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성장관리, 장비 활용, 지역 주력산업 육성 등의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기TP는 경기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I-DX(산업 디지털 전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139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조직운영에서도 성과 중심의 합리적 운영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면평가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멘토링 제도와 익명 게시판을 운영하며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러한 노력은 내부 조직의 혁신 문화를 촉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