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 천현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2층(미사대로 380)에서 ‘세계 화폐 전시’를 연다. 12일 오픈행사에는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해 천현동 5개 유관단체장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유병삼 회장은 “화폐라는 이색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는 탐구활동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볼거리 충족 및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 의제를 선정하고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천현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북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8개 개별단체의 임원 및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수생 식물원 견학 등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단체 활성화로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홍연희 구리시지회장은 “시 발전을 위해 봉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여성 리더로서 시정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여성이 사회를 주도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이에 대응해 여성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구리시 여성을 대표하는 8개 여성단체 협의체로, 1987년에 설립돼 구리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다산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 8개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로 가입한 상가는 △이마트24 다산메디컬점 △다산어시장 △김밥천국 다산메디컬점 △가온약국 △컴포즈커피 다산현대스페이스점 △다산예인치과의원 △강남쌈밥 △퍼즐클라이밍 등이다. 구범모 컴포즈커피 다산현대스페이스점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나눔의 바람이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착한가게가 되어 준 컴포즈커피 다산현대스페이스점을 비롯한 7개 업체 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도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골목 상권의 활성화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교통 부서 관련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제4차 지방 대중 교통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 대중교통 계획은 국가가 선 수립한 대중교통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지역 대중교통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 개선, 확충방안 등을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올해 중간 보고회 2회, 대중교통 심의위원 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관련 부서, 시의회, 전문가, 운수회사의 의견을 담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통 전문가, 관련 부서,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제기된 사안, 전문가 의견을 재점검 후 시가 나아가야 할 대중교통 추진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시민 친화형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양시 대중교통 정책 계획지표 설정 및 추진 △대중교통수단·시설의 개선 및 확충방안 마련 △4개 추진전략의 시민 친화형 버스 노선체계 개편안 △고양 형 버스준공영제 도입 추진 등을 주요 과업으로 설정해 추진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의 접근성, 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중출장소 신청사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한 복합 행정거점 조성이 목적이다. 지난 5월 평택시 안중출장소 설계 공모를 통해 총 9개 사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문건축사사무소 외 1개 사의 ‘화양연화’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또한,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만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사업으로 치매 조기 검진자 수가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 병원(7곳)에서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 지하철 광고,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알렸다. 올해 1월 605명이던 치매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다섯 달 새 2053명으로 3.4배 증가했다.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한 인원은 177명이며, 이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 41명에게 646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 등 주요 도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도의회 문체위 소속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문화, 예술, 체육 쪽은 워낙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다. 문화예술 쪽에서는 우리 예술인들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여러 가지 인정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도 심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자리로, 13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진행된다. 김 지사는 지난 3월14일에는 기획재정위원회, 4월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한편,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전 70년 및 6.15 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남북 관계와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틀을 다시 짜야 할 때”라며 경기도부터 고민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정책 토론회 ‘5인의 통일부장관,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정치는 네 편, 내 편 나누는 강도가 더 세져서 편 가르기를 하고 경제는 경제주체 간에 선을 긋고 있다. 남북 관계와 외교는 한쪽 편에 기대면서 뺄셈 외교를 하고 있다”면서 “2009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김대중도서관에서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위기 3가지 위기를 말씀하셨는데 14년이 지난 지금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나라가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6·15공동선언을 재평가해본다. 분단 이후에 권한과 책임을 가진 최초의 정상이 모인 자리였다. 이를 계기로 2007년 10·4공동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이 나왔다”면서 “뉴턴이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의 어깨를 딛고 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6·15공동선언을 하셨던 이 전환점이야말로 우리가 그동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상수도요금 단계적 인상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이상 상수도요금을 동결해오다 지난 2022년 가정용 요금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며 한차례 조정했으나 다인가구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인상의 효과는 미미했다. 이후 2022년 11월 ‘평택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가정용 15m/m 구경으로 월 10톤을 사용했을 경우 현재 1만3610원에서 7월에는 1만4710원, 2024년에는 1만5310원, 2025년에는 1만6210원을 부담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톤당 생산원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요금 현실화율로 인해 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시설투자사업 및 노후관 교체사업 등의 재원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생산단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는 상수도요금을 현실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이번‘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협업으로 참여하며, 주요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불공정 거래 △신용회복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 영역이며,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신 시민은 고충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의료급여 적정 사용 등을 주제로 하는 소규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담당 의료급여 사례 관리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 중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먼저 조사한다. 이를 통해 신규수급권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등을 활용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급여 제도,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등 의료급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건강보험공단 의료지원, 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의료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가 의료복지를 누리고 의료급여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오산시 시민이 의료 복지 사각지대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라는 보건복지부의 슬로건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 의미는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꿔 6월9일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데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다문화, 장애인, 돌봄센터 아동 등 지역주민의 치아우식증을 낮추기 위한 불소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 및 정기적인 구강검진, 치석제거술(스케일링)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건강 캠페인을 실시 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마스크를 벗는 일상속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함께 기념해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기존 6월30일에서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4개 분소의 전체 장비에 모두 적용되며, 농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50% 감면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및 인터넷, 앱 예약 등 농가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기계 운송서비스 등을 통해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화성시청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와 경찰, 소방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화성, 수원, 안양, 김포,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 일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며,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를 수호하고,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를 통해 화성시를 안전하게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핵 위협,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등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는 화성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5일부터 7월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으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 약 4413개이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가지이다. 조사는 방문 현장조사와 인터넷, 조사표 배포 등이 병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철저한 조사원 교육으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사업체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