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인폭포는 6월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연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면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 주민세 마을사업이 2020년 시작으로,‘주민세 마을사업 실질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정할 만큼 ‘주민자치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 주민세 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구상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시민력’을 키우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주민들은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를 직접 결정하고 있다. 사업 예산도 각 동에서 직접 편성하도록 해 시민이 정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민관협치를 구현하고 있다. 동별로 걷힌 주민세의 2분의 1만큼을 각 동에 배정하고, 동 주민자치회 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은 18개 동에서 70가지가 진행되고 있다. 문화 공연, 정원 만들기, 마을 청소 등 분야도 다양한데 이들 사업의 가장 큰 공통점은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마을에 꽃길을 만들고 우중충한 담벼락에 벽화를 입히고,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많다. 하안3동은 아파트 화단과 공원에 꽃 3000본을 심었고, 하안1동은 하안북초등학교 후문에 마을정원을 만들었다. 광명3동은 광명전통시장을 찾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여성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240여 가구를 모집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1인가구에 ‘안심물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을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문을 여닫을 때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송되는 ‘스마트 도어센서’와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다. A세트는 와이파이가 설치된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B세트는 호신용 스프레이, 택배·우편물 등에 있는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송장 지우개, 강력한 경보음이 울리는 ‘LED 안전 호루라기’ 등으로 구성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1인 단독 세대이면서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순위에 따라 선발하고, 동일 순위인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주택·원룸 거주자, 3순위는 공시가격 1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일 100만 시민의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유관 기관장, 먹거리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먹거리에 대한 화성시민의 인식조사 및 분석결과, 먹거리위원회 운영현황과 결과 먹거리계획의 핵심가치 및 정책뱡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수립된 제2차 화성시 먹거리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의 먹거리계획 실현을 위한 53가지 전략사업을 추진 검토할 예정이며, 먹거리계획의 이행결과 평가 등을 먹거리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먹거리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00만 시민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먹거리계획에는 △농가조직화 프로그램 실행 △생산체계 개편 △시민의 로컬푸드 접근성 제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 △먹거리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먹거리보장 정책 기반 구축 △마을단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4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제4기 평청넷)는 평택시 청년 공론장 ‘찾아가는 청년 커피챗’을 오는 19일 오후 2시 투썸플레이스 송탄출장소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 커피챗’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 공론장은‘북부지역 청년 공간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수렴한 의견은 앞으로 평택시에 제안될 예정이다. 제4기 평청넷 복지·참여 송창민 분과장은 “커피 한잔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커피챗 형태로 정책제안이 이루어져 청년들이 편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구성·운영하는 단체로 지난 2019년 처음 발족해 현재 제4기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4일과 5일 오산시, 수원시, 거제시 청소년자치조직이 참가한 연합 교류활동을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오산시 청소년자치조직인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해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소속감 정립을 위한 활동 서약서와 상호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 연합 공동활동 토론과 공동캠페인 주제 선정 등을 통해 각 자치조직의 연합과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시군의 청소년 자치조직과 함께하며 새로운 정보도 얻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 간에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캠페인에는 유태일 부시장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시민안전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석정동 이마트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폭염에 따른 효과적인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폭염 행동요령이 포함된 부채와 쿨토시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물놀이 안전수칙 등 효율적인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슈퍼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로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유난히 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6일 안성시 폭염 대책 재난상황실과 농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시설채소 농가와 인근 안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찾아 폭염 대책과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안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3~5개월 간 단기고용)를 위한 숙소로 현재 10명이 거주 중이다. 오 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가 농촌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익숙지 않고 거주 공간도 열악한 곳이 많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이어 “최근 안성시 일 최고기온이 38도를 오르내리는 등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가축폐사 등이 우려된다”면서 “취약계층 안전에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용인시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8월 1일 안산 포도 농가, 5일 화성시 건설현장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최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6600만원 상당의 제습기 279대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14개 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279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남사랑愛나눔 후원금으로 매년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용 지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자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정비사업으로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소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본 40%를 지원하고 경감기준(소형평형 비율, 가격, 세대수, 사용검사 경과 연수 등)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민은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 등으로 주거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외식산업 경영 노하우 부족 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는 공드린주방 입주자를 위해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외식창업지원시설(공드린주방) 운영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재철 롯데백화점 구리점 점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공드린주방 입점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해 시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백화점에 정식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는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 백화점 인적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백 시장과 이 점장은 지하 1층 식료품관으로 이동해 백화점에 입점(공드린주방)한 점주를 만나 매장 등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높은 임대료와 창업 초기 비용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공드린주방을 지난 2021년 12월 개소했으며, 민선 8기 이후 입주업체를 위한 △외식창업자 양성교육 개설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4일 밤 진건읍 사능리의 한 식용유 보관 창고 화재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수습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앞서 5일 새벽 공무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장비를 동원해 화재지점과 사능천·왕숙천에 흡착포를 포설하고, 오일펜스와 흡착 붐을 설치하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7일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교대로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방재 거점으로 설정한 사능리·진관리·세월교·다산동의 4개 지점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확산 방어선을 구축했다. 동시에 화재 발생 지점 일대를 포함해 사능천~왕숙천 10km 구간에 유출된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시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시 보건소·시민안전관이 각각 구급 약품과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진건읍 10개 사회단체 60여 명도 방재작업에 함께 나섰으며, 해병전우회가 수심 깊은 곳의 방재작업을 지원해 주는 등 민간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을 찾아 고생하는 직원들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민간단체를 격려했고, 직접 자원봉사센터에 지원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8월 말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핵심인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내 유일 드론 전문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유일 드론 전문시설로,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비행장, 드론연구개발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비행장은 약 1864㎡로 국내 최대 규모여서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경기와 교육, 기업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 내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 관련 기업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센터, 라이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산학연 협력사업, 주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2월 선정된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초드론기술, 드론제작, SW코딩 교육 등 드론 인재 양성도 진행된다. 또한, 시는 스마트모빌리티를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추진전략으로 삼고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오고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6일 시흥경찰서와 합동으로 배곧동 중심상가 일대의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 활동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안전 순찰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장,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다중 밀집 지역 범죄예방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시민들의 불안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도 유사 범행 차단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치안 활동에 나선 것이다. 순찰 활동이 이뤄진 배곧동의 중심상가는 특히 주말 야간에 방문객이 많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시는 불안에 빠진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대대적인 안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임 시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경찰서와 안전 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경찰 및 유관 단체와 긴밀한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육·번식 장애 또는 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 △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점검 △축사 내 지속적인 환기 △깨끗한 물 급여 △축사 내 청결 상태 유지 등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폭염 경보시 관내 노후 축사 시설에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살수 지원을 함으로써 가축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날이 많아 폭염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사전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양주시에서도 최근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대비 축사시설 개선사업 1억5000만원 △폭염 대비 면역 증강제 공급 6000만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