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다음달 3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 창업 예정자 등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전략’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계를 지원하고 청년층에서 고령층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성공한 창업자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개항로프로젝트(구도심 상권의 성공적인 부활) 주역이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기획의 전문가인 이창길 대표가 진행한다.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실전 팁 △오래된 건물을 카페로 변경하는 등 지역자원 활용 방안 △구도심 및 골목 상권 활성화로 관광지화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성공 신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영업자분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니 이번 기회를 꼭 활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외식업계와 더불어 우리시 전반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은 선착순 접수로 현재 모집 진행 중이며 QR코드, 오산시교육포털 오늘e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