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2일 갈매동 복합청사 대강당에서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백경현 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 백현종 경기도의원, 권봉수 구리시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원, 김용현 의원,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 부회장이 주민 측 의견진술자로 나섰으며, 윤호중 국회의원과 주민 100여명, 구리시청과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지난 공청회에서 사업자 측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일부 구간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소음·진동 사후영향평가 조사에 구리시가 빠져 있는 점, 별도 소음저감 방안이 수립되지 않은 점 등을 보완·개선하라는 요구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답변 내용을 동영상 자료로 제출했다. 백경현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과 함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에 전달을 약속했다”면서 “재원확보 방안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반드시 정차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의원은 “2일 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동에서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간사와 서기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주요 일정별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선거사무 업무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도왔으며, 선거 업무 관련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과 소극 행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4월까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남은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토양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산불방지 등 환경보호와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및 잔가지파쇄기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무상 임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신청은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의 심각화로 인해 매년 신청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로컬푸드 인프라를 통해 푸드테크 등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고양푸드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동환 시장, 지역 먹거리위원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 공동운영 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최종 보고를 받고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108만 특례시 고양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규모의 로컬푸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시는 향후 고양 푸드 혁신센터 건립시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 수급과 더불어 농업-농식품산업-푸드테크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고양푸드혁신센터는 시가 지닌 입지적 강점과 로컬푸드 인프라를 내세워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물론 현 급식체계를 개선하고 주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급식 물류 유통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농가와 푸드테크 기업 간의 원료 수급 중계 및 식품기업 생산의 신상품 판로를 지원해 주는 플랫폼이 돼 지역 식품산업 발전 견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해·재난, 교통, 보건, 청소, 물가안정 등 11개 분야 대책반을 꾸리고, 모두 207명의 근무조를 편성했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가스·전기 시설 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원활한 귀성, 귀경을 지원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중교통과 교통시설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관내 노상 주차장 7개소(철산동 상업지역 제1·2, 철산동 등기소, 철산로, 하안동 자동차 경매장, 하안동 상업지역 제1·2)와 부설 주차장 2개소(광명시청, 광명시민체육관), 새빛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귀성 차량이 몰리는 8~9일은 광명사거리역 등 주요 혼잡구간에서 광명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교통 정리 활동에 나선다.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그러나 11일은 기동 수거반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상업지구, 음식문화거리 등 다중 배출지역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당직 의료기관 30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1개소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대원 2동(동장 모천우)이 복지서비스 전문성 향상 및 직무역량강화를 위해‘마음은 즐겁게 곳간은 풍요롭게, 마음곳간 학습동아리’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음곳간 학습동아리는 대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원 6명으로 구성돼 △복지사업 지침 숙지 △복지 민원사례 발표 △복지 시사 및 이슈 파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효율적 운영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인프라 구성 확대 방안 등 매월 주제를 선정, 1회 진행된다. 학습동아리 운영은 학습된 내용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능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에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고 협업을 이끌어 내는 등 대원 2동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협력 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음곳간 학습동아리를 통해 직원들 간 칸막이 없는 소통방식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설 연휴 기간 중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를 전후해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둬 단계별로 추진된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특별감시 대상 134개소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활동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단속반 10개 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발생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62개소를 점검하고 66건의 비정상운영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특히 위반행위가 엄중한 8개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최한모 환경사업소장은 “환경 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갖춰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도록 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시니어 세대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 희망자다.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교육은 3월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업법 및 범죄예방론, 시설경비 및 기계, 호송경비 등 법정 필수과목 10개 과정을 교육받아 신임경비 이수증을 취득한다. 직업소양교육으로 민원 응대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서비스마인드 제고 방안 등 실제 취업 시 필요한 실무 요령을 익힐 수 있다. 수료 후에는 교육훈련비 전액을 환급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실무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5일‘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해 오는 4월부터 열리는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회의는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개폐회식 연출계획, 종목별 경기운영 계획, 교통·주차·숙박·음식점, 자원봉사자 운영, 대회 종합홍보계획 등 대회 준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체육과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추진 업무 계획과 지원 방안을 공유해 대회를 중간 점검했다. 개회식 연출 대행 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진행돼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지는 등 토론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체육대회를 △사상 최초 임진각평화누리 개회식을 통한 평화 메시지 전달 △대규모 성화행사를 통한 100만 도시로 나아가는 파주 표출 △생활밀착형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한 시민 참여형 대회 추진 △소외감 없는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철저한 안전대책과 유관기관의 업무 협조 등 여러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성남시 내 운수업 종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 이로 인해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면허 양수 기준 완화로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유입이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성남시 내 이동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택시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신청받는다. 배달강좌는 5명 이상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에서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부권·동부권·동탄권 권역별로 총 48개의 학습모임을 모집하며, 선정된 학습모임에는 최대 20시간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화성시 시민강사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배달강좌 강사와 강좌 일정 및 계획 등을 협의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또는 화성시평생학습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배달강좌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동탄시티병원이 지난 5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 동탄시티병원 주요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관리율 제고를 위한 의료 지원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대상자 발굴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지역장애인 건강 관련 상호협력사항 협의 등을 추진 및 지원하게 된다. 동탄시티병원은 화성시 동탄권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되며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관리 계획 마련 △보건소 재활사업 의료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약계층 미충족의료자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관리 강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해빙기인 2~3월과 장마철 6~7월에 운영했으며, 올해는 운영 기간을 2~4월, 7~9월로 2개월 늘렸다.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7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난해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수원시의 포트홀 사고 발생률은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2~3월 812건의 포트홀을 안전 조치했고, 포트홀 사고는 5건이 발생해 사고 발생률은 0.6%였다. 2022년 같은 기간(조치 478건, 사고 27건) 사고 발생률은 5.6%였다.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사고 발생률이 89.1%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9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환경안전검사를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환경안전검사 계획 등을 담은 ‘2024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안전관리 계획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자체)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 △환경안심 인증제 안내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 운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어린이집, 주택단지 등) 중 합성고무 바닥재가 설치된 6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다. 납·카드뮴·수은·6가크롬의 농도를 측정하고, 폼알데하이드 방출량·프탈레이트류 총함량 등을 검사한다.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행정 처분(개선 명령)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환경부와 어린이 활동공간 놀이시설 40~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 기준 적합 여부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 관계자, 수원시 업무 담당자가 함께 도료·마감재·바닥재 부식, 노후화, 중금속 농도, 실내공기질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부적합 시설은 행정 처분 후 이행 여부를 확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 대표 축제인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남한산성문화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내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평가한다. 그 결과 광주시 대표 축제인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남한산성문화제가’2024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돼 총 1억4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의 도자기 축제의 모습에서 벗어나 국내·외 도자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학술행사를 준비하는 등 조선백자의 고장이자 왕실 도자의 대표 도시로서의 축제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남한산성문화제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및 준비하고 있으며,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현대의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를 구상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반영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남한산성문화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