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13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구리, 가평, 남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연천, 파주, 양주, 고양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4월 한 달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의 발표로 열린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경기도의 기본계획 등을 설명했다.
손 위원은 경기북부 분리 필요성으로 △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로 행정의 민주성과 효율성 제고 △대한민국 신성장 창출 및 북부지역 낙후 해소 △전염병과 홍수예방 공동대처 등 남북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과 실행 △경기북부가 잘 산다는 선입견 불식과 중앙정부의 정책전환유도 등을 강조했다.
손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국가 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경기북부를 넘어 경기남부와 비수도권까지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