로 주민의견 수렴 및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총 60여 건의 의제가 11억4600여 만원의 예산 규모로 상정됐다. 또 각 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직접 실행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4년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물가의 안정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단체장의 물가안정 활동,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여전히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상승 요인들이 남아있는 시국이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고려대학교 덕소농장에서 남양주시농촌조경연구회를 대상으로 7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남양주시농촌조경연구회 회원 35명이 참석해 50여 종의 허브류가 조성된 야외농장 및 온실을 견학했으며, 강의실에서는‘원예 치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박천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지호 농촌조경연구회장은 “가까이 위치함에도 선뜻 접하지 못했던 고대 농장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 회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조경기술 역량을 쌓아 정원수 전지·전정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성 고려대학교 농장장은 “고대농장 견학이 남양주시농촌조경연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남양주시와 유대감을 형성해 시민들과의 텃밭, 정원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농촌조경연구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육성하는 품목조직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 조경수 탐방 등의 과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