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이하,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는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 이번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진행됐다.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에서 11월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는 ‘최우수’ 제안으로 ‘2024 시화호∙거북섬 철인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올해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안전·복지정책, 경제 분야에 행정역량을 입증해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적을 평가하는 종합평가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1위는 지난 6월 발표된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성적으로 경기도 종합 1위에 이은 2관왕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고 시는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최우수 기관 선정은 올해가 역대 두 번째이다. 최우수 기관 선정 시상금은 4억원으로 지난 9년간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교부금은 총 23억7000만원에 달한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이고 공식적인 지표다. 평가기준은 일자리, 경제, 안전, 복지, 환경 등 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의 국정·도정 주요시책지표다. 복지·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거 취약계층지원, 공공보육 이용률, 아동보호체계구축, 청년정책참여 확대, 노인일자리 확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면서 “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면서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2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올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한 주요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행정’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회·통장단 등 동 유관단체와 각 지역 입주자 대표 등 시민 60여 명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 올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한 △건강이 있는 도시 조성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전략적 기업유치 추진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시스템 운영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가 보고됐다. 시는 올해 ‘건강이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자연친화적 산책길(황톳길·모랫길)을 조성하고, 검단산·남한산성·금암산(참샘골) 등산로를 정비했다. 특히, 이달부터 개방된 위례지구 순환누리길은 다채로운 시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또 하나의 명품 걷기길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 점도 큰 성과로 꼽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오는 12월9일 오후 1시~5시30분까지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1가구 생활경제 포럼’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 전체 37만6179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5515가구)의 안정된 생활 설계 방안을 모색해 시책에 반영·전파하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날 포럼에서 △김남순 미래가정경제연구소장이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인구·경제·금융·1인 가구 정책 분야 전문가 등 지정 패널 4명이 각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성남시 1인 가구를 대표한 시민 3명의 자유 토론을 한다. 포럼 참여자 대상 생애주기별 전문가 3명의 강의(세션)도 진행된다. 장소를 분산해 △청년기(19~39세)는 시청 산성누리에서 ‘미래 희망을 위한 재정계획’△중년기(40~59세)는 한누리에서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한 재정계획’△장년기(60~64세)는 탄천관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재정 점검’에 관한 내용을 듣는다. 이후 희망자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열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생겼다. 시는 지난 24일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흥동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것이다. 이 기기에는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아동 도서 등 250권이 비치돼 365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동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받급 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10번째 스마트도서관인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 개관 기념을 맞아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샷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내년 시 예산을‘상생, 성장, 공동체’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세수 마련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 속에서 민생을 보듬는 재정 운용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해 확장 재정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내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일반회계 요구액 9944억원 대비 10.2%인 1011억원을 삭감하는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대규모 투자사업의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선심성, 중복, 유사 사업 정리, 출자출연기관 예산 동결,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과장의 시책추진비 10% 삭감, 행정운영비 5% 삭감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100억원 증가한 1조635억 원으로 편성하고,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 공동체 회복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우선 ‘상생예산’인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안전망, 문화예술 분야에 모두 4863억 원을 배정했고, 복지와 지역 안전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420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지속가능 성장 예산’으로 2199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과 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1억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에서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초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고 △상식이 회복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등 6대 국정 목표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도정 3대 비전을 기준으로 지방 행정 전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국정 목표 지표 61개 지표 중 59개를 달성하고, 도정 비전 지표 40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37점(가점 포함) 그룹 4위를 달성했다. 시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연초부터 철저한 지표 분석을 통해, 불합리한 지표 개선 건의 및 1:1 컨설팅과 실적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매월 부시장 주관하에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 부서 및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삼성전자 소재 첨단반도체 도시, 2023년 수소도시 선정, 고덕국제화도시 건설, 전국 최대규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이천시 공직문화 개선 결의대회’을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이천시의 6급 이상 공직자 4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 영상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천시 공직자를 대표하여 행정지원과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한 공무원 전원이 이에 동참할 것을 선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일부 공직기강 해이 사례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로부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기강이 바로 선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문화 개선 5대 준칙’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6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공직문화를 쇄신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이천시 공직자의 결의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한 5대 준칙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성실한 직무수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일터 조성 △음주로 인한 사고 방지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 업무수행으로 정하여 시 공직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이천시 공직사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안흥유원지 경관 호수 수질이 종전보다 개선돼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안흥유원지 경관 호수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담수호로 펌프시설을 통해서만 배수를 할 수 있어 유기오염물 등으로 인해 악취 및 수질이 혼탁해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광촉매수처리제와 고분자전해질수처리제를 투입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약품투입 초기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고심했으나 11월 들어 pH가 안정화되고 Chl(클로로필) 수치와 NTU(탁도)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져 녹조 등으로 혼탁했던 수질의 투명도가 높아지는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국내 대표 여행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새로운 수원’을 소개하는 영상 ‘수-원더랜드’를 제작해 27일 공개했다. 수원(SUWON)과 경이로운 도시를 상징하는 원더랜드‘WONDERLAND’의 합성어인 ‘수-원더랜드’(SUWONDERLAND)는 수원시의 관광자원과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새로운 수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이다. 수원화성,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미디어아트, 화성어차, 화홍문, 화성행궁,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성어차, 수원수목원, 전통시장, 남문통닭거리, 행궁동 공방거리, 광교호수공원, 수원수목원 등 수원의 가볼 만한 곳과 먹을거리, 축제 등을 담았다. ‘첨단기업도시’, ‘스포츠의 도시’ 등 수원시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경이로운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서 수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수-원더랜드’는 팔로워가 131만5000명에 이르는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672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규모는 고령층의 생계유지와 노후생활 안정 보장을 위해 올해보다 1340명 증가한 6672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85개 사업으로, 14개 분야 731명에게 신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22개 1000명, 60세 이상 일반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은 18개 515명 모집으로 확대됐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재능나누미 등 44개 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는 아동그룹홈도우미, 경로당행정도우미,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22개 사업이 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화랑찬방, 은빛세차사업, 아파트실버택배, 카페화랑 등 18개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이 있다. 참여희망자는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갖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2023 올해의 SNS 대회’에서 X(구 트위터) 부문 대상, 카카오톡 채널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 대회’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SNS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7개 채널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를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 중 ‘X(구 트위터)’와 ‘카카오톡채널’이 이번 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소식을 채널 특성에 맞춰 간결한 이미지와 문구로 발 빠르게 전달하는 안산시 X 채널은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하철 파업 등 교통 긴급정보, 태풍 등 재난·재해 소식을 시민이 최대한 빨리 전달받을 수 있도록 야간이나 주말에도 신속하게 포스팅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시 카카오톡 채널은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 발행 및 한 달에 1~2회 시정 주요소식과 축제 정보를 담은 카톡 메시지 발송 등 시민수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11월8일과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백원국 2차관과 면담한데 이어 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법조타운 교통대책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과거 민락2·고산공공주택지구 조성과정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적절하게 마련되지 못해 현재까지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초기 단계부터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락2·고산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개선 추진방안’에 따라 교통불편개선시급지구에 더해 각각 일반관리지구 및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돼 뒤늦은 보완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의정부 법조타운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의정부 동부지역의 미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실마리로 주목받고 있다. LH는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맡고 있다. 이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도로 개설·확장 및 기하구조 개선,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개량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시에서 자체 개발한 ‘복지 수당 지급 자동화 프로그램’이 경기도 주관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기관에서 최근 2년간 자체 시행한 민원 개선 사례를 모아 전문가 심사 및 도민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동두천시의 ‘복지 수당 지급 속도 UP, 오지급 DOWN’은 장수수당·보훈수당 등 각종 지원금 관련 민원 업무 처리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급 대상자 조회 자동화로 오류를 대폭 감소시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형덕 시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복지 수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금 지급 업무에 접목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성 향상 및 행정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11월 민원 처리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인공지능형 민원문자 알림서비스’를 개발해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과 IT 기술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