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가금철교가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18일 개장했다. 총면적 2903㎡의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벚꽃산책길, 운동시설, 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가능동 15-28번지 일원은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가금철교 인도교를 이용해 의정부동에서 금오동을 통행하는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폐철도 부지의 급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특히 미39보급선로 철거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낙후된 도시의 녹지 및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국방부의 폐철도 부지 매각 계획으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철도 부지로 인한 도시의 단절을 이번 문화공원 조성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20년간 폐철도로 방치돼 간절히 공원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한 임장서원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원, 연천향교 전교 및 연천문화원장 그리고 지역유림과 곡성임씨 대종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장서원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이 추향대제는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9월 보름일을 기해 치러지고 있다. 임장서원은 연천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조선 중기 임계중이 정계를 은퇴하고 낙향해 학문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건립한 무이정사를 모태로 창건됐다. 1700년에 주자(朱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주자서원을 창건해 위패를 모셨으며, 1713년에 ‘임장’이라 사액됐다. 이후 조선시대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으며 6·25전쟁 때는 화재로 전소됐다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 복원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김 군수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연천군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임장서원의 원형이 잘 보존되고 그 전통문화가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드라마‘궁’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 ‘두 번째 달’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30일 오후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전통 음악 기반의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두 번째 달’의 연주 무대이다. 두 번째 달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고 그것을 우리의 음악에 녹여내는 작업에 오랫동안 주력해 온 밴드로, 이번 무대에서는 온전한 여행자로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방법을 음악의 방식으로 담아낸 ‘Autopilot’앨범의 수록곡을 들려준다. 생애 첫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의 기분, 비행기 창밖의 도시와 바다, 낯설 곳에서의 공기와 냄새, 이 모든 기억 속으로 데려다주는 음악을 통해 삶의 터전을 떠나 휴식을 취하며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여행의 욕망과 세계의 도시와 마을들을 두 번째 달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연주한다. 음악여행작가와 함께 그곳을 느껴보는 것과 같은 무대를 선사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는 전석 1만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레슬링팀이‘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은 남자일반부 자유형 70㎏급에 출전한 이승철이 결승전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육대회에서만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박건우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정대 평택시청 레슬링팀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면서 “올 시즌 남은 대회들도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하키팀이‘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평택시청은 지난 17일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서울)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치기에 돌입했으나 승부치기 결과 2:4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진수 평택시청 하키팀의 감독은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눈앞에서 우승을 놓치게 돼 아쉬움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종합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도는 최종 집계 총점 6만5817점을 기록하면서 2위에 오른 경상남도(5만5056점)를 1만점 이상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도는 금메달 141개, 은메달 108개, 동메달 170개를 획득하면서 메달 수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5만3719점을 얻은 서울은 3위에 그쳤다. 도 선수단은 체조와 역도, 핀수영, 육상 등에서 총 2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우선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고) 선수가 단체종합과 평균대·도마·이단평행봉 등 4개 종목을 석권하면서 4관왕에 올랐고 체조(임수민)와 역도(박혜정, 김동우), 핀수영(신명준), 육상(김홍유), 볼링(배정훈), 양궁(최두희), 수영(김보민), 자전거(김은기) 등에서는 총 9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 2관왕은 볼링을 비롯, 육상고 수영 등 종목에서 18명을 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신기록 작성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얻어냈다. 우선 핀수영 남자일반부 호흡잠영 100m 종목에서 경기도청 소속 신명준 선수가 30.97로 종전기록 31.01을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문화활동을 즐기고 접근하기에 다소 기회가 부족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와 멋진 ‘힐링합창단’ 공연을 선보였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상호 간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힐링합창단 공연은 ‘고향의 봄’, ‘오빠생각’ 등 노인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선곡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에 감사하다.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 치매 문제를 극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고자 현재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에서 오산시 선수단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게이트볼과 농구, 당구 등 19개의 생활체육종목과 4개의 체험종목, 총 23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 오산시 선수단은 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시장 이권재)을 단장, 한현구 사무국장을 총감독으로 13개 종목(보치아, 역도, 댄스스포츠, e스포츠, 탁구, 볼링, 파크골프, 수영, 태권도, 실내조정, 슐런, 축구(풋살), 윷놀이) 130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금 13개, 은 4개, 동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31개 시군 중 최다 금메달을 획득)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종목별로는 보치아 종합 1위(단체전 금1), 역도 종합 1위(개인전 금5, 은1), 댄스스포츠 종합 2위(개인전 금4, 단체전(3~5인) 금1, 단체전(7~9인) 은1), e스포츠는 종합 3위(개인전 은2, 동1)를 차지했으며, 탁구에서는 개인전 3개 메달(금1, 동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요트팀의 박주현과 안준성이‘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주현과 안준성은 일반부 국제49er 종목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 8회의 레이스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1·2레이스를 각각 3위로 시작했지만 3~5레이스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하며 입상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6레이스를 1위로 마치며 희망을 살렸고 7레이스 4위, 마지막 8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종 기록 25점으로 경북(15점), 강원(17점)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김태정 평택시청 요트팀 감독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볼링팀의 손혜린이‘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양산 베스트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2564점을 기록하며 백승자(구미시청, 2408점), 권수진(구미시청, 2340점)을 따돌리며 우승을 달성했다. 손혜린의 우승에 힘입어 경기도 볼링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손혜린은 작년에 열린‘제104회 전국체육대회’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오용진 평택시청 볼링팀 감독은 “대회 마지막 날 손혜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미디어센터 주최로 오는 24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무료 상영회가 열린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지난 2월 개봉한 김다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사교육에 지친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이다. 국·영·수, 미술, 코딩, 페르시아어 학원까지 다니는 동춘에게 막걸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세상의 비밀을 알려준다. 이 작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오로라미디어상’, 제11회 들꽃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또는 상영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체험, 미디어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안성시 문화도시센터)와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가 오는 19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수작(手作), 안성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역의 전통 공예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다양한 체험과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에 참여했던 ‘안성 문화상단과 10인의 문화장인’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볼거리, 체험거리, 살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1시부터 류연복 작가의 붓놀이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안성의 독특한 공예 및 장인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안성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활약한 10인의 문화장인과 함께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성맞춤 문화장인 ZONE, ‘수작’을 소재로 전통 공예의 예술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수작 공예 토크콘서트, 3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대회’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1팀 당 최소 2인~최대 15인(출연자 기준) △참가 단체의 학생이 소속된 캠퍼스의 소재지(경기도)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생, 대학원생 제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1개의 학교에서 다수의 팀이 참여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의 연합 작품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2개 이상의 팀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작품은 ‘스토리 및 극적 구성을 갖춘 창작 넌버벌 댄스 퍼포먼스’로, 실용무용 장르(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순수무용 제외)로 창작한 작품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1팀 당 1개 작품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0분 내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행정심의를 통과한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인터뷰(PT) 심사가 진행되며, 총 5개 최종 진출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진출작 단체에게는 본심사 공연 제작을 위한 제작 지원금이 1팀 당 500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문화기획학교 연수‘성호유람일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호박물관 교육 참가자 중 한 명의 “현재를 살아가는 저도 선비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9년 시작돼 시민들에게 체험과 현장답사를 통해 선비들의 삶에 공감하고 올바른 K-유교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오는 11월8일 성호박물관에서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성호유람일지’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기념관과 추사고택을 방문한다. 이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입소해 K-유교와 관련한 전시, 체험,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두 번째 날은 선비들의 얼과 정신이 담긴 종학당, 명재고택, 돈암서원, 죽림서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성호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과 성호박물관 관람 인증이 가능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