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20~21일 왕징면에 위치한 알멕스랜드에서 공모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공모사업 추진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실무자 50여 명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신성장 산업 등 중앙정부의 예산방향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 공모사업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원들이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호 인구정책사업실장은 “연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인구소멸 위기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에 응모해야 한다”면서 “연천군의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말라리아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군집추정사례 발생으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철저한 모기 방역을 통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군집추정사례가 3명 이상일 경우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지게 되는데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지난 6월1일자로 김포시,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해 매개체 및 환자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35곳을 지정·운영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방역을 통해 모기 발생과 확산 차단에 나섰다. 먼저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40여 명의 노인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의정부노인회 노인대학은 4월11일 1학기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강의는 노후관리, 연극 공연, DIY 수업, 소비자 교육, 건강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김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인통합일자리센터 설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통한 어르신들이 편리한 환경 만들기,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등을 설명하며 도시와 국가, 개인이 함께하는 100세 시대 준비에 대해 특강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우리 시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733호, 2023.6.16.)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을 6월21일부터 2026년 6월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에 총 14.6㎢가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시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된 문의는 토지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관내 양돈 농장을 방문하여 하절기 폭염 피해 예방 및 냄새저감시설 등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축산지역으로,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극한적 날씨가 발생하는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때이른 더위로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보라 시장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축산냄새 저감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특히, 양돈·양계농가가 사육구조 및 축종 특성상 폭염 피해 및 축산냄새에 취약함에 따라,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자동으로 환기가 조절되는 무창축사에 악취포집 정화시스템을 적용해 가축의 사육환경을 최적화하고, 냄새 민원을 예방하는 스마트한 악취저감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폭염·폭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상시 재해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축산농가에서는 근본적인 축사시설 개선에 적극 노력해 하절기 폭염 및 축산냄새 관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자유로~강변북로 지하화 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유로는 1990년대 경기서북부지역 개발에 따른 도로 수요를 대비하고자 건설돼 당시와는 교통량 증가로 고질적인 교통체증에 따른 확장 및 개선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고양 구간 자유로는 전국에서 일일 교통량 20만대 이상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는 지난 2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고양-양재 지하 고속도로 및 서울시 ‘강변북로 재구조화 계획’ 맞춰 자유로-강변북로 지하 고속도로 건립 추진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필요성, 목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강승필 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유로 확장의 필요성과 공간적 확장인 지하화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자유로 지하화의 필요성과 목적 △수평적 확장의 한계와 입체적 공간구성의 필요성 △단계별 추진계획 및 재원 조달방안 △도심항공교통(UAM)등 미래 교통수단 연계의 도로 교통시설 확보 후 도시개발 방안 등 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록수 숲속극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그 터에 복원된 최용신기념관을 중심으로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공원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를 통해 △여성 솔로 잠꾸리의 어쿠스틱공연 △이지원 마술사의 매직 벌룬공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영화상영 △SNS 및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6월 말까지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하여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주택·토지·건축물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과세체계가 복잡하고 자료가 방대해 체계적인 자료 정비와 대장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비과세·감면 정비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994건이다. 정비 내용은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 여부 △감면 요건 충족 여부 △감면율 적정 여부 등이 해당되며, 시는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일제히 대장을 정비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다. 점검한 결과 감면 대상임에도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 기간이 종료된 경우 등은 일반과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 전 일제 정비를 통해 과세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정 과세가 이뤄져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원일초등학교와 문시중학교에서 민경관학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아동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아동학대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국공립·민간·가정·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학대피해아동쉼터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공동생활가정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오산경찰서 학부모폴리스(초등, 중등)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등 총 18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아동학대 신고 요령,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협업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간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연합회 및 소속 어린이집은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 추진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동참 △지역자원 발굴 및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여 어린이집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되고 영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향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쉼터 방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심텃밭 가꾸기, 나들이 등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1인 가구 및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 뿐만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고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청에서 지난 20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금우연 현대자동차 상용 LCM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는 국내 교통환경과 도로여건, 법, 제도 등에 맞춰 안전성을 높인 버스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출연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이 개발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통학버스 개발을, 화성시와 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자동차연구원은 협의체 운영과 학교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발된 통학버스는 오는 2024년 화성시 관내 학교에 무상 임대돼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통학환경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길 바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규제에도 균형성장에 실패한 상황에서 패러다임의 변화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도내 과밀억제권역 중 10개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했고, 하남시 등 10개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이 시장은 “서울시 인구억제를 위해 만들어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제정된 당시에는 수도권 비중이 42%였으나 2010년에는 49%, 현재는 50.5%로 더욱 증가했고, 또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신도시 건설로 인해 서울 인구는 1000만명에서 940만명으로 감소한 반면, 경기도 인구는 136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수도권의 과밀 억제는 개선되지 않은 채 기업 이전만 가로막혀 있고, 아울러 일자리 부족으로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수많은 선도기업 유치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수정법 개정을 위해 하남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토론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기획발굴을 추진한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6121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료 1년 이상 체납한 금융 연체 △건강보험료를 24~36개월 동안 85만원 이하 체납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를 체납 중인 위기 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도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 발굴된 위기 도민에는 기초생활보장 89명, 차상위 21명, 긴급복지 159명을 포함해 총 578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5543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는 6~7월 기획발굴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중장년 1인 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가 체납된 가구와 건강보험료를 18~23개월 동안 55만원 이하 체납한 총 7917명이 대상이다. 방문·유선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이 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군포시 장애인단체 복지증진 및 군포 그림책꿈마루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군포시 청백리길 13)은 군포시 대표 중심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주차전용 건물로, 전기차 충전 면수 6면 등 총 주차면수 285면과 업무시설 등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됐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이제 시민들이 주차걱정에서 벗어나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 그림책꿈마루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공영주차장 건물 내 장애인복지 이용시설 확충으로 인근 상점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열린 ‘컬러풀 가든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축제)에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총 12만55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만3052명과 비교해 5만7003명이 늘어난 숫자다. 유료는 5만7387명, 무료는 6만2668명으로, 입장객 수익금은 총 4억952만7000원을 기록했다. 입장료는 4억170만9000원, 전기차 이용료 781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농·특산물 체험 및 판매부스를 통해 4억3364만9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자라섬 꽃 축제는 개막 이후 이상기온으로 개화율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군의 다양한 대책 등을 꼽았다. 먼저 축제개막 한 주간 무료개방을 진행하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장권을 소지하면 주요관광지 시설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을 받고 지정된 식당 및 카페 방문시 음식값 할인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또 쉼터를 2개소에서 4개소로 추가 조성하고 택시 승차장을 설치했으며, 전기차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데 주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