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0℃
  • 구름조금강릉 13.1℃
  • 맑음서울 12.5℃
  • 구름조금대전 12.6℃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12.2℃
  • 구름조금제주 15.4℃
  • 맑음강화 12.3℃
  • 구름조금보은 11.4℃
  • 맑음금산 12.4℃
  • 구름조금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3.4℃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지방의회

김근용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피감 공직자 태도 지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근용 경기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는 피감 공직자들의 태도와 생각들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 의원은 자신이 도의원인 줄 인지하지 못한 두 명의 공직자가 자신의 옆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소개하면서 "한 명이 자료 때문에 죽겠다고 하자 하루 고생하면 끝난다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행감이라는 것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또는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하나의 과정이 되어야 될 텐데 그냥 지나가는, 싫은 소리 한번 듣고 마는, 그리고 눈 한 번 딱 감고 조금만 참으면 되는 행사로 끝나는 것은 아닐는지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공직에 계신 분들이 이런 생각을 대부분 갖고 있다면 도대체 의원들과 어떤 협의를 통해서 어떤 일들을 창출하고 만들어낼까? 우리는 협조자 관계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참 서글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료 요구를 하면은 '저 의원이 이런 걸 왜 요구할까?'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보시고, 아니면 '저 의원의 성향이 어떨까?' 한 번쯤 파악을 해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우리 집행부의 자세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 학교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육청이 큰 그림자가 되고 가장 기초가 되는 밑바탕이 되는 역할을 해주셔서 교육청과 지원청과 학교 현장이 삼위일체가 돼서 우리 경기교육의 미래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행감을 통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