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4일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진형 의원은 오는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해 경기장 개보수 예산 확보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총 70억의 예산 중 국비 40억이 확보됐고 나머지는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협조를 부탁드리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학교 운동부의 존폐 위기에 대한 주제를 꺼내면서 경기도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에서 구매하는 체육용품을 도내 기업이 아닌 타 지자체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체육진흥 분야에는 체육물품을 제작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포함된다. 신경을 써서 도내 기업들에서 구매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는 13일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을 위해 감사원을 방문했다.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의원, 안치용 의원, 박희정 의원, 이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감사원 민원상담실에 공공감사법 개정 요구 건의문, 공공감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언론기사 등을 접수했다. 이어 공공감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기 위해 영상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감사원 앞에서 피켓 릴레이를 이어갔다. 앞서 용인시의회는 지난 9월 제286회 임시회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하며 지방의회의 자체 감사기구 설치와 감사기구의 장 및 감사담당자를 임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은 지난 13일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해오름 공원 내에 있는 와우리 217번지 일원에서 대지면적 6827㎡, 연면적 447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복합문화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스튜디오 미디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갈 계획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공사가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발로 뛰고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은 지난 12일 우리꽃식물원을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야외 조경 공간 시설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청취했었다. 우리꽃식물원은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 179-18번지 일원에 콘텐츠 다각화와 편의시설 확충 목적으로 사업비 275억원(리모델링: 95억, 확장 사업: 180억)을 들여 규모 15만1692㎡로 확장․조성할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남부권 보타닉가든 구축 사업으로, 리모델링은 2026년 12월, 확장 사업은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앞서 미비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리모델링 및 확장될 부지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우리꽃식물원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면서“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12일부터 읍·면·동 7개소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동탄1동, 동탄2동, 동탄5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해 읍·면·동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종복 위원장은 “명절선물 등 기관운영업무추진비로 집행해야 할 사항을 부서 운영 업무추진비로 집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공공시설, 도로에 그레이팅(경사로)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각종 공사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공사 계약 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공사 및 물품 계약 체결시 화성시 관내 업체를 이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영란 의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시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순임 의원은 “세외수입 징수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자치 페스티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13일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2024 화성시 주민 자치 페스티벌 작품전시회’ 커팅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면서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23개 주민자치회에서 출품한 99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어린이 작품 ‘우리는 화성시의 미래’가 대표작으로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기간은 11월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으로, 누구나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널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의회가 12일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덕수 의장은 “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종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병선 경기도의원은 12일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관 운영 체계와 사업 집행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2024년 기관장 평가가 '라' 등급에 머문 이유로는 기관장의 잦은 이석과 공석 상태가 지목됐으며, 이는 기관장의 리더십 부재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 문제로 이어져 기관 전체의 경영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의원은 "경상원의 조직 운영과 인사 관리의 적정성이 62.86%, 성과 관리 및 보상 적정성은 54%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요 사업 성과 지표 또한 혁신성과 52.5%, 도정 협력 5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내부 관리 체계의 미비로 조직 구성원들이 직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경상원의 성과가 저조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해마다 순세계잉여금이 과다하게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비 미집행으로 발생한 잔여 인건비와 성과급 잔액이 각각 12억9000만원과 3억9000만원에 달한다며 인사 관리의 미흡함을 질타했다. 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하용 경기도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용차에 장애인표지를 붙이고 불법적으로 운행한 임원에 대해 질타했다. 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각 공공기관의 관용차 운행 실태를 조사하던 중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관용차에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운행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사실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임원은 본인의 아버지가 발급받은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사용한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본인이 장애인이 아니면서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사용하고, 게다가 관용차에도 이를 사용하고 다니는 게 말이 되나"면서 "장애인복지법 제39조를 위반한 사항이기 때문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는 중대한 위법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을 불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마음대로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관용차에 사용하고 다니는 건 법을 어긴 것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해이해진 것"이라며 "과태료를 납부하고 이에 대한 근거서류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곽미숙 경기도의원은 1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하기관인 평생교육진흥원의 부실한 관리·감독 문제를 지적했다. 곽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 산하 공공기관인 평생교육진흥원의 운영에 대해 얼마나 개입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산하 공공기관이므로 주요 추진 사업들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행사가 있을 때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곽 의원은 "특별한 행사가 있는 경우에 형식적으로 방문하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면서 "평생교육진흥원을 관리하는 집행 부서의 감독 체계가 미흡해 해마다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징계수위논란,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미래평생교육국은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특히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보고 체계를 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 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 및 대응 시스템 강화, 소통 강화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부서와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회의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부서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내년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Farm & Forest 타운 조성,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지구 운영, 용인시민 산책앱 운영, 용인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관광 상품화', 동천가압장 소수력발전소 설치,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사업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2일 마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화성시 문화교육국, 복지국, 서부·동탄·동부 보건소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5곳, 읍·면·동 7개소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주요 사무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위탁사업 및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 1일차,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차순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도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집행부의 감사에 대비해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출석대상 참고인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외 5인으로 화성시의 위탁사업, 보조사업, 출연기관 업무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김종복 위원장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위탁·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참고인 출석요구를 통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다”면서 “화성시민을 대표해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주요 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추진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 △국내 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 추진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을 서면 보고 받았다. 평택시의회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안) 논의 △개별 의원 주관 간담회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등을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평택 발전을 위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와 시의회는 긴밀하게 소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촤옥분 기자 |김호겸 경기도의원이 11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 한민고등학교의 연이은 비위행위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민고는 △행정실 직원 4명의 호봉 임의승급 △보험료 조작 △퇴직금 과오 지급 △학교장의 관용차 사적 이용 등 연이은 비위행위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행정실 일부 직원들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10여 년간 자신들의 호봉을 임의로 승급시켜 1억원을 웃도는 금액을 부당하게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일자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에서야 해당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직원들의 호봉 임의 승급 및 부당 임금 수령 등이 사실로 드러나며 추가적인 복무 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행정실 일부 직원들이 10여년 동안 연이은 비위행위를 일으킨 데 대해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교육 현장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반드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는 이러한 비위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호동 경기도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 의정부·파주·김포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의 업무 연속성 부족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의정부·파주·김포 3개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 32명 중 30명이 근무 기간이 평균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짧은 근무 기간을 보였다"면서 "학폭 사건의 특성상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데, 담당자의 잦은 교체는 학폭 사건 처리에 지연을 초래하고 피해 학생 보호에 소홀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어 "3개 교육청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 대부분이 처음 부임하거나 전직 후 처음으로 해당 직무를 맡은 경우"라면서 "이러한 인사 구조는 사건 처리에 필요한 경험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게 만들고, 학폭 예방 및 대응 체계의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폭력 문제는 긴급하고 민감한 사안으로,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면 사건 처리에 차질이 생기고, 학폭 예방 및 대응 체계의 일관성이 깨질 위험이 크다"면서 "교육청 내 장학사들의 업무 순환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