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인 중앙로와 장기로에 설치된 각종 맨홀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맨홀 단차정비 사업은 맨홀이 포장면 보다 침하되거나 돌출돼 평탄이 없어 차량 통행시 충격에 의한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하수맨홀 35개 △상수맨홀 17개 △통신·전기맨홀 45개 총 97개소다. 정비 방법은 맨홀 주변 포장 면을 원형으로 절삭 후 높이 조절 장치를 이용하여 보수하는 것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통행 차량의 주행성 향상과 소음·진동에 의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량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노년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11일 군포보훈회관에서 ‘행복하게 늙어가기’ 노후준비 특별강연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사로 초청된 홍나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강연은 중년 및 노년의 정신건강, 나이듦 받아들이기, 노인 우울증 및 치매 예방, 행복한 노년 맞이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해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스로 자서전을 제작하면서 삶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웰다잉(Well-Dying)’ 지원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지난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보는‘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소망나무 만들기, 버킷리스트 작성, 영정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장례식 체험 등을 하며 인생노트를 완성한다. 유언과 상속에 관한 법률특강도 마련됐다. 사업은 대상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는 ‘기관 프로그램형’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서포터즈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올해 사업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한다. 지난 2022년 6월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 광명시는 앞으로 어르신 무료 상조서비스, 웰다잉 지도사 양성, 웰다잉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시설 내 마음우체통을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우체통은 파주시와 청소년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고민)을 적은 마음카드를 우체통에 넣으면 청소년재단 담당자가 직접 예쁜 글씨로 답장을 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청소년시설 7개소에 이미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상담과 심리지원을 위해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 청소년자유공간 쉼표3호점에 마음우체통 2개소를 추가해 확대·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 집 4개(교하, 금촌, 문산, 운정) △청소년지원센터 1개(금릉)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3개(파주, 적성, 법원)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 1개(운정4동) 등 9개가 설치돼 운영된다. 마음우체통을 통해 상담참여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의 마음을 자유로이 표현하고, 심리적 불안과의 직면 및 자아성찰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기 위해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오는 28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위례 창업지원주택 예비입주자 230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창업지원주택은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입주를 완료한 가운데 공가 발생을 대비해 예비입주자를 확보하려는 절차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1개동·지하 3층~지상 10층)은 총 200가구의 60%인 12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21㎡ 80가구, 44㎡ 4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 건물 내에 성남시가 운영하는 창업센터가 별도로 설치돼 있고,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 등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위례 창업지원주택(3개동·지하 1층~지상 15층)은 총 470가구의 23%인 11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14㎡ 30가구, 26㎡ 40가구, 44㎡ 4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 이곳에도 건물 내에 성남창업센터가 설치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판교와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임대한다. 소재한 곳의 전용면적별로 책정된 임대보증금을 늘리거나 줄이면 월 임대료는 일정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 2년 단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하수 역류를 예방하기 위해 20년 이상 된 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까지 노후 하수관로 총 39.3km에 대해 교체정비 구간 776개소 30.8km, 전체보수 구간은 174개소 8.5km를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175억원을 포함해 35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덕양구 고양동 시내를 지나는 하수관에서 1.8km 구간에 대해 깨끗한 계곡물과 생활하수를 뒤섞이지 않도록 분리했다. 벽제천 내 대형 하수 박스에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콘크리트 분리 벽 및 가림판을 설치해 악취 발생을 예방했다. 관산동 일원에는 11월까지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진행한다. 관로 노후화 및 하수 역류 등 하수도 개선이 필요한 일산동구 백석동, 중산동, 일산서구 대화동, 탄현동 등 4개 지역 일원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하수도 기술진단에서 검토된 하수도 개선지역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산신도시 하수 주요합류 지점 125개소에 대한 하수관로 수질 및 잘못 연결된 하수관로 조사를 병행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한다 문화재, 전통시장, 도서관, 체육시설, 대형병원, 교량, 공사장, 급경사지 등 118개소의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와 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점검지는 드론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사는 점검 후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밖의 사항은 관리주체에 결과를 알려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자율안전점검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민은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에서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가 올해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 민간안전점검단 위촉식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안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2명씩 총 8명의 민간안전점검단을 위촉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민간안전 점검단은 17일부터 6월까지 노후·고위험시설, 최근 사고 발생시설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다. 특히, 노후·고위험 시설 등 중점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7개 분야 22개 유형으로 나눠 총 85개 주요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점검결과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신속히 관련 예산을 확보해 개선하는 한편, 위반사항은 적극적으로 행정처분을 집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지역 대표축제 ‘시흥갯골축제’가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총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축제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며 축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기반 산업을 주제로 개최하는 컨벤션(국제회의·컨퍼런스)을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3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 결과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등 3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행사장 국제기준 적합성 등을 고려해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시흥 한국소재 표면 기술 컨퍼런스 등 3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 선정된 행사당 최대 6500만원의 개최지원금을 제공하며, 지원금은 대관료, 국내외 홍보비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지원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했다. 또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선정된 행사를 보면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은 오는 8월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이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한 ‘우리 동네 Maker(메이커) : 그림책 in(인)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그림책을 출간해 전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 5개월 간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시 곳곳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에서는 하남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명 중 원화와 원고 완성도가 높은 6명의 수강생 작품을 선별해 두 가지 시리즈물로 출간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동네가 좋아’그림책으로 망월 빵집(이연주 작가), 클라이밍 국가대표(노희영 작가)가 이미 3월 말 출간됐으며, 이후 풍산동 느티나무(이문희 작가), 당정섬 겨울 고니(김은정 작가), 걷다 보면(정명아 작가) 도서도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는 환경생태 동화를 담은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남양주시협의회 신동남 회장, 이원근 부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남양주시 전문건설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건설협회 임원진들은 시에 △건설업(종합·전문) 상호 진출에 따른 합리적 발주 △관내 건설 공사에 대한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제한 및 지역 의무 공동 도급 제도 혜택 균등 배분 △공공 입찰 사전 실태 조사시 업체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신동남 회장은 “남양주시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 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건설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으로 종합·전문 간 합리적 공사 발주가 이뤄져 상생하는 건설 시장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전문건설업계 현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49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눠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제도개선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김중태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제4기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일반행정분과 김문식 전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문화분과 탄성은 구리시 문화원장 △보건복지분과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 △환경복지분과 곽경국 전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안전도시분과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백경현 시장은 “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구리시민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앞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 동력을 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2022년 실적) 성인지 정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2월15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한 성인지 정책 평가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성인지 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 평가와 우수한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우수사례 평가의 2개 분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총 138개의 법령 및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평가를 실시해 각 정책들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인지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2년 제출된 총 1395개 성별영향평가 과제(도 120개, 시군 1256개, 공공기관 19개)를 대상으로 정책개선안의 구체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 6가지 평가지표를 토대로 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