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초지자체 중에는 최초로 시행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은 정 시장의 취임 1호 결재로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및 자살예방센터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자살예방센터를 둘러보며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자살예방을 넘어 100만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을 통해 지난해 7월 이후 총 449건, 월평균 3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단순상담에 그치지 않고 타기관연계 및 위기개입 등 상담자들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자녀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민간업소까지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간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협약을 맺고 다자녀가정 대상 우대업소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는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주렁주렁 동탄점을 첫 번째 민간 우대업소로 선정해 오는 25일부터 방문시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제시하면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월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다. 문정우 주렁주렁 동탄점장은 “화성시의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다자녀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에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실효성 있는 다자녀정책 추진으로 ‘둘이면 더 든든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2023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부서별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정리 계획과 연말까지의 실천가능한 정리 대책을 모색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관리 대상 16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효율적인 징수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가 필요하다”면서 “체납액이 점점 쌓이는 것은 관리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부과된 세외수입은 올해 징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압류 등 징수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면서 “우수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평택시청 1층 현관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을 확보했고, 시비 1억을 투입해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유지관리를 통한 질 향상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등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소외됨 없는 학습권 보장을 통해 장애인분들 스스로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즐겁게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학습하기 편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신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밑그림으로 수지구 동천에서 죽전, 기흥구 마북과 동백을 거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인 처인구 남사읍까지 이어지는 노선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천~동백간 신분당선 지선 철도망을 만들자는 구상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오는 2042년 국가산단 조성에 앞서 효율적인 교통망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기존에 동백까지 이으려던 철로를 남사까지 연장하겠단 구상을 더했다. 시는 동천~남사 구간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신규 철도망 계획의 최적 노선을 검토하고 교통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로 연기된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결과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이 포함될 경우 이와 연계한 효과적인 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기간은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이며, 시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어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재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 본예산은 2조9963억원으로, 사회복지예산은 1조261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42%를 차지한다. 시 승격 이후 30여 년만에 사회복지예산은 약 110배 증가했다. 증가한 복지예산만큼 사업수행기관, 수혜대상도 많아지고 복지사업 종류도 다양해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주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기대도 상승했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예산부담도 증가했다.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개발도 필요해졌다. 경기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기초연금수급자 8만7690명, 등록장애인 4만1878명, 독거노인 3만4317명,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9967명, 보육아동 2만3566명, 한부모가족 2362명으로 도내 상위권이다. 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유기적인 민·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내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복지재정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만7802명에게 2023년 2차(5~8월분)농민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21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해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은 올해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현실을 반영해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했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지급 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6일과 17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 △화상 예방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혹서기 폭염예방교육은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했으며, 화재안전사고 예방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 방법, 폭염대비 건강수칙 폭염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과 노인치매예방교육, 영양교육 등 소양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폭염 속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전문화추진단 참여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 등 노동 산재 관련 30여 명이 참여했다. 관내 건설현장 밀집지역 중 한 곳인 반달섬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온열질환 발생 현황 파악 및 예방지도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지도·조언 △산업재해 예방 안내 △온열질환 예방 물품(쿨토시 등) 배포를 진행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 이 시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이행 및 산업안전 관련 법규준수 당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14일까지 하반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총 2억원을 투입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이들 노후 주택을 △단열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단독·다가구 등 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내·외부 단열공사 △형광등·백열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공사비의 절반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9월14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건축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이후 3년간 총 78가구에 약 2억30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지난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자 1만6251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통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송 대상자 총 체납액은 지난연도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12만9381건 442억7900만원에 이른다. 주요 체납은 세외수입의 경우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과징금 25.5%, 자동차세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24.7%, 변상금 12.7%,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 9.3%, 이행강제금 3.3%이며, 지방세의 경우 지방소득세가 59.6%, 재산세가 13.8%, 취득세가 9.5%, 자동차세가 6.9%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통합안내문 발송으로 체납으로 인한 재산의 강제적 침해 등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고하여 자진 납부 권장 및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9월부터는 1000만원 이상자에 대한 명단공개 등 더욱 강력한 징수 활동 전개로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체납통합안내 콜센터에 연락하면 체납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과 납부 확인, 체납자별 지방세와 세외수입 통합 안내 및 가상계좌와 신용카드납부 안내,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를 위한 분납 상담 등을 받을 수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남부 물놀이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평택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자전거 보험 및 자전거 안전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전거 보험을 안내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전 장비(안전모 등) 착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7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대비(21~24일)한 사전 준비 교육을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대비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시키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을지연습 개요 및 시스템교육 등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비상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비상소집 훈련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훈련, 화생방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간 중단됐던 민방공 대피 훈련이 8월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훈련에는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등이 포함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 현장 행정에 나섰다. 박 시장은 18일 SNS에 반바지 차림으로 시민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반바지 입고 현장 소통’이라는 글을 올리며 “반바지 입고 일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반바지를 입고 현장 행정을 해보니 더위가 물러간 듯 시원하다. 더위도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은데, 오늘부터라도 반바지를 입고 일해보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도 반바지 차림으로 소화했다. 시 직원들도 올해 여름부터 전 직원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7월부터 시작했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주요 목표로 삼고, 1.5℃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반바지 입기도 ‘일상의 탄소중립 실천’을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적극 시행하고 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와 공원 6곳에‘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오는 9월13일까지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곳은 후평체육공원(은현면), 하늘물공원(광사동), 덕계근린공원(덕계동), 봉우근린공원(덕정동), 옥정체육공원(고암동), 옥정중앙공원(옥정동)이다. 이번 사업은 폭염기간동안 야외 무더위쉼터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제공, 폭염 속에 건강을 보호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총 518개소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274개소에 선풍기 보급 △취약계층에 양산, 쿨조끼 등 냉방물품 지급 등 다양한 폭염대책 사업을 시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폭염에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