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7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 분야의 협력, 필요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달 중순 통합실무협의체를 꾸려 운영한다. 실무협의체는 오는 8월 경기도교육청이 진행 예정인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시 산하 연구기관인 성남시정연구원이 과학고 설립 타당성을 검증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과학고를 신규로 설립할지, 일반고에서 전환할지 등의 여론을 묻고, 교육전문가 대상 집중 그룹 인터뷰(FGI) 내용 분석을 한다.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시설 분석,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인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과학고 교육과정 계발도 이뤄진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과 인천은 각각 2개교가 있다. 과학고는 도 단위 학생 모집이 이뤄지는 데 경기도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학생 수가 많아 올해 경기북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ㅣ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보험의 가입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협약보험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10%를 할인하는데 여기에 경기도가 할인된 보험료의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용인, 시흥, 의왕, 광명, 남양주, 양주 소재 기업의 경우 해당 시군으로부터 추가로 20%(최대 200만원)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매출채권보험료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신용보증기금 협약보험 가입 중소기업은 우선 10%를 할인받아 90만원이 되며, 경기도 지원까지 받으면 45만원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용인, 시흥, 의왕, 광명, 남양주, 양주 소재 기업은 별도로 20%를 지원받을 수 있어 90만원의 20%인 18만원을 다시 할인받게 돼 27만 원이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있는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중소기업이다.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고양시 행신동에 1743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이 최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고양시 행신동은 지난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조합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관리계획(안)을 마련했고, 이번 2024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행신동 204-5번지 일원의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규모는 7만9216.5㎡다. 대상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부분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중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7개 블록단위로 계획해 점진적으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시행 후 유입될 다양한 인구수요를 고려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2024년 제2회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동일 부서 소속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시보 기간 종료까지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고 있다.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월, 5월 임용된 신규공무원(멘티) 30여 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색채성격유형분석(CCTA) 교육을 통해 성격 특성별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공유하고, 멘토링 이론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전 적용까지 진행해 멘토·멘티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파트너십이 요구된다”면서 “멘티는 멘토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멘토는 리더십과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조직 전체의 성과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총 182명의 멘토·멘티를 매칭해 4기수의 신규공직자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지난 1월 유치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 확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 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4000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고양시 특성을 반영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 초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 및 문화적인 차이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족·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며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가정방문으로 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다문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통합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홍원연수원에서 교통 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교통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7일 밝혔다. 직무교육은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 설계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 대응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 현장중심 맞춤형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명지대 김현명 교수의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그리고 미래의 과제,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본부장의 국가교통체계 구조변화와 정책과제로 이뤄졌고 실무지식 획득 및 파주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실제사례 중심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공무원 공직윤리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파주시 감사관 윤주현 팀장의 사례를 통해 본 청탁금지법의 이해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정기적인 교육, 토론회를 통해 관계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을 수립한 시는 △대중교통 신뢰도 △혼잡도 해소를 위한 배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지난 5월13일 신륵사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여주시 관광 여행자센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착공했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987㎡) 규모로,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2024년 경기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8억원을 지원 받았다. 여행자센터는 특히 자전거 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자전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설계됐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숙박시설 내부에 층간 이동이 편리한 자전거 전용 레일을 도입했고, 지하에는 자전거 전용 보관소 및 정비실, 공유공간(회의실)을 갖출 예정이다. 1층은 종합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상했다. 2~3층은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도미토리 객실 및 가족실 등 총 14객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 ‘자전거 해설사 키움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자전거 해설사를 양성해 자전거 시티투어 및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여행자센터가 세종대왕릉, 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인공지능(AI) 애자일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57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 사업은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업무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연합체를 구성해 민간부담금 약 1억7000만원을 투자받게 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가 검침, 수도 행정 데이터 모델링 등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수도 행정 서비스’를 개발한다. 세부 기능은 △간편한 사진촬영으로 수도 자가 검침 △손 안에서 고지서 확인 및 요금 납부 △직관적인 수도 사용량 대시보드 구축 △수도 사용량 이상치(누수)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이 있다. 군은 짧은 주기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각 수정, 반영하는 ‘애자일 방법론’을 채택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주민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완료하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오는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를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향남읍 평2길 7)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번 민원상담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 전문가 2명,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로,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장병순 감사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지난 5일 궁평리 마을정보센터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궁평항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은 총 25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궁평항 일대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 서비스 검토,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지난 4월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주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직접 방문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정책을 이해하고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9일 1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의 관심분야에 따라 안전, 교통, 환경의 주제로 3개의 모둠을 구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어촌·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안전 모둠은 궁평항 일대가 많은 차량으로 혼잡해 도보이용자의 차량 사고 위험을 △교통 모둠은 관광객이 많을 때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이 5월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안성시는 5월까지 점검대상 68곳 중 46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률은 약 68%로 6월4일 기준 집중안전점검 전체 지자체 점검률인 39%보다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안성시 집중안전점검은 6주차는 숙박시설 1개소, 유원시설 3개소, 요양병원 2개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해당 점검에는 △시민안전과 △문화관광과 △보건위생과 총괄부서와 대상시설 담당부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 점검했다. 해당 점검에서 육안점검이 힘든 시설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균열폭측정기, 누설전류계 등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혔고,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시설 관리주체에 즉시 안내해 조치 완료까지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숙박시설·유원시설과 같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과 거동이 힘든 취약계층이 많은 요양병원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면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조치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에서 1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읍면동 단위의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서약식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읍면동(안성1~3동, 공도읍, 금광면) 내의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해당하는 16개의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 기관(단체)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시가 보유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4일과 5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에 위탁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 및 식품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친절서비스 △근로기준법과 세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12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개최되는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대회 등 각종 행사로 안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우리 업소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맞이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탑(봉산동 소재)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의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현충일 행사를 거행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낭독,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많은 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 환경사업소에서 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로시스템(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을 교육했다고 7일 밝혔다. 올바로시스템(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의 배출에서 수집, 운반,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종이인계서 대신 정보통신 또는 무선주파수인식 기술을 이용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로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교육으로 폐기물 배출업체들을 위해 올바로시스템의 △인계서 작성 방법 △불일치 및 기한초과 인계 정보 △올바로시스템 모바일 사용방법 △폐기물처리현장정보 전송제도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스템 위반 사례로 인해 발생하는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태희 청소자원과장은 “폐기물 배출업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