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11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집수리 선정 및 자문위원회’를 열고, 새빛하우스 대상을 선정했다. 지난 3~4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2268호가 신청했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했다. 선정된 699호의 총보조금 신청 금액은 31억4285만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집수리 사업 착공·중간 점검을 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준공 점검을 할 예정이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000호 지원을 확정했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시청 귀빈실에서 ‘2024년 공무직 임금·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정급 총액 대비 2.5% 임금 인상 △2024년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확정 △2025년 대민활동비 월 5만원 신설(일부 공무직 야간순찰 지원) △모성보호제도 확대 보장 △병가 신청 요건 변경(연 6일 초과시 진단서 제출) 등이다. 특히, 생복지제도를 개편해서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0월 말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안을 수원시가 접수한 후 7개월여간 본교섭과 실무회의를 거듭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선기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허경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지부장, 호윤정 공공연대노동조합 수원아동복지교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2일 봉담읍 수기리 소재 엄미술관에서‘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역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봉담읍 수기3리 이장, 민간기동순찰대장 등 총 2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봉담읍 민간기동순찰대 대원 5명은 지난 2022년 연쇄성범죄자 화성시 거주이전 사태를 맞아 수기초, 효행초, 수원대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매일 순찰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최인규 봉담읍 민간기동순찰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지킴 유공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뜻깊은 표창을 받아 마음이 벅차오른다”면서 “앞으로도 봉담읍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봉담읍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자발적인 안전지킴이가 돼 헌신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됐다”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 사업, 어린이공원 재조성 1차 사업(8개소)의 추진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 1차 재조성 사업을 마쳤다. 이로써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중 8개소(상록구 4개소 : 산굽이, 부남, 새말, 양지/단원구 4개소 : 석수, 복지, 와동, 달미)를 각각 새롭게 단장해 지난달부터 개방했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보도블록 및 고무칩 교체 △어린이 놀이기구 및 파고라 등 편의시설 개선 △진입로 재정비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 상자와 운동기구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운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시는 2차 사업으로 월성(상록구)·샘물·주택희망(단원구)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닭고기 소비 최대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가금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도계장 근무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여름철 복날은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데 실제로 2022년과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평균 도축실적은 2946만2000마리로 같은 해 3월부터 5월까지 평균 도축실적 2658만5000마리 대비 287만7000마리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도계가 이뤄지는 동두천시 작업장과 포천시 작업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 횟수를 평시 대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출입구 소독기, 차량, 계류장 등 작업장과 도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매일 하고 산닭을 이송하는 차량에는 소독약을 공급하고 운전자에 대한 방역 교육도 2차례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을 위해 가금 이동승인서 점검, 운송차량 운전자용 휴대용 소독기 지원 및 시설·출하가금 등의 AI 환경 검사는 주 1회 이상 계속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휴일 검사관 근무를 편성해 휴일 도계 작업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휴일 도계 및 작업시간 연장에 따른 도축검사관의 현장 애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신규 선정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부여하고 미흡, 매우 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 결과 경기도 내 35곳 사업지 중 양호는 8곳, 보통은 13곳, 미흡은 9곳, 매우 미흡은 5곳으로 부여됐다. 파주시는 2022년 금촌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시작해 2023년 평가에서는 보통, 2024년 평가에서는 양호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금촌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해왔다. 또한, 깨끗한 정주환경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이 결합된 금촌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했다. 장혜현 균형개발과장은 “최고등급 선정은 도시재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다양해진 복지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수한 자녀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다함께 돌봄 센터 등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첫 만남이용권 등을 확대한다. 또한,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저소득층 자립기반마련을 위한 일자리, 장애인 시설·활동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시는 우수한 보육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어린이집은 총 553곳으로, 이 중 올해 상반기 개원 3개소 포함 104곳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하반기에는 장항지구, 원당 등 총 2곳에 신규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 중 7월 개원 예정인 장항지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입주민의 기자재비 자발적 기부로 설치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시는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공공 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열린 어린이집도 전체 어린이집의 40% 이상으로 확대한하는 동시에. 시간제보육기관은 기존 7개 독립반에 통합반 20개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인공지능(AI) 실증과제 총 5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및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분야 1개 과제에 3억원, 민간분야 4개 과제에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분야별 과제를 공모했다. 공공분야에서는 총 4개 시군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민간분야에서는 총 40개 사가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결과 공공분야에서는 시흥시청이 ‘sLLM(소형거대언어모델) 기반 시군구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과제로 채택돼 3억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일반적으로 수혜 정책을 민원인이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문제해결을 위해 시 누리집 내 챗봇형 언어모델 운영을 통해 복지 분야의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복지 정보를 획득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반복 문의에 대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공공분야 AI 실증 과정에서는 도민 체험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3기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신규 단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도 주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사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거나 도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 출품작을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도정에 참여한다. 이번 3기 단원은 180명을 모집하며 지난 2기 활동에 이어 참여 연장을 희망한 120명을 포함한 총 300명이 8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자는 지원서류를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방법은 경기민원24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단원에게는 지정 과제 수행 시 1회당 3만원의 활동 보상금을 지원하며, 연말에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김춘기 도 열린민원실장은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경기도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의좋은마켓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야외광장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소비를 통한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기획전에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우리 농산물 먹거리부터 가공식품, 패션잡화, 생활잡화,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 기간 내내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찾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직접 담근 식혜와 경기북부 쌀로 만든 떡 판매 부스는 반나절 만에 준비한 상품이 매진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와 쉼터, 캐릭터 솜사탕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착한소비를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김동근 시장도 방문해 기획전 곳곳을 둘러보며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입하며 사회적기업들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마을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연천군 마을(액션)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마을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고, 회차별로 다채로운 주제로 교육 내용을 담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 공동체 주민참여 사업의 이해’ 기초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교육, 공동체 공모사업의 이해와 실제 등을 통해 직접 실습 및 작성,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19일, 20일, 27일 총 3일간 진행되며, 주민일정 및 편의성을 고려해 야간 교육으로 진행하고 교육을 90% 이수하는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음해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 이내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주관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지역 연계 행사를 열어 동두천 내 관광특구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에서 민생 살리기를 목적으로 공모한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 선정돼 보조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가 심한 보산동 관광특구와 소요산 관광특구에서 소비자를 위한 보상 환급(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보산동 관광특구인 ‘캠프 보산’과 소요산 관광특구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보상 환급(페이백) 이벤트와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급액은 총 1200원으로 1인당 한 건만 인정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를 조기에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는 놀자숲 체험권, 상상공작소 이용권,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이용권, 프로필 사진 촬영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수증은 행사기간 중 보산동 두드림마켓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앞에서 오후 12시에서 7시까지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통해 미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마을 단위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과 동·부서별 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광명시 마을리더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광명시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마을 단위에서 구현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원 등을 마을리더로 양성해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 위원 대상으로 13개 반 245명이 참여해 6회차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동·부서별 위원회로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80명이 4개 분반으로 나눠 조별 주요 실천 주제를 바탕으로 8회차로 진행되며, 8명의 탄소중립 전문 강사와 1명의 퍼실리테이터가 이끌어 간다. 주요 내용은 △1강 토론매너 및 공감소통법 △2강 탄소중립 현주소와 우리의 행동 △3강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과 광명시 현황 △4강 넷제로를 향한 에너지 전환 △5강 녹색문화 조성과 녹색경제 활성화 △6강 순환경제, 쓰레기의 자원화 △7강 탄소중립 실천적 활동 계획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오는 28일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요보호아동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특히, 재난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 및 각종 재해 대비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정기 안전교육 훈련 여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종사자 및 이용자가 재난 시 지켜야 하는 역할과 조치 사항을 사전에 규정하고 대비토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한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초여름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평년보다 강한 더위가 여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폭염에 따른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여름철 방역소독 지속추진 △온열질환 대비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오는 9월30일까지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한다. 온열질환이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후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중증도에 따라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등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열사병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해당 감시체계를 통해 관내 기관별 발생 정보를 공유하며, 예방 수칙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내 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2개소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환자 현황을 매일 모니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