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화성시민대학 다목적실에서 문화예술타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도·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타운에 도입되는 시설 및 규모에 대한 기본구상(안)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주민에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공연장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문화예술타운 건축 기본구상(안)과 적정규모 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문화예술타운이 화성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관 기관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한 이후 4월 착수보고회와 5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오는 11월 용역 최종보고 후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 의뢰 및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 의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조지 첸 토런스 시장(미국 캘리포니아주)을 초청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토런스 시는 화성시의 5번째이자 북미지역의 첫 번째 국제 우호도시이며, 토런스시 또한 화성시가 아시아지역 첫 번째 우호도시로서 국제 우호결연은 50년 만의 일이다. 협약은 지난해 8월 토런스시가 LA총영사관을 통해 화성시에 우호결연 희망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으며, 양 도시는 기업투자유치와 문화·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과 토런스 두 도시 모두 해안에 접해 있으며, 양국의 기업과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공통점이 많다”면서 “앞으로 두도시의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 첸 토런스 시장도 “토런스 시는 50년 만에 첫 번째 우호도시를 갖게 됐다”면서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토런스 시 대표단 10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의 주요명소와 우수기업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토런스 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교육, 의료, 스포츠 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용인특례시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를 세번째로 열고 처인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처인구 22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통학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보수,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지·기흥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1·2차 간담회 때처럼 ‘어린이 통학 안전’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도농복합지역으로 분류되는 처인구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학교별 사정도 다양했다. 소규모 농촌 학교의 경우에는 통학버스 운영 부족 문제와 농로나 하천변 산책로를 통학로로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도심 학교는 불법주정차와 번잡한 차량통행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 시장은 “농로로 통학하는 둔전제일초등학교나 두창초등학교 등은 직접 현장을 점검해서 개선방안을 찾겠으며, 차제에 농로가 통학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보다 종합적인 개선책도 마련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교문 주변에 빌라단지가 생겨 학생들의 통학로가 단절되고 통학 안전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023년 2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 신청 못한 대상자에 한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1·2차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만7805명에게 71억356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 3회로 나누어 20만원씩 지급되며, 추가 선정자에 대해서는 1~8월분까지 소급해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사업 혜택을 받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6000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 원에서 395억원이 감소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원 대비 183억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교통유발부담금 올해 정기분을 지역 내 주요 시설 1268개소에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이다. 연 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동소유인 집합건물의 경우 소유지분이 160㎡ 이상일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2022년 8월1일부터 2023년 7월31일의 1년 치 부담금으로 납부 기한은 오는 10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대상자 중 휴업 등의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부과기간 내에 소유권이 변동되는 등의 사유가 있다면 감면이 가능하며,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가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도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날로부터 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작일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우선 접종 권고 대상은 10월19일부터이며, 이밖의 12~64세 시민은 10월18일부터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해 11월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위탁의료기관(병의원)으로 지정의료기관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로 모두 접종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위험도는 여전히 높다. 65세 이상은 65세 미만에 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 30가구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들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평택시는 ‘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군인가족 소통 캠프, 계절체험학습,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군 장병 및 가족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고를 잊지 않고 평택시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11월15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4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 초과 건축물 등 대형 건축공사장이다. 점검은 성남시 건축안전관리과 공무원 4명과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의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토목기술사전문가 등 전문가 12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현장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여부 △동바리 등 가시설 설치기준과 존치기간 준수 여부 △안전 관리계획서 적정성과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2023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문화축제를 통합한 형태의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다. ‘다 같이 으쌰으쌰!’를 구호하는 이날 축제는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체육대회, 문화공연,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체육대회(오전 10시~오후 3시 30분)는 3개 구, 50개 동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한궁, 육상 400m 릴레이,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치른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공연, 55사단 군악대 축하 행진, 가천대 태권도 시범, 성남FC의 사인볼 배부 이벤트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문화공연(오후 3시30분~5시)는 난타(태평2동), 복고 댄스(성남동), 팝페라(유엔젤 보이스), 초대 가수 신유의 ‘시계바늘’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무대 등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채워진다. 성남종합운동장 어울림 광장에는 전시·체험·푸드존(오전 10시~오후 3시)이 설치·운영된다. 시 승격 50주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시 승격 38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입장식은 내외빈과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8개 동 주민의 동별 다채로운 입장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은 백경현 시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탄성은 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시가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리시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도지사, 시장, 의장, 국회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총 75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후 인기 방송인 조영구씨 사회로 동 대항 명랑운동회와 동별 시민 장기자랑이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고 오승근, 남궁옥분, 김국환, 요요미 등 인기 연예인과 이숙자 예술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백 시장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묶었던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시민의 날이 본연의 모습인 화합의 장으로 되돌아와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은 투자법·재무설계 등 2030세대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곽윤경 외)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455만원으로, 2012년 3405만원과 비교해 2.48배 증가했다. 이는 집값 급등으로 인한 주택 마련의 어려움 심화, 부동산 투자 열풍 등의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빛투’(빛내서 투자)로 상징되는 투자열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이 같은 부채증가 현상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채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금융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위한 경제 읽기(23일) △2030 금융투자 A to Z(1)(25일) △2030 금융투자 A to Z(2)(27일) 등 강의를 3차례 진행한다. 세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시장 및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숲길 입구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과 광릉숲 안팎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를 즐겼으며,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등을 체험했다. 아울러 주 무대에서는 총 17개 단체의 지역 내 대학 및 시민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광릉숲축제는 시민의 주도로 시작됐던 축제인 만큼 남양주시북부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총 8개 단체, 150여 명의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주 시장은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온대활엽수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생태적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 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의 모자보건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는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출산 가정의 부모가 준비된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출생축하금, 부모수당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기존 운영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해당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 해주는 사업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연령별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돼 10~11월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5189개소로,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4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외래환자는 20.8명(1000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명) 대비 약 4배 증가함에 따라 기간 내 접종과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각각의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동시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코로나 접종 시작일인 10월19일부터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