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공공형어린이집 54곳 이상 추가 지정해 총 650곳으로 확대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최상위등급인 등 9개 항목 참여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안정성, 보육 교직원 전문성 등의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3년 주기로 재지정되며,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유지해야 하고 품질관리사업 적극 참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는 올 상반기 재지정 대상(7월31일 지정 만료) 33곳중 휴지, 폐지, 운영 포기 사유를 제외한 29곳을 재지정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596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있으며, 오는 7월 지정 공모 절차를 통해 공공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2023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만9878필지에 대하여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8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25일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열린 ‘설마리 임진강전투 72주년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과 영국군 참전용사를 대표한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다.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 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공로로 부대는‘영광스러운 글로스터’(The Glorious Glosters)로 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도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주관한 노후계획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7일 정부가 발표한‘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입법 발의와 관련해 광명 철산·하안 택지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요건에 충족됨에 따라 광명시의 요청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했다. 광명시는 당초 1기 신도시에 대해서만 적용이 검토 중이었던 ‘(가칭)1기 신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에 100만㎡ 이상인 철산·하안 택지지구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특별법(안) 주요내용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정책 동향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경기주택도시공사 용역) 등 주요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안을 적용해 철산·하안 택지지구를 재정비하는 경우 지원사항에 대해 문의하는 한편,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을 높이고 서울 방향에 대한 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시는 우선 철산·하안 택지지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주한 343건 546억 상당의 계약을 심사해 17억여 원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심사 조짐은 전년 4.32%와 비교해 1.01%가 감소한 3.31%로 나타났다. 계약심사 조짐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공사나 용역 발주 금액이 적정해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조정하는 경우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담당 공무원의 원가 계산 능력이 향상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19년과 2021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계약심사 대상을 크게 확대했는데도 조짐이 2020년 4.74%에서 2022년 3.49%로 감소했다. 심사 대상이 늘어나면 심사 대상 조짐도 올라가는 것이 통상적인 만큼 ‘조짐 감소’는 고무적이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계약심사제도 매뉴얼 발간 등 담당 공무원의 원가 계산 역량을 높이는 것에 주력한 결과다. 지난 2022년부터는 사후감사로 시정 조치하기 어려운 공사에 대해 미리 설계서와 현장 일치 여부를 점검해 불필요한 설계 변경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 이는 계약심사제도 도입 초기 높게 책정된 원가 산정액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데 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2월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올해 지원 인원은 9만3000여 명이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5월8일부터 31일까지 성남지역 농협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6월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지역 사회 재난 심리 지원 대응 실행 역량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 및 10.29 참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약 2만건의 심리 상담을 지원했으며, 재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 지원으로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해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체계 구축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대응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전국 260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운데 역량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 등 연이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해 시민들이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교육방송 채널 ‘THE SEN 시흥교육방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크게 5개 분야로 나뉜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보도 분야다. 시흥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교육 관련 소식을 뉴스 가치에 따라 보도할 계획이다. 비중이 큰 주요 뉴스를 비롯해 리포터들의 생생한 교육현장 탐방과 교육 관계자를 초대해 이슈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인터뷰도 진행된다. 또한, 교육 관련 각종 정책과 행사 소식을 한층 쉽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는 만날 수 없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긴 예능 분야도 있다. 또한, 마을교육 거점센터와 마을교육자치 등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도 새로 제작되며, 교육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교육 관련 정책 중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GoodSEN’s Pick은 매주 송출하고, 이외에도 서울대와 연계한 미래교육과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사람책’ 등 다양한 지식과 교양강좌를 수시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더 쎈’교육방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1교시 시추단(1등 교육도시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 시흥 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역결과 2030년 인구 114만명 대비 1일 63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6년부터 정부의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 매립 금지 정책에 대한 대비와 고양시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계획한 용역에서 2030년 인구예측은 외국인 포함 11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창릉신도시 등 공공택지개발지구 발생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소각대상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생활폐기물 361톤 △재활용 잔재물 35톤 △음식물 협작물 7톤 △대형폐기물 38톤 △하수슬러지 83톤 등 1일 524톤이 예측됐다. 1일 630톤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외에 1일 140톤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선별시설설치 및 음식물 폐기물은 기존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과 함께 신규 공공택지개발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설치가 제시됐다. 또한, 신규소각시설은 자연녹지지역기준 4만3470㎡ 면적 외 주민편익시설 2만4463㎡ 부지조성이 포함된 것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지원금 포함 약 4163억원이다. 이 중 주민편익시설에는 568억원 투입이 예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건강체육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동 장소는 △호수공원 △감골운동장 △용하공원 △노적봉장미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 △어울림공원 △반달공원 △하트공원 등으로 주 2~3회 가량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야간운동교실 개설을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 장소에 따라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달라 상록수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 후 참여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는‘2023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추진의 일환으로 축산인과 함께하는 청렴·상생축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외 축산정책과 직원 20여명, 안성축협 조합장,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 등 총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사람·가축·환경이 상생하는 축산을 만들기 위해 축산냄새 저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함께 만들기 위한 결의가 이루어졌으며,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에 이어 축산정책과와 단체별로 청렴 족구 경기로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사료값, 고환율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 잘 헤처나가야 한다”면서 “이렇게 축산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며 시민과 상생하는 안성 축산을 만들기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세영 축산단체협의회장은 “5년여만에 안성시와 축산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약 240억원 규모의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공무원 조직 효율화’사업이 민선 8기 1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공무원 조직 중 2과를 축소하는 내용의 ‘오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25일 오산시의회 문턱을 넘으면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기준 인건비 대비 17%인 초과된 120억원 가량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했다. 이를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에 적용하면 대략 120억원 규모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 있다. 체감상 240억원(초과 지출 120억원 + 교부금 손실 120억원)가량 손실이 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문 조직 효율화를 약속했고, 조직개편을 적극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오산시의회 및 공무원노동조합의 극렬한 반대에도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1국 2과를 축소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보였다. 올 1~2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다시 한 번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 조직개편의 당위성을 확보해 2개과 축소 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6세 이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8000원, 청소년 9000원이다. 장소는 우정읍 매향리, 화성시공예문화관에서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4월2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향남출발 온라인접수 https://naver.me/55ymld8J △동탄출발 온라인접수 https://naver.me/F5F1howH이다. 곽재홍 화성시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의식을 높이고 공동체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삼성전자·SK·애플·구글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 RE100’ 비전은 미래세대·차기 정부에 기후 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민선8기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대폭(14.5→11.4%) 축소한 것과 대비된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공기관장, 산단 입주기업, RE100을 실천하는 도내 대기업과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유·청소년기 지역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해 작장운동경기까지 엘리트 체육이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2년과 2021년에 창단한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 팀의 올해 전국체육대회 각 10여회 출전 및 훈련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육상, 수영, 사이클, 볼링, 카누, 트라이애슬론 종목 등 관내 10개학교 12개 체육운동부 대회출전 및 운영을 지원한다. 도단위대회 및 전국단위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는 포상금도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야구, 축구, 볼링, BMX(자전거),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 G-스포츠 운영 지원과 클라이밍, 체대입시반,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육성반), 자전거(육성반) 등 가평스포츠단 운영 등 분야별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있는 우수선수 확보와 지역인재 선순환 정립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적을 통해 가평군의 이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