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로컬푸드 활성화가 속도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오는 19일 평택시 죽백동 794(배다리도서관 앞)에‘로컬푸드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이하 배다리점)’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탄농협로컬푸드 이충직매장 △안중농협하나로마트 본점직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고덕파머스마켓에 이어 평택에서 다섯 번째 로컬푸드직매장으로 문을 여는 배다리점은 로컬푸드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드높여 다른 직매장들과 더불어 평택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은 “로컬푸드는 모든 시민의 공공재로써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배다리점은 오성점에 비해 좀 더 많은 시민께서 방문하시기 용이한 장소에 개장하며, 앞으로 관내 주요 거점에 로컬푸드직매장이 들어서 관내 모든 시민께서 어디서나 로컬푸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다리점은 오성점에 이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로컬푸드직매장으로, 6월19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유통단계 최소화로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하고, 로컬푸드직매장 판매전 단계에서 모든 농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검사(PLS)를 진행해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