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대비(21~24일)한 사전 준비 교육을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대비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시키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을지연습 개요 및 시스템교육 등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비상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비상소집 훈련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훈련, 화생방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공 대피 훈련이 8월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훈련에는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