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위기관리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시 현장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통신망을 통합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이다. 지난 2021년 전국망 개통 이후 시흥시는 정기교신, 기관 합동훈련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래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부서는 재난상황에서 협업기능별 조치사항과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후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고 기존 교육·훈련의 패러다임을 실전형 위주로 전환하는 등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김정래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고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재해 대책 강화△폭염 대응 종합대책 등 3개 분야이다. 우선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 상황을 사전 대비, 초기 대응, 비상 1~3단계로 세분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동별 긴급대응단을 구성하고 시 재난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대응력을 높였다. 호우 특보 발효 전에는 재난부서를 초기 대응부서로 지정해 빗물받이 막힘 등을 신속히 해결하고 강수가 많은 경우 단계별(1~3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해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취약한 위험지구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6월 말까지 차수판, 역류방지밸브, 개폐형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은 침수 이력이 있는 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3일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상한액(150만원)과의 차액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해 대상자는 월 10~8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 예산을 통해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남성 육아휴직자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사업시행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태풍·호우·폭염 대응을 위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별 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재난 유관기관 책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태풍·호우·폭염 등 의정부에 미칠 재해 영향을 분석하고 각 실무반 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급경사지 29개소 및 배수펌프장 7개소, 저류지 5개소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풍수해 대응을 위한 각 부서와 기관의 준비태세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문제점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개선 방안을 찾는 등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염종현 경기도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한 것에 이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후속 행보의 일환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 11만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그간 지역발전에 목마른 동두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김승호·심우현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동두천시는 70년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을 묵묵히 지키며 제대로 된 변화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다”이라면서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는‘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시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8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운영 기간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여름철 위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분야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대상은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가구, 119에 신고된 온열 환자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간병 돌봄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은 더욱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남상윤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 김순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성부의장, 안상교 늘푸른 대표, 유재호 화성시의원,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 15명이 동참했다. 선언문에는 △차별 없는 상생일터 △격차 없는 공생 발전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확산이 주요 의제로 담겼다. 위원들은 이번 선언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이행사항을 점검, 성과를 공유하며 각 주체들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취약계층 노동자 정서관리 사업과 산업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추진해 차별 제로, 격차 제로, 사고 제로의 ‘3 Zero’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문의 정신에 따라 공정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과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최근 연천노곡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감자예술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자예술프로그램은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해 연천노곡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전교생 34명)과 교사 및 교직원, 마을주민이 참가하는 ‘문화예술교육 운동회’다. 과거 운동회는 체육활동과 오래된 민속놀이, 매스게임, 무용, 연극 등의 문화적인 활동이 모두 포함됐으며, 마을사람 모두 참여하는 마을문화축제의 현장이었다. 최근에는 학교의 간단한 체육대회로 명맥을 유지하는 상태인데 그 사라진 문화예술의 활동 영역을 다시 꺼내 문화예술활동 외부강사와 연천노곡초교의 자발적 참여, 지역문화의 특성 및 지역생태환경까지 연대하는 문화예술교육 운동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지난 2021년부터 DMZ백학문화활용소를 중심으로 백학면 및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과 관련된 전시회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27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경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와 관련한 안전 보강 비용을 부담하고, 시는 시는 공사 관련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차하도 공사는 내달 재개해 오는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 보라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왔다”면서 “시의 계획대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뜻을 모아줘 감사드리며,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민 의견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횡단하는 계획이었지만 지난 2020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음식점의 자생력 회복을 위해 종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영업 개시 후 1년이 지난 관내 일반 음식점 총 8개소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친절마인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돼 8월부터 12월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정명근 시장은 “ 엔데믹으로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많은 외식업소들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이번 컨설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농특산물 및 평택 농식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400개사, 900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식품 수출농가(업체)인 남양농산 잡곡과 진우푸드 떡류 제품과 농가공품으로는 우리식품 떡, 미듬영농조합 쌀빵․쌀과자, 팜에이트 샐러드류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심윤영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창환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소개 및 SNS·각종 이벤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박람회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1차로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19필지(31만9428㎡)가 전체 해제, 3차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6필지 중 5필지(4만978㎡)가 재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1차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22년 7월4일~2023년 7월3일로 기간이 만료돼 경기도에서 투기성이 떨어지는 지역 전체를 해제했다. 또한, 3차로 지정된 6필지 중 1필지는 해제했고, 아직 기획부동산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5필지에 대해 2023년 6월28일~2024년 7월3일까지 재지정됨에 따라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5필지만 남았다.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그동안 토지를 사고 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거래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재지정된 필지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5일 공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신설 예정인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신축공사에 대한 추진경위와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안성교육지원청은 공도지역의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과대·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을 추진했으나 지난 2021년 5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6월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학교신설 추진을 시작했다. 그 결과 11월 경기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했으며, 2022년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가칭)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은 총 43학급(초등 16학급, 중학교 25학급, 특수 2학급)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시설(도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시는 가정위탁부모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및 양육하고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위탁부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및 특성 △부모의 역할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위탁부모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상색리 연갈경로당을 새단장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갈마을은 25세대 27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기존 경로당은 좁고 노후해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7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경로당은 군비 2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76.77㎡의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다. 군은 전체 인구의 약 30%가 노인인구에 따른 맞춤형 노인정책을 위해 120억 원을 들여 노인회관을 짓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 있는 167개의 경로당에 운영비·냉난방비·양곡비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노인숙원사업이자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가평읍 읍내리 일원, 연면적 23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노인에 대한 소득지원 및 적절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만여 명에게 기초연금 지원을 비롯해 1800여 명에게 저소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