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최근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24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해설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18일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원도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 마을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금촌동, 문산읍으로 모둠을 구성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 자원의 발굴 △도시재생 관광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 시연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24명의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향후 파주시 원도심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에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계획 및 콘텐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