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한 시·군에 안산시, 용인시, 연천군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집행률이 우수한 시군의 담당 공무원에게 1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별 예산 규모에 따라 1그룹(22억 원 이상), 2그룹(14억 이상 22억원 미만), 3그룹(14억원 이하) 세개로 나눠 그룹별 집행률 1위 시군을 선정했다. 그 결과 △1그룹에서는 안산시 88.7% △2그룹에서 용인시 99.9% △3그룹에서 연천군이 94.7%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등 여러 세부 사업으로 나눠 있으며, 용인시는 944대, 안산시는 786대, 연천군은 273대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했다. 도는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집행 가능 물량을 기준으로 시군간 예산을 편성해 주어진 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5월31일부터 6월20일까지 도내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2차 사업 대상자 1700명을 모집한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연 최대 90만 원에서 올해부터 120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3~4월 1차 모집 2100명에 이어 2차 모집 규모도 1700명이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 여성으로, 그동안 취업 경험이 없던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별 40만원씩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8599명이 신청해 3545명이 취업지원금을 받았으며, 전담 상담사 매칭, 취업역량 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모노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앱 ‘휘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량이 위치한 경우 문자메시지, 앱 푸시, 알림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반사항을 알려 차량의 이동을 돕는다. 시가 현재 시행 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는 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었지만 ‘휘슬’도입으로 전국 51개 시군에서도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을 내려받거나 양주시 주·정차 민원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기존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와 병행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이 내달부터 가평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을 50% 세일하기로 했다. 또 주요 관광지 할인혜택도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가평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한 테마형 순환버스로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탑승 요금은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6000원이다. 그러나 6월 한 달 동안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카카오T’를 통해 예약 결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카카오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시티투어 이용시, 당일 사용가능한 관광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할인 가능한 관광지는 남이섬,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등으로 시티투어 티켓 구입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1년 첫 운행 후 2018년까지 8년간 탑승객이 100만9145명에 이르는 등 관내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초창기 탑승객이 2만여 명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 차츰 증가하면서 2014년부터는 연평균 18만명을 넘어서며 급증하는 추세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 달성,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8일 시작한 손실보상 계약은 지난 26일 협의 기간이 종료됐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57만평)의 68.9%에 달하는 130만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고, 보상액은 2조1624억원에 달한다. 1차 조사가 완료된 지장물의 감정평가액은 1048억원으로 이 가운데 79%에 육박하는 831억원을 보상 완료했다. 한때 레고랜드 사태로 시중에 자금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아 채권 유동화도 어려워지면서 보상금을 최대 4개월로 나눠 지급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9441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아 앞으로는 보상금 지급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토지주, 주민들과 10차례의 소통추진단 회의, 7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해 왔다. 손실보상 계약을 위해 앞서 진행한 감정평가는 토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역 별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신평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이준석, 이혜숙)는 지난 26일 신평동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해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와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합심해 신평동 주요 도로변과 관리가 미흡한 취약지역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준석·이혜숙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기쁘다”면서“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뿐난 아니라,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평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개입 교사 교육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자해 행동은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그릇된 감정조절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살 생각이나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청소년 자해개입 교사 교육은 ‘상처로 말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자해 심리 이해, 사례로 본 자해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역할, 올바른 대처 및 개입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 행동이 발견되면, 자해에 관한 마음을 공감하며,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시고, 청소년의 감정적 상황이 불안하고 위급하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0일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백성초등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금지, 학교 앞 안전 보행 등 어린이 안전보행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 준수,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 문화 함양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비상 경제 민생안정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 9월에만 인센티브 10%를 제공하고 그 외 기간에는 6%를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인센티브 10% 상향은 6월 1일부터 적용되며, 월 인센티브 금액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으로 지역화폐 충전이 활성화되고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구 및 면적 규모가 유사한 타 시·군 대비 현저히 낮은 기준인건비와 최하위 수준인 기준인력 규모의 현실화 반영이 주요 골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가 표방하는 조직관리 기조에는 동의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시·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준인건비로 인해 오산시가 필수인력을 늘리지 못하는 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창섭 제1차관은 “불가피하게 (기준인건비 상향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 있다. 어떤 고통인지 알고 있다”면서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지난 2021년 기준 오산시 결산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8.9%에 불과했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비교할 때도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를 과대 지출하지 않지만 행안부 기준으로 볼 때는 16%가량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행안부는 오는 2025년부터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금액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하고 법령을 개정했으며, 오산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원대 인건비를 초과 집행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 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오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환경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매년 6월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6월8일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킹데이 워크숍 △광명 에코버스 타요 △금관 앙상블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우선 환경교육 네트워킹데이 워크숍은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운영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고, 환경교육기관 및 단체, 환경교육 활동가, 교원 등이 모여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평생학습원 1층 야외 광장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환경교육 부스를 마련한다. 체험 부스는 ‘지구야 사랑해’ 리사이클 조명 만들기, 캡슐팟 다육이 가드닝, 친환경 삼베 수세미와 팔찌 만들기, 친환경 핫팩 만들기, 퀴즈탐험 지구의 세계,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채식 브런치 등 1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올해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대상지로 중원구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은행1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중원구 금빛로 112번길~자혜로113번길 일대)에 시행하는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마을 환경개선사업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이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가해자, 피해자, 대상 물건, 장소 간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 설계 방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장애, 나이, 언어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다.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안전마을 디자인은 지난 19일 1차 은행1동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때 시가 제안했다.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은 실시 설계를 거쳐 올 10월 착공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수진1동, 상대원3동, 성남동, 신흥1동,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자동차 민원 업무를 온라인으로 해결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와 관련된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 등록, 제증명 발급 등 자동차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민원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의 자동차 온라인 민원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을 통해 개인(단독) 명의 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과 자동차 등록 원부, 자동차등록증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차량 기본 사항, 정비 이력, 중고차 성능점검, 검사이력 및 중고차 시세 등 중고차를 구매 또는 판매하기 전에 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4월 말 현재 파주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2095대(약 5%) 증가한 총 25만 1656대로, 차종별로는 승용 20만5229대, 승합 8593대, 화물 3만6922대, 특수 912대가 등록돼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간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전시(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 in 시흥) △공연(영유아를 위한 공연, 그림책 아카펠라, 마술공연) △체험(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가족의 모양) △가족벼룩시장(우리 집 토끼, 당근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 5월 한 달간 운영돼 총 9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시흥 엄마배우들이 전하는 ‘영유아를 위한 공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공연인 ‘그림책 아카펠라, 안드레와 바다’, 시흥 문화홍보대사 Trick on과 함께하는 ‘마술 세계’, 앤서니 브라운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기분을 말해봐’등 사전예약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예약 오픈 5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