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한‘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의 후속과정으로, 실제 임팩트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임팩트투자사와 연계해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홍보활동) 자료 점검 △기업재무의 중요성 △자금조달 전략 등 실제 투자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남부 25명, 북부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경기 남부 및 북부에서 각각 이틀씩 열린다. 경기 남부 교육은 소셜캠퍼스 온 경기(성남시)에서 8월21일, 28일 진행되며, 경기 북부 교육이 9월4일, 11일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양주시)에서 이어진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올해 7월까지 450억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결성하고 도내 임팩트투자 기반을 조성하고자 교육 및 기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