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12일부터 읍·면·동 7개소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동탄1동, 동탄2동, 동탄5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해 읍·면·동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종복 위원장은 “명절선물 등 기관운영업무추진비로 집행해야 할 사항을 부서 운영 업무추진비로 집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공공시설, 도로에 그레이팅(경사로)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각종 공사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공사 계약 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공사 및 물품 계약 체결시 화성시 관내 업체를 이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영란 의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시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순임 의원은 “세외수입 징수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자치 페스티벌 우수사례를 홍보해 타 지역도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 해주기 바란다”며 체납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한편,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읍·면·동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된 가운데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부터는 화성시청 22개 과 및 5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