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학생들의 진로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기업 체험’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최근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하남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형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교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 하남시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기업 체험’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풍산고등학교, 감일중학교 등 7개교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진로체험의 특징은 학생들이 관심은 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의 민간기업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올해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의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우수 기업 체험처를 지속 발굴해 보다 많은 기업에서 진로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진학 및 학습 동기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주요 9개 대학교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학교캠퍼스투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중심의 관광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시는 거북섬의 랜드마크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내 4개소에 오는 6월 중 그늘막(파고라)을 설치해 이용객이 그늘막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게 하고, 관광객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7월에는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셔틀카를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12인승과 14인승 총 2대를 운영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대해 편의를 높인다. 이와 함께 전동셔틀카를 이용해 웨이브파크 시설과 주변을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총 2.3km, 15분소요)을 진행하고, 공원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짐을 옮겨주는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전동셔틀카를 시승하고, 웨이브파크 시설을 둘러보는 등 거북섬 일대의 현장 집중 시찰에 나섰다. 시는 전동셔틀카 승차감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적의 전동셔틀카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거북섬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재개한 시흥시티투어 코스에 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지난 18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임정완 수원시 평생교육과장(당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실무 경험이 풍부한 평생학습 기관·시설·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관련 사항,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관련 사항, 글로벌 평생학습관 직영 전환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9월16일 오전 10시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홍보, 체험 부스 운영 △소통대통문해력 한마당, 어린이 백일장 △동아리 경연대회, 거리공연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학습 성과물·작품 전시 △평생학습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들은 가족 단위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각 기관에서 평생학습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이 재건축 과정에서 법률이나 절차가 복잡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과 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재건축 및 정비예정구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장기간 정비계획 수립부터 이전고시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그러다 보니 시기별 단계별로 다른 법령해석을 기준으로 행정 갈등과 민원이 유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시는 이러한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총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엄정진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사무국장이 정비사업추진 절차 해설을, 박일규 법무법인 조운 대표변호사가 정비사업 법률 쟁점 해설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종일 대한감정평가법인 이사가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및 추정 분담금 산정,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는 정비사업 계약업무기준 해설을 주제로 강의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착착착’이 비무장지대에서 적극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 누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3 DMZ 평화 걷기’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현장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져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업체, 여성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이번에 열리는 ‘2023 DMZ 평화 걷기’ 행사는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의 거대 축제다. 이 자리에서 ‘착착착’도 당당한 경기도 공동브랜드로 도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브랜드가치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브랜드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을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세트 판매, ‘착착착’ 쇼핑몰 운영,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도민 상담업무를 처리하는 120경기도콜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AI기반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효율화 경기도-KT 공동연구’를 마치고 연구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KT 공동연구는 지난 2월 공동연구 협약 체결 후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20경기도콜센터를 입체적으로 분석·진단해 경기도 대표 소통 채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전략과제로는 ‘새로운 고객 경험’, ‘상담업무 효율화’, ‘인공지능 컨택센터 구축’을 도출했고, 전략과제별 세부 추진과제로는 △보이는 ARS △챗봇+라이브챗(Live Chat) △보이스봇 △인공지능(AI) 상담 어시스트(Assist) △목소리 인증 △인공지능 컨택센터 기반 시설 구축 △인공지능 컨택센터 전담 조직 구성 등을 제안했다. 실행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구축 시 단순 민원과 공공서비스 이용 및 예약은 보이는 ARS·챗봇·보이스봇을 활용해 신속·정확히 안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18일 관내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주한 캐나다 대사 및 국방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격전지였던 가평군 북면 이곡리 산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 전투지 숲길 구간을 방문했다. 가평 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로 왕복 2시간30분이 소요되며, 지난 2021년 캐나다측 제안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투지 숲길 중, D구역인 677고지에는 약 10㎡의 육각정자로 된 캐나다 하우스도 설치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 씨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군까지 300km 걷기 대장정을 통해 참전용사를 추모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 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0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백년가게’ 등 광명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를 찾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센터장 김선아)와 함께 ‘백년가게’, ‘백년 소공인’을 발굴해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해 백 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정책이다. 지정일로부터 백년가게는 3년, 백년소공인은 5년 동안 ‘백년’ 브랜드를 부여받고 홍보, 판로, 시설개선, 융자 등 다양한 성장지원사업을 제공받는다. 세부적으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확인서, 인증현판 설치 및 업체스토리 보드 제공, 현판식 추진 등 홍보 지원 △오프라인 소비행사 및 우수상품 전시, 온라인 전용 기획전 운영 및 입점지원 등 판로지원 △안전 컨설팅, 매장환경, 작업공정, 작업환경 개선비용 지원 등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진공 대출사업 우대 등 융자지원을 받는다. 현재 백년가게는 전국 1346개 업소가, 백년소공인은 916명이 지정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청소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흥고등학교 학생 109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가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협동과 협력의 가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는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과목으로 교육 참여도가 저조할 수 있었으나 다년간 청소년교육을 담당했던 전문강사를 초빙해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는 강의에 만족감을 표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깨닫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2023년 도로 제설 대책 평가에서‘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제설 대책 실적을 사전 대비, 강설시 제설 대응, 사후 관리 3개 분야로 나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과정과 강설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처 등 시민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둬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안성시는 과거 부족한 인력과 제설 장비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1~2023년 체계적인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해 △제설 장비 확충(구입, 임차) △제설작업 전진기지 2개소(고삼면, 서운면) 추가설치 △자동 염수분사장치 신규 설치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등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올해도 △자동 염수분사장치 신설(2개소) 및 정비(3개소) △제설 장비 차량 확충(6대) 등을 추가 계획하여 겨울철 도로 제설을 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시장 주재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순기일정상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5월 31일까지 제출해야하는 시점에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이 참석해 2024년 국고보조금 신청 현황을 총괄 보고 후 주요 국·도비 사업의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고보조금 신청 현황은 총 487건에 7164억원이며,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른 가산 신청 현황은 총 361건에 756억원이다. 가산 미신청 사업은 시비 부담이 없거나, 정액 보조사업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직“협의 중이거나 공모 준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 신청한 사업에 대해 마지막까지 확보를 위한 끈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사례 관련 전곡읍, 청산면 사례관리담당자, 연천군노인복지관,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 센터 등 6개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내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지닌 고난도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가구 및 중증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불법체류자 다문화 장애인가구에 대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함께 대상자 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대상자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신속한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진행한다. 주변에 여러 가지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있는 경우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분당 탄천 내 17개 교량 하부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설치된 교량 하중 분산 구조물인 잭 서포트를 철거하고, 교량 아래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를 설치해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는 탄천 내 17개 교량마다 가로 3m, 세로 2.5m, 길이 3m 규격으로 8개가 설치된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는 교량 하부의 보행자용 통로 등으로 사용되는 사각의 박스형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한다. 시는 이번 보강공사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6월 장마철 이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암거 설치는 교량 재가설 전까지 교량 아래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교량 재가설공사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우선 보도 철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분당 탄천 교량 20개교 가운데 2016년 준공된 이매교와 출입 통제 중인 정자교를 제외한 18개 교량에 대해 긴급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보도부 안전 점검 결과, 정자교를 포함한 15개 교량은 보도부 철거 후 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앞으로 파주 시민들의 민원 처리가 쉬워질 전망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파주시는 지난달‘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민원행정 제도와 서비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골자는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조성 △시민을 배려하는 민원환경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특이민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한다. 민원의 내용에 따라 일반민원과 고충민원으로 분류하고 정부24와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민원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내용이 주요 뼈대다.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보다 넓은 파주에서 비대면과 디지털을 확대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추진계획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10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모니터링단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 일정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방향과 모니터링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누리집 등을 통해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선정해 총 10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안산시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