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에 불복해 하남시를 상대로 낸 행정심판 청구가 16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인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 행정심판에 직접 출석해 당해 처분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고, 인용 결과에 대해 국가 계획이라는 이유로 한전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없이 입지를 선정하고 추진한 사업에 대해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심판 청구 인용 결정을 내린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시는 앞으로 재결서를 송달받는 대로 패소 원인 및 재결 사유를 상세 분석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감일신도시와 연접한 동서울변전소에 기존 교류 345kV(킬로볼트) 옥외시설을 옥내화하고, 초고압직류(HVDC) 전압 500kV 변환소를 건설하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시는 HVDC 변환소 건설시 전력설비 용량이 기존 2GW(기가와트)에서 7GW로 3.5배 증가하는데도 한전이 주민의견 수렴 절차 없이 증설 입지를 확정하는 등 주민 수용성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지난 8월21일 한전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관련한 4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시장집무실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구리남양주지회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500만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한경 지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5000여 개의 정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와 글로벌 강화를 통해 고용증대와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월 관내 수두 발생 건수가 전월 대비 10배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수두는 상기도 점막이나 결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 공기 매개를 통한 호흡기 비말 접촉, 수두나 대상포진의 수포로부터 발생한 에어로졸의 직접 접촉 또는 흡입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발진이 있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수두 진단을 받은 경우 전염기간(가피가 모두 앉을 때까지)에는 등원 및 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수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빠른 시일 내 접종하며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 수두가 많이 발생하므로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최근 유아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수두가 확산되고 있는데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면서 “오산시는 지속적인 감시 및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 대상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이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회계관리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 △제공인력의 자격기준 및 건강진단 △교육 이수 등 인력 관리 상태 △서비스 기록 관리와 △부당결제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규정 위반 사전 예방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 과정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설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4일부터 30일까지 건설폐기물 공사현장 및 처리업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배출자와 처리업체가 많은 용인시 등 6개 시에 있는 건설폐기물 관련 51개 사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 공사 및 환경분야 도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진행했다. 감사 결과, 사업장 부지를 확장해 사용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을 초과해 보관하는 등 73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사업장 부지확장 등 변경허가 미이행 4건, 건설폐기물 보관표지판 미설치 등 처리기준 위반 31건, 임시보관장소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등 12건,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신고 미이행 등 11건, 위반건축물 증축 등 11건, 불법산지전용 3건, 대기 방지시설 미설치 1건이다. 사업장 사례로 보면 A 사업장은 사업장 부지 주변 산지를 훼손하고 펜스를 설치한 후 위탁받은 건설폐기물을 보관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했고 보관 중인 건설폐기물에 덮개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B 사업장은 수집·운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농협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폭설 피해 지원을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농협은행 경기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최상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 홍승표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피해지원 등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1억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전달식과 더불어 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광명시 내 폭설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폭설로 붕괴된 비닐하우스의 복구 등을 지원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과 함께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과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13일 동두천 관내에서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범대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새롭게 조성된 신규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현안 사업지를 직접 보고 듣는 체험 학습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공여 반환 대상지(북 캐슬, 모빌)와 국가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과 해결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제생병원 별관 동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측에 조속 개원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활동 토의에서는 2025년 예산 편성과 중요 사업을 설명하고 범대위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는 마무리 결의를 통해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활동이 곧 범대위인 만큼 각 소속 단체별 동참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 지역 발전만 바라보며, 종횡무진 활약한 범대위원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범대위가 추진하는 활동이 오랫동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문흥기)는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OUT’이라는 구호 아래 진건읍 용정사거리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진건읍 청소년 지도위원, 사회단체협의회, 진건파출소 관계자 및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편의점,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에게 담배 및 주류 판매와 유해업소 내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주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 지도위원과 사회단체협의회 등에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9월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로 인정 받은데 이어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MICE 도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L'ERMITAGE BEVERLY HILLS)에서 전 세계 23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는 마이스산업의 △기반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변화하는 국제 MICE 환경에서 탁월한 대응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킨텍스), 수원(수원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회의 시설뿐 아니라 각 시·군의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적인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올해는 마이스 주최자의 요구를 반영해 ESG 실천 및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긍정적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MICE 정책을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진행된 M&C/ASIA 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김포 운유고를 깜짝 방문했다. 운유고는 지난 1월 김포 솔터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2개월간 학교 시설을 공유하며 솔터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학교다. 임 교육감은 "운유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던 솔터고 학생들을 배려하며 협력의 가치를 실현했다"라면서 "학생 안전과 직결된 학교 화재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건물의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어 화재 초기진압에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층수나 바닥면적이 일정규모 미만이면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상시 거주하는 기숙사나 빠른 대피가 어려운 특수학교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교육청은 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와 관계없이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운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학교 474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가연성 천장재를 교체하는 등 2028년까지 총 526억 원을 단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대설 피해를 받은 서운면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죽산면 딸기농가 봉사활동에 이어 자발적으로 추진되는 활동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서운면 포도농가는 “대설 피해를 입고 큰 작업 뿐만 아니라, 일손이 필요한 부분이 많았는데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재영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은 “안성시 농업인이 모인 농업인 학습단체로써 모범을 보이고 같은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움이 생기면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자연휴양림 발전 유공 표창’산림휴양치유 분야에서 무봉산자연휴양림이 우수 휴양림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산림 휴양 서비스의 품질과 산림재난에 대비한 운영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 △경기도 최초로 시민, 이용객,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일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참석해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무봉산자연휴양림은 북부산림청 등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시설 안전관리와 운영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방문하는 등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 기반을 마련한 전국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자연휴양림이 휴식의 공간을 넘어 모두가 안심하고 전국에서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12일 2024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장사문화발전 유공 장관 표창은 매년 장례업무의 발전과 제도 개선, 우수 사례 발굴 등 장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에는 개인 28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됐으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그 영예를 안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등 7개 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하루 최대 55건의 화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시설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태규 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함백산추모공원의 운영에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과정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설했다. 도교육청-연수원-교육지원청-학교가 협업해 교육과정 설계, 수업 운영 및 평가, 생활교육, 학급경영 등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필수역량을 함양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역량 강화 4대 모델은 △'경기 교사인턴제(가칭)' 운영 △신규 교사 교직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 △임용 전 2월 집중 연수 운영 △임용 후 1:1 교직실무 교육 강화다. '경기 교사인턴제(가칭)'운영이다. 대상은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3월 1일 자 미임용된 발령 대기자 중 희망자(초등 90명)다. 이들은 수석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모델 시범운영 계획'을 토대로 추진한다. 신규 교사의 교직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이다. 해마다 연수원,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유사한 연수를 중복해 실시했다는 문제점을 개선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12일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화성 수향미 10kg, 480포(480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희망의 쌀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쌀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행사로 불이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성 루이제의 집 등 수혜 대상과 인원을 세분화해 9개 복지시설에 각각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근영 HU공사 사장과 농협 화성지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둘다섯해누리’을 포함한 9개 시설에 직접 쌀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근영 사장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농협 화성시지부가 힘을 모아 준비한 쌀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