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폭염저감시설 설치, 관련 예산 확보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4개월 간 폭염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응 예산 확보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 기금은 2025년 폭염 대응 사업에 활용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전은 성남시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국악기 등 60여 종의 민속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춘섭 선생의 ‘화각 이층장’ △장효순 선생의 ‘남한산성 수어장대’ △대한민국 칠기 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칠기 장롱 ‘자연’ △성남시 제2대 공예 명장 장태연 선생의 나전칠기 작품인 ‘철쭉당초문 이층장’과 ‘달마도’ 등 성남시 최고 공예장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공예상품을 선보이는 기업관과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제작한 공예 시제품을 소개하는 공예 시제품관 등 특별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를 위해 전시된 공예품 소개 영상을 촬영·송출해 행사에 참여하는 공예인들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025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6명 내외를 11월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바이오·의,약학·생명과(공)학과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1월6일부터 2월21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현장에서 감염병과 질병에 대해 배우고, 치료제와 백신 연구를 경험하며 바이오 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11월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5718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37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으로,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는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주거비는 경매, 월세 체납 등의 사유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총 571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7가구 대상자 계좌로 15일 일괄 입금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2015년 용인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4자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온 마을이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월 1004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하며, 일정액이 쌓이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수교육 협력강사'(이하 협력강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협력강사는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도교육청은 업무담당 교직원 602명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운영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의 87%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협력강사 제도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율 향상, 비장애학생과 조화로운 통합교육 실현에도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또한, 수업 시간에 교사의 집중 관찰과 지도가 가능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하고, 협력강사가 급식 및 귀가 지도, 생활지도, 교외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았다. 종합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 발달과 성장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면 남이섬에서 '광주시 드림스타트 가족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드림스타트 가정 등 67명이 참여해 '가족 추억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가족 추억 만들기 체험'은 남이섬의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 기념사진을 찍고 액자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발달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사례 관리하는 드림스타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의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전인적일 발달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5일 시 방문단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이동률 행정국장, 박찬구 정무 특보 등이 참석했고,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의회의장, 노재덕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광 문화재단 대표,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이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디지털 트윈 기술협력,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서울시 주요 행사와 축제시 이천 농산물 판매와 홍보 부스 운영,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천 농산물 소비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천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모델 구축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디지털 트윈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선도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상호 간 지역문화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의 서울 공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이천국제음악제 참여 등 서울시민과 이천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 증포동에 방치돼 무단 경작되거나 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여겨졌던 곳이 생활권 도시숲으로 새롭게 태어나 지난 11월15일 준공식을 마쳤다. 증포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와 증포중학교 사이 증포동 산71-2번지 외 1필지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유휴지로, 주거 밀집 지역에 방치돼 청소년들의 비행 장소로 활용되며,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곳이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마을 자율방범대 등을 운영하며 계도했으나 지속적인 민원 및 불편 신고가 발생하자 증포 도시숲을 조성을 통해 우범지역을 시민과 환경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시숲이란 도시 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생태계 보전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지역 또는 생활권과 그 주변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의 건강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이번 증포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4350㎡ 면적의 산책로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수종을 중심으로 교목류 187주, 관목류 1만3346주, 초화류 1만2760본을 식재했으며,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숲속 황톳길 340m, 운동시설 4개소, 세족장 1개소, 휴게시설물 15개소를 설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에는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8일 열린 제38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 위기였고, 2025년 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다"면서 "내년에도 예산 운용의 방점을 '효율적 재정운용'에 두고, 시민 일상에 밀접한 예산과 도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되 관행적인 사업,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면서 "또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189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조 8815억원으로 올해보다 1086억원 늘고, 공기업·기타 특별회계는 3084억원으로 72억원 증가했다. 이 시장은 "2025년 수원시 시정 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의 6대 전략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는 미래도시 △지역상권 보호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허브 도시 △주민이 참여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8일, 동두천(동두천자연휴양림어울림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26개 시·군 의회의 의장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173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안건접수 현황 보고 후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 수입·지출 예산 편성(안) 심의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 채택 △제173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안건이 논의됐다. 정례회의 이후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 트리탑 견학이 진행됐으며, 오찬 간담회에서는 각 의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치 권한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농가인 광산목장·불기둥목장과 ‘화성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초유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맡고 초유공급농가인 광산목장과 불기둥목장은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시 즉시 통보 등을 수행한다. 시는 화성시 초유은행을 지난 2022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협약 농장에서 제공받은 초유를 정제 보관해 관내 한우사육농가에 매주 월·수요일에 초유를 공급하고 있다. 초유 수급 상황에 따라 농가당 주 1회 700ml 4~8병 배부한다. 초유는 분만 후 제1~3차 착유된 우유로 면역 물질과 영양분이 풍부해 송아지에 급여할 경우 가축질병과 폐사를 예방해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미소의 초유가 나오지 않거나 어미소가 포유를 거부해 초유 급여가 어려운 경우 초유은행에 보관한 초유를 제공해 송아지의 폐사와 설사병을 예방해 축산농가 손실을 줄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평가에서 A그룹 1위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군평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정성평가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평가, 정량평가는 생활폐기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 평가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로, 종합 1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8위였던 것에 비해 두드러지는 성과다. 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및 주민참여활동 확대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애써왔으며, 2023년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관 ‘우수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재 분야 대상작으로 선정된 화성시 환경교육 교재를 바탕으로 인적 자원화에도 힘쓰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있고 깨끗한 도시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특례시 SOC 대개발 구상’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로·철도 등 경기도·화성시 관련 부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화성특례시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해 총괄 설명하면서, 균형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결하는 공간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해안경관도로 신설 등 도로사업 4건,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향남 연장선,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사업 등 철도사업 3건, 그 외 개발사업 등 10건 총 17건의 사업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차경환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지난 2월 경기 동서부 SOC 구상안에 대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기대한다”면서 “화성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30년 용인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변경)'은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과 용인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시립어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테너 진성원은 필윤그룹과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과 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