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9.1℃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11.3℃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울산 9.8℃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8.4℃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산업/경제

안산시, 유망 중소기업 432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1개 사를 파견해 총 109건, 432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제이에스티 △㈜원하이테크 △영원전자 △㈜제나셀 △㈜이에스켐텍 △㈜미리코 △㈜보원메탈 △㈜에픽시스템즈 △㈜경인정밀기계 △태성정밀㈜ △㈜비티씨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문한 인도네시아는 총인구가 세계 4위로 아세안 최대의 경제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국제물류의 거점으로 무관세 정책 등 대외개방성 경제를 지향하고 있어 주변국까지도 진출이 쉬운 국가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참가한 기업의 주요 생산품에 맞춰 상담장 및 방문 상담을 병행, 효과적인 바이어(구매자)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스검지기와 가스 누출 경보기를 제조하는 ㈜미리코는 자카르타 구매자 P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 400만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사는 현지 팜유 생산업체 작업자들의 인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코와의 계약을 희망했으며, 현재 구매 규모 등을 지속 논의 중이다.

 

폐기물을 연료화하는 환경 플랜트(설비) 생산기업인 ㈜제이에스티는 싱가포르 T사와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T사는 옷, 가구, 생활용품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으며, T사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디지털 도어록(전자 잠금장치) 제조기업인 ㈜에픽시스템즈는 싱가포르 현지 구매자와의 협의 끝에 약 300만달러 상당의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