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환경부 주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 주관 음식물처리시설 악취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정량평가와 민·관·학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확인·검증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목표 대비 4,892톤(11%) 초과 감량 △RFID 기반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 유도 △종량제 수수료의 단계적 현실화 △안정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 △감량기기 지원 조례 제정 △폐비닐을 재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보급 △현장 체험 교실·견학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배출원에서부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5일 우리나라에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를 위한 기부 운동으로 지난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됐으며, 얼음물을 가득 담은 버킷을 머리 위로 쏟은 후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시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후 기부를 통해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지목자로 탄성은 구리문화원장, 홍준기 농협중앙회 구리지부장,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 등 3명을 지명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사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초등학생의 양성평등 인식 향상과 성역할 고정관념의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친숙한 내용을 담은 성인지적 관점의 인형극이 개최됐으며, 중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는 있는 그대로 너와 나의 모습을 존중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은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경험담 등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재미있었어요. 나의 말 한마디가 차별이 될 수 있어서 놀랐어요.”, “(차별받은) 친구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다시 또 듣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완 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교육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없이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평등한 존재라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평등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교감 치유는 동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이다. 동물과 대화와 놀이로 긴장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고독감이 줄어들고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도 향상된다. 대인관계 개선, 친화력과 이해심 향상, 생명존중, 책임감, 자아존중감 등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지난 달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가와 함께 동물교감치유 정책개발, 교육, 연구 및 행사,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동물교감치유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교감 치유교육은 동물과의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하며, 훈련받은 개가 훈련사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10월28~29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역수의사, 동물보호단체, 변려인모임, 인근 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용인 아이리더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 아이리더’는 아동을 뜻하는 ‘아이’와 이끌어 간다는 뜻의 ‘리더’의 합성어로 미래의 용인을 이끌 인재를 표현하는 단어다. 이 사업을 위해 용인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중 예·체능에서 재능을 보여준 아동을 찾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 구성된 ‘아이리더 서포터즈(정기후원자)를 통해 마련된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용인 아이리더’로 선발된 10명 중 5명의 아동과 부모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아이리더 사업의 지원을 받는 아이들의 꿈이 모두 실현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서신면 궁평2리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및 공무원 분야 총 3개 분야에서 총 1716개 팀이 참가했고,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개 팀이 선정돼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연에서는 서신면 궁평2리 마을이장 박경배 씨가 마을을 소개한 후, 궁평2리 마을공동체인 ‘토종농부(대표 정용락)’가 직접 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종농부’는 주민들이 스스로 사라져가는 사과참외, 조선오이, 조선배추 등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보존하고, 이를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공동체 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신면 궁평2리는 평범한 농촌마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얼마만큼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승화)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499억원(8만9955건)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에 부과되고, 10만원 초과인 경우에는 50%는 7월(1기분)에, 나머지 50%는 9월(2기분)에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하락과 함께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하(공시가격 3억 이하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 45% 적용)됨에 따라 세 부담이 완화된다. 재산세 납기는 추석 연휴 및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9월16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1899-0076)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간편 결제 앱이나 금융사 앱에서도 확인 및 납부할 수 있다. 송탄출장소 세무과 관계자는 “재산세는 주민 편익 증진과 맞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의 축산분야 탄소 중립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시는 지난 2월‘2024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을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환경부→기획재정부를 걸치는 심사단계를 걸쳐 검토중에 있으며, 최종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는 김보라 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지난 2021년부터 준비해 끈질기게 추진해 온 사안으로,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축산냄새 저감 선진사례 및 바이오가스화 시설 벤치마킹이 20회가 넘게 이뤄졌으며,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과 병행해 김보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시 총 예상사업비는 406억원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국비 325억원, 지방비 8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일일 총 120톤의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일일 약 400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김보라 시장은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전국 최대 축산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우수한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 등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지난 2021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운영을 시작,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국내숙련도를 2회 참가해 모두 우수하게 통과했고, 올해 처음으로 국제적인 외부숙련도기관에게 신뢰도와 분석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이번 FAPAS를 신청하게 됐다.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6월5일부터 7월24일까지 동안 진행했으며, 시험시료는 상추 퓌레로 전세계 53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는 상추 퓌레에 함유된 8개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출하였다. 그 결과 모두 Z-SCORE ±(0.1~1.0)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외국어로 번역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편의 제고에 나선다. 시는 민원인이 가족관계등록신고를 마친 후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절차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종 생활 혜택과 여러 기관에 산재한 신고사항 정보를 한곳에 모아 종합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는 △출생신고 이후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보육료지원 △사망신고 이후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자동차 소유권이전 △상속세신고납부 △혼인신고 이후 전입신고 △이혼신고 이후 한부모가정지원 △일자리지원 △개명신고 이후 신분증 재발급 △인감변경 △기타 명의변경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등록신고 안내 리플릿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함으로써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에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족관계등록신고 구비서류 및 신고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시는 이 홍보물을 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가족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단지 제작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후속 조치 등 다양하고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수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수똑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만의 스마트한 수도사업 경영 목표, 의미를 담은 BI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친근하면서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검침원이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하는 수도 검침 방식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시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을 2017년부터 빠르게 전환 구축했다.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오산 수돗물 똑똑관리서비스’인 ‘수똑이 서비스’를 통해 시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세대에는 누수 점검 안내를 하는 한편, 사용량이 급감한 세대는 방문해 위기가구인지 위험징후를 파악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수도과 페이스북에서는 ‘수똑이’가 오산시민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을 매일 알려주고 약수터 수질 관리, 계량기 관리법 등 다양한 수도 관련 내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주고 있다. 시 관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군포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가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일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 등을 오존에 의한 산화작용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으로 분해·제거해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공법이다. 전오존처리시설, 활성탄흡착여과지, 역세펌프장 등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돼 현재 정상가동 중에 있으며, 하루 최대 11만톤까지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으로 평상시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장마나 조류 발생에 따른 수질 악화 시에도 맛과 냄새, 미세 오염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포시 수돗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 등 군포시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군포시는 가정집에서 수질검사 요청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성과 자립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대와 협업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복합 문화센터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시민의 폭넓은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있는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인 토론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꾸준히 시민 의견을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해 왔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도 지난 2022년 8월 개최된 100인 토론회 시민 제안으로 비롯된 것으로, 시는 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7월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 5일 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내 광명시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내년 공사를 거쳐 오는 2025년 센터 개소를 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미용·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숙박·목욕·세탁·미용·이용 업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용업소 1598개소, 이용업소 9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사용 면적 등)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기구 관리, 면허증 게시 등) △권장사항(청결 상태, 불법 카메라 미설치 등) 등 2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 관리 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THE BEST 업소’ 로고와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4일 노후화된 반월시화산단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시설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전환허브’의 개관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찾아 시설점검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 시장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전 주요현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데모스마트공장, 기업사무실 등 주요 입주예정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전환허브는 데이터 기반의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시설”이라면서 “중점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허브(상록구 사동 1369-21)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연면적 1만6529㎡의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반구축 포함 총 사업비 465억 원(국 100, 도 115, 시 200, 경기TP 50)을 투입해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에 준공 △데모공장 △AI·빅데이터 지원 및 연구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