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26일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에 ‘물 재이용시설(중수도)’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군(軍)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단수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對備), 상·하수 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와 지작사는 지난 2021년 11월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1900만원(국비 12억300만원, 시비 5억1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작사 내에 하루 53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다. 시설물은 준공 이후 15년간 지작사에 무상으로 양도되며, 지작사는 이 기간 운영·관리 책임을 진다. 시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MBLM(Micro Bubble Line Mixer)’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법은 마이크로 단위의 오존(O3) 기포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는 최신 기법으로, 미량의 오염물질이나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대장균을 살균할 수 있다. 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수는 곧바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 않고 ‘물 재이용시설’에서 정화작업 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마련하고 26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진로담당 장학관,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하고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활동을 통한 진로직업 체험인프라 구축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문 직업인 멘토링 △진로 특강 △진로체험처 발굴과 관리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탐색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선택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탄도시철도 트램의 전력공급방식을 전 구간 무가선 방식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선택한 전력공급방식은‘슈퍼캐퍼시터(Super capacitor)+배터리’로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해 운행시 안전성과 전력 안정화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대만 가오슝과 스페인 사라고사 등 해외 각지에서 사용 중이며, 안전성이 높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방식의 트램차량을 올 하반기 발주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를 일괄 발주해 오는 2027년 12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한광규 트램건설과장은 “이번 전력공급방식 선정에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고자 3차례에 걸쳐 전문가자문단의 자문과 평가, 검증을 거쳤다”면서 “사업 추진 과정을 시민들께 공유하고,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6일 진안동 새샘병원에서‘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24시간 정신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서비스로 새샘병원에 전용 병상 3병상이 마련돼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정명근 시장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6일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3년‘안성시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재자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담당관, 사업소장 등 안성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감사법무담당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됏다. 이날 회의는 공직 내 부패 척결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안성시 반부패 청렴 정책 수립 현황 및 △2023년 추진 현황 그리고 △안성시 2023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자료를 공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회의 말미에 다루면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간부 공무원의 관심 증진이 필요하다”면서 “공무원의 관행적인 부패행위 타파를 위한 청렴교육과 시민과 청렴에 대해 소통할 수 시간을 마련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대상 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직무교육 △메타버스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6일 시청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은 현장진행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국내 최초로 1기신도시특별법을 요구했던 하은호 시장은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의 입법을 얻어낸 것을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민선8기 군포시정은 변화와 소통 그리고 혁신의 나날들이었다. 그 변화로 △금정역 통합개발안에 대해 남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하라는 국토부의 회신 △취임 첫 결재로 주거지원TF를 만든 군포시는 전국 최초 리모델링 표준규약안을 제시하는 등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 △군포의 30년 숙원이었던 산본천 복원에 정부 지원약속 △전국 최초 공업지역 재정비 구역지정을 통해 공업지역 재편 등이다. 이와 함께 남부기술교육원 인수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9월경부터 군포시민들이 이용할수 있게 됐다. 하 시장은 “철도와 47번 국도 지하화가 실현되어야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숙제와 더불어 군포시의 공간을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수원시 등 24개 시·군의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 24.82㎢를 오는 2024년 7월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6월28일과 7월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 예정이던 토지 24.82㎢를 2024년 7월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2021년 6월 수원시 등 18개 시·군 3.35㎢, 2022년 7월 수원시 등 21개 시·군 120.8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는 부동산 경기 동향, 기획부동산 투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기획부동산과 관련 없는 대부분 토지(99.34㎢)를 해제하고, 기획부동산 의심 업체 보유 토지(10.95㎢),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에 포함된 토지(13.87㎢)는 투기행위가 우려돼 1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제교류와 협력을 위한 방미 중 오렌지카운티에서 24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정가의 주목받는 리더 영 김 미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 특별도시를 위한 국제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에 초대받아 강연자로 참석한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을 만났다. 신 시장은 영 김 하원의원에게 앞으로 미국과의 협력사업에 조언과 협력을 부탁하며 성남시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이번 평화정책 강연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의미와 인아태 전략에 미칠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지난 2월 미 연방하원에서 한미 외교 현안을 다루는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한국계로서 미연방하원 역사상 최초로 위원장직을 맡아 한미의원연맹 부활에 앞장서는 등 한미관계의 가교를 자임해 왔다. 신 시장은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에서 왕성히 활약하시는 재미교포분들을 만나 뵈니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뛰어난 역량, 자랑스러운 용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성남시도 풀러턴 등 주요 미국 도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다.‘누구나 살림’을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병원, 외출 동행서비스 △방문요양과 간호 △식사, 도시락, 영양관리 △청소, 소독, 세탁, 정리수납 등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에는 광명시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는 ㈜안녕, 한올협동조합, 구름산협동조합, 크린환경㈜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안녕은 찾아가는 병원동행서비스 ‘따동’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거동이 힘든 분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에서 병원까지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한올협동조합은 가정에 방문해 요양, 간호, 간병, 목욕 서비스 등 맞춤형 위생관리를 제공한다. 친환경로컬푸드 ‘슬로비’라는 브랜드를 운영 중인 구름산협동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스웨덴의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도시인 하마비 허스타드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남쪽으로 5㎞ 떨어진 200ha 면적의 친환경 수상도시로, 물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 모델을 개발해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동으로 배치해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특히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한다.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하고 선별압축해 소각처리한다. 소각시 발생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건축물로 연간 난방의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 쉬는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3200억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톡홀름의 하마비 허스타드 사례처럼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주거공간까지 연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3일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센터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26일 시에 따르면 고산지구에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올해 중으로 설계공모를 마치고 오는 2024년 착공,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부 도입시설과 돌봄 서비스의 종류는 통합돌봄 거점 구축 연구용역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토대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현장시장실에는 센터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봄 클러스터 적극적인 홍보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아이돌봄시설 확대 운영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긴급 돌봄 운영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고산지구가 최근에 들어선 주택지구인 만큼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이 많다”면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새마을금고와 ‘청소년자유공간(휴카페)’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평택새마을금고는 본점 건물 내 지하 1층(217.86㎡)을 시에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시는 3억원을 들여 ‘청소년자유공간(휴카페)’으로 조성한다. 김성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하는 기회를 줘 감사드리며, 평택시민과 청소년을 위해 새마을금고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평택새마을금고 지하층을 무상 임대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평택시의 많은 청소년이 이 공간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면서“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 공간을 더 많은 장소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청소년자유공간(휴카페)’은 청소년만의 전용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찾아와서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며, 평택새마을금고 본점에 마련되는 청소년 자유공간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자들이 생산한 가공제품에 활용할 공동브랜드 ‘평택이랑’상표를 특허청에 등록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이랑’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출원신청해 올해 6월 상표등록을 완료해 평택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발된 상표는 평택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장아찌, 잼, 착즙주스, 참기름, 들기름, 빙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해 생산한 가공제품이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산물가공기술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들이 신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선정, 제품생산, 포장디자인 개발 등 체계적인 지도를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브랜드 상표등록으로 평택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제품 이미지를 창출하고, 농외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가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대야평생학습관에서 ‘나눔이 있는 배움, 소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민과 관내 재직자 중 중장년층과 고령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움이 있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명품 인생을 위한 건강한 내 몸 설계서 만들기(6월14일~8월2일) △느림의 미학, ‘걷는다 본다 찍는다’(7월3일~8월21일) △인공지능과 내가 만드는 동화책(7월5일~28일)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 소래산책 특강(10월5일~31일)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과정별로 모집 기간과 수강 인원은 각각 다르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운영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해 뜨거운 햇볓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열사병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시는 때이른 불볕더위 기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도비 2억 3천만원을 투입, 폭염 대책기간인 오는 9월30일까지 2차례에 걸쳐 그늘막 총 167개소를 설치한다.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유동인구, 주민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정한 뒤 그늘막 115개소를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52개소를 설치해 폭염에 따른 보행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해 안전운전 유도와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빨라진 붙볕더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설치된 그늘막 345개소와 6월 중 설치 예정인 115개소를 포함한 460개소에 대해 유지보수관리 용역을 체결해 운영 중”이라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