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2023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기업 5개사, 강소기업 10개사, 중견기업 6개사 등 50개 업체가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학생,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일자리센터, 팔달·새일여성새일센터, 신중년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등 12개 유관기관이 구직자에게 구인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을 도와준다.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성공적인 면접 컨설팅’ 특강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기존의 2030 기본계획변경 검토를 통한 일산신도시 정비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 기타 노후택지개발지구재정비 방안을 검토해 2035 도정기본계획을 확정 진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안전진단 면제·완화, 토지용도 변경 및 용적률 상향 특례 등을 규정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달 24일 국회에 발의됐다. 이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시 화정, 행신지구까지 특별정비구역지정 확대가 예상돼 추가예산 편성으로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컨설팅용역은 블록 단위통합정비, 역세권 복합 고밀 개발, 기타 등 특별정비구역지정 요건충족의 재건축사업 추진 예정단지 선정에 따른 기초조사,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목적을 갖고 있다. 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 소통간담회 및 재정비를 위한 자문역할 수행의 15명 기술자문단 위촉으로 김준형 일산총괄기획가와 함께 정확하고 신속하게 마스터플랜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원당2구역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하면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등록야영장 4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옥외여가문화 확산 및 쾌적한 야영문화 정착의 이용객 안전강화, 등록야영장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령개정에 따른 강화된 안전, 위생 기준환경조성으로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지녔다. 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야영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다는 방침으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및 캠핑카 인프라 구축 2개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7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야영장은 광탄 캠프 예그리나, 법원 귀한 농부학교, 적성 하마 캠핑장(2개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야영장에 국·도·시비 및 자부담 포함한 총 1억1000만원을 투입해 하반기 중 시설개선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시민휴식공간의 안전한 야영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엔데믹 시대에 억눌려 있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려는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캠핑환경조성의 캠핑산업 활성화는 12시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정 정명근)가 3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하고 14일 시청에서 SK에코플랜트, 한국플랜트서비스, 삼천리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과 CHPS제도(청청수소발전의무화) 도입 등으로 제자리걸음이었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40MW 규모로 2단계에 걸쳐 양감면 송산리 20,197㎡ 부지에 건설되며, 1단계 20MW는 오는 2025년 중 건립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완공되면 약 9만3000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20년간 756억원의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임대하기로 했으며, 한국플랜트서비스와 SK에코플랜트는 출자사로 사업개발 및 투자, 건설, 사업관리를, 삼천리는 사업에 소요되는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시는 청정에너지 확대를,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농촌 지역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기업에는 부지 매입비 절감과 사업성 확보로 일거삼득의 사업모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배 홍수 출하 및 소비 부진에 의한 가격하락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평택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평택 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평택원예농협 평택배(3㎏) 1만 상자, 슈퍼오닝배(7.5㎏) 500상자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원예농협에서는 4월15일부터 19일까지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평택 꽃나들이 축제’ 기간 동안 ‘평택배 판촉전’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해 배 무료 시식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위해 유통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풍요로운 평택 미래농업을 위해 투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가격하락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을 실시했으나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로 주민조례 제정 청구가 접수되자 주민 조례입법 청구권을 존중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주민조례안이 최종 각하됨에 따라 조례제정을 청구한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과 안성시는 서로 협력하여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여러 협의 끝에 안성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을 완성시켰다. 조례안에 담긴 협의사항은 △시민의 권리사항 △온실가스 감축목표 명시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녹색건축물, 탄소흡수원, 녹색생활 운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내용 보완 등으로 안성시는 시민이 조례안에 추가요청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으로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유관기관(부서)회의에는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명필 행정안전국장과 최길석 철쭉축제기획단장, 군포문화재단, 군포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 관련부서 팀장 및 주무관이 모여서 축제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추가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4년만에 개최되는‘2023 군포철쭉축제’는 당초 28~30일까지를 축제기간으로 정했지만 예년보다 이른 개화로 시와 철쭉축제기획단은 21~30일까지 10일간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꽃을 즐기러 온 상춘객들을 위한 안전요원과 편의시설을 준비하기로 했다. 철쭉주간에는 따로 행사를 가지지는 않지만 철쭉공원 등에서 주말을 이용해 ‘프리콘서터’를 열고, 화장실과 안내소,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철쭉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철쭉이 가장 만개한 상태라 주로 방송국과 유튜버 등의 영상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차없는 거리(일명 노차로드)’를 시행하고,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언덕길을 정비하는 등 축제공간을 확장하는데 공을 들였다. 또한, 화려한 볼거리를 지양하고 꽃과 쉼, 열정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건축사회와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건물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이민근 시장과 홍명수 회장, 안산시건축사회 임원진 등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화재가 발생한 와동 지역 주택가 입주민들이 참여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와동지역의 한 주택가 화재 발생 현장 방문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당초 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사유 재산인 건물 소유주에게 시의 예산을 활용해 건축설계, 감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 법적으로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이 시장은 적극적으로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고, 시는 안산시건축사회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화재 등 피해 건축주가 건축 절차 진행 시 원스톱 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안산시건축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건축주의 건축 절차 진행을 위한 무료 설계 및 감리, 건축허가 이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3월 말까지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카페를 다회용컵 순환사업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참여 대상에게는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카페는 향후 파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청 직원 뿐만 아니라, 민원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000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원 한도)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청사 내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환과 입구 복도) △시의회 1층(복도)에 설치했으며, 한 달간의 운영을 통해 추가 설치 여부와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LG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 컵 순환사업을 실시, 2023년 3월 말 기준 약 12만개(월평균 3만개)의 일회용 컵을 줄인 바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 개소에 따른 차담회를 중부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3개의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시작해 2020년에는 남부교육장(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을, 2021년에는 북부교육장(은계 센트럴돔그랑트리)을 개소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의 문을 열었다. 사업 확대 5년차를 맞아 중부교육장 개소를 기념해 중부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차담회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전상학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장 등 교육 참여 교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교육복지위원회 시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브랜드”라면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 시흥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시흥에서 배우고 살아가는 것이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K-교육도시 시흥의 완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시흥시의장은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강매석교공원에서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20년 세워진 돌다리가 있는 강매동 창릉천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석교가 있어 강매석교공원이라 불리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주민과 함께 강매석교공원 둔치 약 8만㎡ 면적에 유채꽃을 심고 가꾼 가운데 5월 중순 만개를 앞두고 5월20일부터 28일까지 축제를 개최한다. 덕양구는 강매동 강매석교공원에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 기간 중 로컬푸드 판매장, 먹거리 장터 및 주말 다양한 체험 부스는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강매석교공원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인근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평화공원 등이 있어 산책로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접근성으로 인해 타 도시민 방문 및 북한산~장릉천~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하이킹이 유명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상 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원 189만㎡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등이 제한된다. 그러나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영농목적의 형질변경 행위 등은 제외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17일부터 4월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토지이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전역 129.4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환경정책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하고 환경교육 정보공유,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환경교육, 환경 인식개선 등 환경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교육 및 시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추진 △다양한 콘텐츠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13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구리, 가평, 남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연천, 파주, 양주, 고양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4월 한 달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의 발표로 열린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경기도의 기본계획 등을 설명했다. 손 위원은 경기북부 분리 필요성으로 △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로 행정의 민주성과 효율성 제고 △대한민국 신성장 창출 및 북부지역 낙후 해소 △전염병과 홍수예방 공동대처 등 남북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과 실행 △경기북부가 잘 산다는 선입견 불식과 중앙정부의 정책전환유도 등을 강조했다. 손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국가 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경기북부를 넘어 경기남부와 비수도권까지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저장·소분·운반에 필요한 시설 또는 기계·기구 등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다. 운영자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제조시설과 가공·포장 장비를 갖추고 위생관리 책임자 선임 및 책임보험에 가입해 이용자들의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용자인 농업인은 운영자에게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식품 제조·가공업을 등록하고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형태이다. 이용 가능자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활용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식품 조리, 습식, 건식, 아이스크림 가공실을 이용한 빙과, 참기름과 들기름, 과․채주스, 절임식품, 곡류가공품, 소스를 제조해 로컬푸드직매장 및 개인 유통망 등을 구축해 판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을 줄이고, 이용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농외소득 향상과 소비자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