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대한민국 합창축제(2024 Korea Harmony Festa)가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한국합창 총연합회와 ㈔K코랄조직위원회가 후원하고 남성합창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 훈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합창축제’는 한국 합창 음악의 전통과 현대적 색채를 아우르고 아름다운 합창 문화를 널리 세계에 알리는 화합의 선율을 목표로, 소년소녀 합창단부터 남성, 여성, 혼성, 시니어 합창단의 다양한 연령대의 7개팀, 350명의 합창단원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합창 축제는 한국 합창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각 대표 합창단들이 선보이는 고유의 음악적 색채를 통해 음악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한국 합창 문화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합창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합창축제가 합창의 조화와 화합을 통해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 한국 합창 문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합창을 사랑하는 관계자 분들과 많은 합창 애호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합창축제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인터파크에서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