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공직자가 알아야 할 성인지의 개념과 사례’란 강의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성인지 정책 선진국들의 정착 사례 △오산시 성인지 성평등 정착을 위한 대안 등에 알기 쉽게 풀이해준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공무원 대면교육에 나섰으며, 성인지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안성시가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이해를 넓히고 올해 개정된 지방세 실무 안내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에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 세무·회계 담당자와 세무사, 법무사 등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올해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안내, 지방세 세무조사 주요 추징사례 및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지방세 해설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세 관련 세법 개정사항 및 국세 실무 등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기에 기업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는 지방세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상빈 박사의 개정 지방세법과 세무조사의 다양한 사례 강의 및 관내 두용균 세무사의 개정 국세 실무 설명으로 한층 더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세법 개정사항에 대한 주요내용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적극 제공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지방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군포시는 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23년 군포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진데 이어 첫 강연을 시작했다. 유인경 방송인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활한 소통의 방법을 소개하는 등 ‘소통과 공감, 행복을 키우다’는 주제로 시민대학 첫번째 강연을 맡았다. 올해 군포시민대학은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8월에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후 7시에 야간강좌와 토요일에 주말특강이 열린다. 강의주제는 한국, 지진으로부터 안전한가?,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알아두면 부자되는 경제상식, 그림 미술여행, 교통사고 관련 법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하은호 시장은 “누구나 학습을 누리도록 미래시대에 대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흥시가‘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전년도 시군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수상 시군에 총 2억2500만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는 민선8기 들어 4.5배 이상 예산을 확대한 것으로, 주민자치 우수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대지원을 통해 주민에 의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에 참여한 29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각 시군의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해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직접 발표하며 진행됐다.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은 시흥시 △최우수상은 수원시 △우수상은 고양시, 남양주시, 김포시 △장려상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이천시, 포천시, 과천시가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9300여명(만 0~2세 4900여명, 3~5세 4400여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보육 담당 부서나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외국인 부모의 보육 부담을 일부라도 줄여 외국인 아동이 보육 현장에서 차별 없이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수원시가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올해 6월 중으로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이뤄져 있다. 전략과제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바이오 특화 연구용역 △유휴부지 활용 거점 설치 △앵커(선도)기업 중심 기업 유치 △산·학·연·병 협의체 구성 △협의체 중심 기업 유치 활동 등이다. 수원시는 바이오 선도기업·연구기관, 아주대·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 핵심전략산업으로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시민 12가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의 역사 및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역사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역사봉사단 1회차 활동에서는 하남 역사 강의와 문화재 소개, 하남 문화유산 스티커 놀이, 가족별 하남 표현하기, 하남 문화재 3D 입체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하고 가족 간 친밀감 및 화합을 이끌었다. 이번 상반기 역사봉사단은 역사교육 및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실내 역사교육과 함께 이성산성, 미사리 유적지 등에서 우리 지역 문화재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한 역사봉사단은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을 체계화하면서 참여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를 이끌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광명시가 지난달 20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2주 만에 55%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18시 현재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은 55.15%로 지급 대상 11만7007세대 중 6만4524세대가 신청을 마쳤다.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곳은 5043세대 중 3027세대(60%)가 신청한 광명6동이었으며, 가장 많은 세대가 신청한 곳은 1만2858세대 중 7249세대가 신청한 철산3동이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세대주 명의의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5월4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 뿐만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지급받은 생활안정지원금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오는 7월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가맹점별 결제액 및 이상 거래 모니터링 결과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뒤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 상품권 환전행위 △결제 거부 행위 등이다. 시는 안산화폐 다온을 부정 유통한 가맹점에 대해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시를 기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받겠다고 말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송포동을 포함한 JDS지구가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막혀 있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동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현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에 묶인 시는 개발제한구역(GB),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기업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선례처럼 시도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돼 공업지역 물량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 이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도 ‘경제자유구역 TF팀 출범’이었다.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지능형 이동수산(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쳐, 전시복합사업(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오는 12월19일까지 건설·제조 현장 1500곳을 찾아가 산재 예방 활동을 한다. 대상 시설은 공사비 6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 400곳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1100곳이다. 각 현장에서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알려 안전 재해 예방조치를 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은 자율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며, 안전조치 불량 현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집중점검을 요청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용인시는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 5개사 대표와 면담을 갖고 운수종사자 수급난 해소 등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여객, 상현운수, 수성교통, 용인교통, KD운송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수종사자가 급감한 가운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운수종사자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또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업체 차원에서는 충전시설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 시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에에 따라 시는 운수종사자 부족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시 차원에서도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극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전기충전시설을 갖춘 공영차고지 조성을 검토하고 원활한 재정 운용을 위해 공공버스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조기집행으로 선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평택역 광장의 구상안을 4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이하 KG엔지니어링)의 작품으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평택역 광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앞서 시는 광장 조성을 위해 평택역 앞 노후된 아케이드 2동을 철거했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장 조성을 위해 평택시 최초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평택역 광장 국제 설계 공모전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총 18개(국내 12, 해외공동 6)의 작품이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KG엔지니어링의 ‘Timeless LINE’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Timeless’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장’을, ‘LINE’은 ‘단절·소외된 도시를 연계하는 선형의 가로’를 뜻하는 것으로, 평택역 광장을 통해 주변 구도심을 연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설계는 평택평야와 평택강을 모티브로 해 마련됐다. 평택역,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차 없는 거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도서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대야도서관 특화주제‘도시농업’ 특별강연‘우리들의 정원’은 식물을 소재로 시각예술활동을 하는 김이박 작가를 초청해 식물 이야기를 듣고 식물을 관찰하며 식물 초상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상은 군포시민 8세 이상의 아동과 보호자로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10팀(팀당 2명)을 모집한다. ‘나에게 독서는!’이벤트는 책 관련 질문에 참여한 군포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축제일 및 셰익스피어 사망일에서 유래해 매년 4월23일 기념하고 있다. 신영진 도서관특화팀장은 “4월은 세계 책의 날 특별행사와 도서관 주간 행사도 열리는 달”이라면서 “다양한 독서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가 4일 YBM연수원에서‘제6기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된 제도이다. 올해는 총 56명의 시민이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 화성시 주민제안사업의 타당성 검토, 예산과정 의견제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주민참여예산위원 5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 교육과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선정한 주민제안사업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만큼 시장으로서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2023년도 본예산에 주민제안사업 58건, 51억원, 주민숙원사업 199건, 83억원을 편성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