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민선8기 2주년 공약 및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10개 분야 143개의 공약사업과 시 현안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구리시 시정 목표에 따른 2년 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 및 답변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143개의 공약사업 과제 중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보훈단체장 활동 운영비 지원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정환 도서관 설치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급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총 88개의 사업을 완료해 61.5% 달성했다. 이에 따른 노력으로 지난 5월10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구리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구리시는 민선8기 2년간 7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93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과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연속 최우수상 등 56건의 외부기관 수상을 기록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2년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유재훈 하남시 세원관리과 주무관이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유 주무관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금융거래정보를 보면 새로운 자금흐름이 보인다’를 주제로 발표해 1등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 주무관은 2023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통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징수 담당 공무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체납징수 분야 우수기법을 발굴하고 공유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1차 사전심사(서면)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시·군 심사위원 등이 내용 우수성과 자료구성, 관심도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주무관은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체납징수 기법을 적용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개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광주사랑카드를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지원금은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16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결제시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급은 종료된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기간 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이번 캐시백 행사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경기도와 코나아이㈜가 체결한 ‘경기지역 화폐 공동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에서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1억4000여 만원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이재헌 변호사), ‘세제 실무’(정동현 세무사),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사항’(김진희 공주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교육이 진행된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를 찾아 특강을 하고,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경제특례시 수원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등 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면서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과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오는 11일 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의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시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주제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법정기간 이외에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1월1일과 7월1일을 기준으로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관련법에 따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어 법정기간을 놓친 토지소유자들이 의견을 제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부동산→개별공시지가의견제출)에 마련해 의견을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1550㎡·2009년 조성)와 분당구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1560㎡·2007년 조성)가 오는 12월 초 새로 단장한다. 시는‘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공모에 이 두 곳 공원 놀이터가 선정돼 각각 2억5000만원씩 모두 5억원(도비 30%, 시비 70%)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공간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 단계에 반영해 설치 희망 놀이시설, 아동용 운동기구 배치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원구는 도촌초등학교에서 2학년생 60명 대상 설문조사와 상상한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6월12일 진행한데 이어 이달 중 도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분당구 또한 시립도담 분당동 지역아동센터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희망하는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5월22일 진행한데 이어 이달 중 분당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놀이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3일 미 육군 8군 사령관 크리스토퍼 라니브 중장으로부터 한미 문화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미8군 사령부 정치·군사 고문 김태업 장군과 민사처장 무드리니치 마크 중령이 여주시를 방문해 전달했다. 시는 지난 5월 열흘간 개최된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에 100여 명의 미8군 사령부 소속 장병과 그 가족을 초청해 도자 만들기 등 도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미 교류 강화를 위해 미 육군 창설 기념 만찬 및 카투사어워드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상호 이해를 높여 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지난해 시의 살림살이 전체를 볼 수 있는‘2023회계 예산 및 재무회계 결산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결산자료는 시민들이 시의 세입·세출예산 집행 상황과 자산 ․ 부채 재정 상황 및 1년 동안의 재정 운영 성과 등 결산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년 공개한다. 2023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 대비 1043억원 증가한 1조5458억원이며, 세출 결산액은 전년대비 1303억원 증가한 1조2070억원이다. 재정 상태는 총자산 4조3606억원이며 총부채는 270억원으로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차감한 순자산 규모는 4조3336억원이다. 재무제표에 의한 전년도 여주시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0.6%로, 건전한 재정운영과 세수 증대 및 지출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수익이 점차 개선되는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3일 지평면 송현1리에 속해있던 꽃반들마을을 주민 요구에 따라 송현4리로 분리하고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꽃반들마을은 약 12년 전인 2012년부터 지평면 갈지산 남쪽자락에 택지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적으로 형성됐으며, 주변에 아름다운 꽃이 많이 피던 것을 주민들이 꽃반들마을이라고 부르며 전해오던 마을이다. 해당 마을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3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약 125가구가 거주하는 규모있는 마을로 형성돼 지난 1일 송현4리로 새롭게 행정구역으로 편성됨에 따라 별도의 리로 승격됐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지평면 각 리 이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떡 커팅식, 현판 제막식, 마을주민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송현4리 마을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임영선 이장, 차경옥 노인회장, 김진구 새마을지도자, 이연주 부녀회장이 선출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4일부터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배정 물량을 합산해 전기승용차 217대, 전기화물차 151대를 포함, 총 368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자, 법인 등이며 구매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갖고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09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37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 일체 및 차종별 자세한 금액과 추가 보조금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GTX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민간 전문가, 용역사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는 10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GTX-A 환승센터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방안을 도출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보고회는 △성남역 주변 현황 및 관련 계획 △장래 수요 예측 △단계별 개선 방안 및 향후 일정 등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한 환승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내용과 자문 의견을 검토해 2028년 GTX-A 성남역 완전 개통에 맞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실현가능하고 효율적인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GTX-A 성남역이 개통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서울역에서 운정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GTX-A 전 구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3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운천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관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등교하는 운천고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 주고 학교폭력 발생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지난 3월부터 월 2회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청소년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등굣길 선도캠페인 뿐만 아니라, 야간 유해환경 업소를 중심으로 업주 계도 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김성주)은 초평동의 복지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제5기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는 2024년 8월부터 2026년 2월 24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이다. 신청 기간은 15·16일이며, 신청 방법은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공수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평동의 복지에 관심 많은 분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초평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라며 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평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보호 대상 아동 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단위의 보호망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초평동 복지의 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유가족들을 위해 ‘유가족 지원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도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지만 화성시 유가족지원반의 1:1 매칭 공무원 의견에 따르면 “상담 부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을 위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내서가 제작됐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유가족 체류지원 △장례비 지원 △생계비 지원 △의료지원 및 심리지원 등이 담겨있으며, 단순 안내를 지양하고 신청서류에서부터 처리절차와 과정을 상세히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는 유가족 중 상당수가 외국인임을 감안해 중국어, 라오스어 번역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유가족의 애로사항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유가족지원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반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은 23가족 123명으로 시에서는 이 중 20가족 76명에게 숙박과 식사를 지원하고 1:1 모니터링반을 통해 복지상담 수요 파악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