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13일부터 8월26일까지 45일간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무위의 공동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전은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키워드는 평화, 자연, 인간, 소통, 공동체, 상생, 미래이다. 기념전에는 김선두, 박석원, 오원배, 이수홍, 정경연, 주태석 등 작가 6인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도슨트(전문 안내인) 1명이 연강갤러리에 상주하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군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UN 참전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인 만큼 이번 기념전이 갖는 의미가 깊다. 세계인은 물론 한국인에게조차 기억 저편으로 희미해져 가는 한국전쟁. 그러나 여전히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돼 있고, 잊힌 전쟁의 비극 또한 진행 중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이 영면하면서 전쟁을 기억하는 이들도 속속 사라지고 있다. 군은 이번 기념전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평화도시 연천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8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행정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위촉된 동두천시 마을행정사는 4개소이며,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을 대행하고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과 행정 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한 설명 및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무료 상담 서비스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기타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마을행정사 운영을 통해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상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 감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원스톱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시청 접견실에서‘AI 안부든든서비스’ 시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안부든든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전력, 통신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의 위험을 감지하고 예측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 가구에서 일정 기간 휴대폰이나 전화 등의 통신기기나 전기 사용량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이상 상황으로 간주해 1차로 AI 전화 서비스로 안부를 확인한다.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관제센터에서 직접 전화로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읍면동 담당자들은 통보 즉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서비스 고도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2공영주차장은 광명동 105-8번지 일원 광명 제4R구역 소공원 지하 1층에 연면적 5560㎡, 176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80억 원이 투입된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입지조건과 주변환경과의 조화, 에너지 절약을 고려해 건축된다. 우선 이용자 동선과 차량 진입이 편리한 최적의 동선을 반영한다. 특히, 인근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동선은 초등학교와 최대한 떨어지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창호, 내외벽, 지붕 등 모든 요소에 방풍, 방한, 단열을 강화하고, 전기와 기계설비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기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또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유도등, 비상조명, 무선통신 보조설비 등을 설치해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지상은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노출된 차량 진출입 램프와 계단실도 숲속 오두막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상부 소공원 경관과 어우러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거치 중인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평택함’을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PNCT에 거치해 왔으며, 그동안 해군의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하여 서해대교 하부 현 부지의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7월9일 이전했다. 이번‘평택함’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평택함’은 전장 86m, 선폭 18m 규모로, 해군의 선박구조와 예인 임무를 수행하다 지난 2016년 12월 퇴역했으며, 주요 수행 임무는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해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 평택함을 활용한 재난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0일까지 관내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 폐차장 및 정비업소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정폐기물은 폐유·폐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 일반 사업장폐기물보다 보관기간이 짧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며, 지정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는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과 관련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도점검시 지정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를, 법정교육 미수료의 경우는 과태료 처분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8만9252건에 338억22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 건축물분은 255억3500만원으로 신증축 건물 증가(3.8%) 등으로 지난해 대비 11억500만원(4.5%)증가했으며, 주택분은 82억8700만 원으로 주택가격이 하락(개별주택 3.13%, 공동주택 12.77%)해 지난해 대비 1억7000만원(2%) 감소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은 주택(1/2)과 건축물, 9월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부과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시청 세무과·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및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5월부터 장마철 도로변 상습침수 및 법면 유실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 및 점검을 마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자체 정비 (244개소) △집중 안전교량 배수관 점검 및 정비(옥천교 외 6개소) △관내 상습 침수지역 정비(경찰서 회전로터리 주변 외 18개소) △노견토 정비 (34개 구역) △상습침수 취약도로 정비 (76개소) △법면 유실우려 지역 사전조사(14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역대급 호우가 예상되는 장마기간 동안 도로 예찰을 강화하고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로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우기철 신속한 도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호우에 지친 시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며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끝나지 않는 장마철 도로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지난 3월 약 3개월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1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5개소 등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평가,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에 초점을 맞춰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사항들은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향후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하반기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예방종합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분야 업무처리절차 매뉴얼을 개정 발간하는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사례관리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상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협업 교육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One-Stop 복지서비스 실현을 도모하는 한편, 민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종합상담이 이뤄질 때 서민금융상담 의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총 16개 기관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 고객지원기획부 전지용 팀장이 △서민금융의 이해 △금융·복지 양방향 서비스 △종합상담 및 1397서민금융콜센터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서비스 이용자인 민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종합상담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전국평생학습도시 경기권역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1대 권역별 시도대표 단체장 위촉식에서 오산시는 경기권역 대표로 선정돼 위촉장을 수여받아 앞으로 2년간(2023년 1월27일~2025년 1월27일)경기도 대표로 활동한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정책변화 예고와 이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도시의 재지정평가 추진 등 법 개정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경기권역 대표도시로서 지자체별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오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정책변화에 발맞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관련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도시 오산의 주축이 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특화단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정 주요 과업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이 시장의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공준진 삼성전자 공과대학 교수(삼성전자 마스터)가 강사로 초빙됐다. 공 교수는‘반도체 산업과 오산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반도체가 갖는 미래 사회에서의 중요성 △반도체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민선 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등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업체 3개 사가 오산시에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이미 설립했고, 설립 추가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오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수동면을 방문해‘진심소통 1박 2일’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심소통 1박 2일’은 주 시장이 마을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시민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프로젝트이다. 주 시장은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진입도로 확장 현장을 방문해 학교 정문부터 섬마을 버스 정류장까지 약 140미터 구간을 걸으면서 차량 통행량과 도로 폭 등을 확인했다. 특히, 도로 폭은 협소한데 주행 차량이 많은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이어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분교장 및 학부모회 관계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인근 체육시설을 활용한 수영장 설치 △학교 시설 개선 등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입석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수동면 시민시장님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신속히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에서 “시의 좋은 입지와 다양한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대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자족도시 건설 약속 미이행으로 타 지역 출퇴근 비율은 60%(화성시 33%), 1인당 지역내총생산(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65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2671만원(강남구 1억4136만원)에 불과할 만큼 베드타운이 심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전략으로 부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을 통한 실질적인 기업지원으로 강남·판교의 사례처럼 대기업을 유인하고, 두 번째 전략으로 최적의 입지를 가진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캠프콜번, H3 혁신성장 미래산업단지를 활용한 기업유치를 진행하며, 세 번째 전략으로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GB) 해제 발판 마련 성과를 바탕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사는 이 시장과 50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와, 우수기부자, 청년을 포함해 시정에 관심있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관련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총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 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환경기업도 포함돼 있다. 인턴은 기업에 제출한 자격 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선발되며, 9월부터 3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상호 간 합의가 이뤄지면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