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내년에 1984억원을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올해보다 20억원의 예산을 더 투입해 반도체클러스터 도로망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 예산의 62%(1249억원, 55건)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통행량이 급증해 만성적 체증을 빚는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삼거리(중3-67호)간 도로 560m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한다. 118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의 기존 2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50억원을 들여 연내 착공한다. 또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Fab)이 2025년 봄 착공, 2027년 봄 완공 예정임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 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2년 연속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시는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전국 평균인 5.26%를 크게 웃도는 8.61%를 기록해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자랑했으며, 특히 관리채무비율 0%를 유지하며 채무제로단체로서 건전한 재정구조를 보였다. 또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2022년 지방세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재정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경상경비 절감,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 지속가능한 세입확충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여, 100만 화성시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8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철도 인프라 확충 및 광역철도망 신규 노선 구축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서울과 고양을 연결하는 기존 철도 인프라를 개량, 확충하기 위한 3호선 급행 추진, 지축역사 시설 개선사업 신속 추진 사업 등을 강조했다. 또한, 신규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안 노선 공동 발굴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사업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질적인 출·퇴근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고양-서울 간 철도교통망 개선과 확대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화 사업의 조속히 추진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3호선 지축역 노후 시설 확충 및 개량 사업의 조속한 시행 건의하고, 지난 8월 기재부 예타 탈락으로 서울시에서 재기획하고 있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에 대한 공동 대안 마련과 9호선 급행 연장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백호 사장은 “이 시장이 건의한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표적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미지답) 의정부 포럼을 열고, 주한미군 핵심전력인 미2사단 본부가 주둔해 역사적 의미와 규모가 가장 큰 CRC의 활용과 개발을 중심으로 특별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별강연 제1강연에는 홍원표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이 경기도 내 미군공여지 개발 추진현황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홍 담당관은 공여지 개발에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용한 기존 건축물 보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하면서도 장래 개발 수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제2강연에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CRC를 스포츠, 관광, 지역산업, 미래에너지, 상업, 디자인 등 6개 클러스터로 나눠 개발하는 ‘CRC-70’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위원은 CRC에 담긴 지난 70년의 역사를 존중하고, 미래 70년을 창조하는 경쟁 역량을 갖추도록 구상해 자생력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갈 것을 역설했다. 이어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아동통합사례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2023년 제4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는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혜선 부센터장을 초빙해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이해와 개입의 목적 및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양육자와 아동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가진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슈퍼바이저의 지도와 자문을 구했다. 정혜선 부센터장은 “청소년의 중독 문제는 뇌질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치료가 필요한 반면 가족 내에서 은폐되고 방치되는 경향이 크다”면서 “인식을 바꾸고 빠르게 개입해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중독 문제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슈퍼비전에서 배운 내용을 드림스타트 가정방문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살피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신상진 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가 11월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95.1%(1만4246)가 처리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신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 접수되고 있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분야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제안이 4893건(3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2419건(16.1%), 환경·청소 분야 1660건(11.1%), 공원·녹지 분야 1367건(9.1%), 교육·문화·체육 분야 1225건(8.2%), 복지·보건·의료 분야 1032건(6.9%), 행정·자치·정보 분야 725건(4.8%) 등의 순이었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다.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해당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최종 검토가 끝나면 답변할 예정이다. 신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용 휴대전화를 시민 문자 수신 전용으로 사용하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안성시는‘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과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주민 편의 시설 확충 등 첨단산업과 교통,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혁신의 이정표를 구축했다. 10대 뉴스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1만6000여명 고용효과·9900억원 부가가치·2조4400억원 생산 유발효과) △어르신 무상교통 본격 시행(만 65세 이상 지원 및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 확대…시민 이동권 향상) △수요응답형 똑버스·광역버스 노선 확대(서부권·동부권 승객 호출 운행 및 서울 양재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시민 편의 시설 확충(청년문화공간·주거복지센터·교통 약자형 급속전기충전 시설 등)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개시 및 공공산후조리원 유치(평일 오후 5시30분~밤 10시 야간진료 본격 시행·2026년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등) △찾아가는 시정보고 등 시민소통 확대(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읍면동 정책공감토크·온라인 시민 제안 플랫폼 등) △2023 바우덕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8일부터 기존 일죽터미널 및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버스라운지(대합실 및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은 민간시설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여러 시외버스와 지역내 시내버스를 거점 운행하는 시설이다. 과거부터 많은 시민들이 버스 탑승을 위해 이용한 시설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탑승객 감소 및 경영악화로 시설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한파,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시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민원은 가중됐다. 그러나 일죽 및 죽산터미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터미널에 해당되지 않아 재정지원의 어려움이 있어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2년 11월)에 경기버스라운지를 벤치마킹해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안성시는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무상사용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대합실 및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버스라운지 내에는 편안한 의자와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며, 2024년에는 주5회 청소용역으로 쾌적한 버스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체감형 버스라운지 조성사업 이외에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00명을 21일부터 2024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보도 공사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임시보행로로 통행하도록 돕는다. 임시보행로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도 점검한다. 만 19~65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은 2024년 1월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을 한다. 양성 교육은 친절교육·현장 민원 대응·교통약자 안내·교통 수신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1월19일까지 주민등록 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한다.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 수급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10일~6월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도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분할 결제할 수 있고,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신청한 사업(관고동 산64-8번지 일원)이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에 ‘설봉공원 내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사업’으로 산림생태계와 수생태계를 연결하는 다층수림대, 생물습지, 초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18일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배금주)과 ‘이천쌀가루 프리믹스 배합비’에 대한 생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3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인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사업에 ‘쌀가루 프리믹스 제조기술개발’을 주제로 선정돼 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개발하는 사업을 도기술원과 공동추진했다. 건식제분용 쌀인 바로미 2 와 경기미 대표품종인 참드림, 이천쌀 대표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쌀가루 프리믹스를 연구해 최종적으로 밥쌀용 쌀로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쌀 소비방법 다양화 및 소비촉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롬푸드농업회사법인은 이천시 모가면에서 농산물 분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HACCP인증 사업장으로, 이미 제과제빵용 임금님표 이천쌀 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시가 개발한 이천쌀 부침가루는 전을 부쳤을 때 밀가루의 부드러운을 최대한 살리고 쌀의 쪽득함을 더한 제품으로 쌀 특유의 식었을 때 굳어지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앞으로 이천쌀 튀김가루와 이천쌀 오십원빵 프리믹스 제품등을 순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쌀 부침가루 등 쌀가루 프리믹스 제품들은 내년 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김충환)으로부터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평택시는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 및 각종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72.5점을 받아 종합경쟁력 순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양적·질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 분석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8일 화성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칭)중장년 지원센터는 화성시가 관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 교육, 생애설계지원 등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 추진 중인 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장년 지원센터에 대한 화성시 중장년 설문조사(중장년 시설 이용 관련, 희망하는 도입시설 및 지원 정책 등) △타 지자체 사례 및 관련기관 조사 등 사업분석 및 사업대상지 검토 △기본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건립 타당성 분석, 관리 및 운영 계획 등) 등에 대한 용역 수행에 대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민선8기 5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지원센터의 최적의 입지를 검토 및 결정할 예정이며, 특히 2024년도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정책연구팀, 화성시 중장년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오는 21일 군포문화원 4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추진절차, 토지소유자 협조사항을 설명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GPS위성측량으로 새롭게 측량해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합리적 경계조정을 통해 토지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8개지구 1578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당정9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는 당정동 522번지 일원 439필지 26만5159㎡(약 8만210평)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